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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지야 총리 가스중독사

      그루지야 시장경제 개혁을 주도해온 주라브 즈바니아(41) 총리가 3일 오전(현지시간)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 바노 메라비쉬빌리 내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즈바니아 총리가 수도 트빌리시 외곽의 한 아파트에서 책상 위에 엎어진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아파트 내 다른 방에서는 지방 관리인 라울 유수포프의 시신도 발견됐다. 메라비쉬빌리 장관은 또 "총리가 오랫동안 전화를 받지 않아 경호원들이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

      연합뉴스 | 2005.02.03 00:00

    • 개도국 출산율 내려가

      ... 중국의 출산율 저하가 눈에 띄는 가운데 알제리와 이란, 멕시코, 태국, 튀니지, 터키 등 국가도 급격한 출산율 하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 북한, 이란,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태국, 아르메니아, 키프로스, 그루지야, 바베이도스, 쿠바, 푸에르토리코, 칠레 등 20여 개 국가는 현재 인구를 유지할수 있는 수준이거나 이 보다 부족한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국가들의 출산율은 완만히 감소하거나 전혀 떨어지지 ...

      연합뉴스 | 2005.01.28 00:00

    • 북한 선박 레바논 근해서 전복, 선원 2명 실종

      ... 당국이 24일 발표했다.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한 선적 화물선 `매리호(號)'가 베이루트 남부 해상에서 전복되는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의 신고로 해난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다. 구조대는 사고 해역에서 선장과 선원 2명 등 그루지아인 3명을 구조했으나 방글라데시 선원 2명은 실종됐다. 사고 선박은 지난 22일 이집트 북부 포트 사이드 항구를 떠나 시리아의 라타키아로 가던 중 로프가 프로펠러에 감기면서 표류하다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레바논 경찰은 밝혔다. ...

      연합뉴스 | 2005.01.25 00:00

    • WP, "美국방부, 새 비밀공작 부서 신설"

      ... 상황분석관, 언어학자, 수사관, 특수 임무를 수행할 기술전문가 등이 배치됐다. 신문은 이어 전략지원반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다른 비밀 지역에서가동되고 있으며 초기 기획문서에서는 소말리아와 예멘,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루지야에 초점이 맞춰졌었다고 전했다. 특히 국방부는 한 메모에서 미국에 해를 끼쳤을 수도 있는 질 나쁜 첩보원을 망라한 외국 첩보원들을 기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국방부의 이러한 첩보활동이 우호적인 국가와 ...

      연합뉴스 | 2005.01.23 00:00

    • 차두리, 쓰나미 자선축구경기에 초청

      ... 오바페미 마틴스(니제르), 나카타 히데토시(일본) ◇셰브첸코 11 ▲감독= 마르셀로 리피(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아르센 웽거(아스날)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수비수= 카카베르 칼라제(그루지야), 크리스티앙 카랑뵈, 릴리앙 튀랑(이상프랑스), 빈센트 콤파니(벨기에),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카를로스 푸욜(스페인), 야프 스탐(네덜란드) ▲미드필더/공격수= 로베르토 바조,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이상 이탈리아), ...

      연합뉴스 | 2005.01.19 00:00

    • 유시첸코 당선 축하메시지 쇄도

      ... 발표 직후 선거 결과를 신문에 공표하지 말 것을 결정하기는 했지만 이미 대세는 유시첸코쪽으로 기울었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중앙선관위의 공식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서둘러 유시첸코의 승리를 축하한 인사로는 미하일 사카쉬빌리 그루지야 대통령, 알렉산드르 크바스니예프스키폴란드 대통령이 꼽힌다. 이들은 구랍 26일 재투표가 끝난 직후 유시첸코에게 성급히 축전을 보냈다. 사카쉬빌리 대통령은 아예 구랍 31일 키예프를 찾아와 '민중혁명'의 동지애를과시했으며 신년 ...

      연합뉴스 | 2005.01.12 00:00

    • 카자흐스탄, 조지 소로스 연구소 탈세혐의로 고발

      ... 세금을 납부하지않았다며 내년 초 지방법원에서 심리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법원은 미납세금을 더해 OSI에 벌금을 부과할지 모르며 납세기피로 재단설립인가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소로스는 작년 그루지야에서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의 퇴진을 지지하면서 구소련 국가들의 공격을 받아왔다. OSI의 활동은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에서 금지됐으며 러시아에서는 심각하게 위축된 상태다. (알마티 AFP=연합뉴스) yks@yna.co.kr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2005 세계전망] 석학에게 듣는다 ⑤ 모스크바

      ...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즉각 엑손모빌, 코노코필립스 등 거대 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한국도 이미 캄차트카 및 사할린 주에서 원유 생산프로젝트에 러시아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1932년 1월30일 = 그루지야 트빌리시에서 출생 ▲1959년 =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교(MGIMO) 경제학 박사 ▲1958-1970년 =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원 ▲1969-1979년 = IMEMO 정치학 교수 및 노보시비르스크 대학 초빙교수 (1974년,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우크라이나 또다시 시위 재연되나

      ... 우크라이나인들이 선거 이후계속된 불안정에 지쳐 있는 만큼 강력한 시위는 발생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등에서 이번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만족을 표시했으며 알렉산드르크바스니예프스키 폴란드 대통령, 미하일 사카쉬빌리 그루지야 대통령 등도 유시첸코에게 축전을 보낸 상태다. 무엇보다 쿠츠마 대통령은 더 이상의 혼란을 방치하지 않겠으며 오는 30일 새로운 총리를 임명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국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사를 보이고 있다. 유시첸코 진영도 대중적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천자칼럼] 장수마을

      세계적으로 이름난 장수촌으로는 구소련 남부 코카서스의 그루지야와 에콰도르의 빌카밤바,파키스탄 캐시미르지방에 있는 훈자가 꼽힌다. 이 장수촌들은 지역이 전혀 다른 데도 공통점은 여럿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여서 기후환경이 좋고,식사량이 적고,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부지런히 일하고,발효음식을 즐겨 먹는다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 장수비결로 얘기되는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추고 있는 셈이다. 얼마 전 시사주간지 타임이 소개한 무병장수의 비밀도 이와 ...

      한국경제 | 2004.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