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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결산] ③ 그라운드의 완벽한 세대교체(끝)

2008 프로야구는 투타에서 간판선수의 세대교체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투수 3관왕 '괴물' 류현진(한화)과 타격 3관왕 '빅 가이' 이대호(롯데)가 2006년 세대교체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올해 '88둥이' 김현수(두산)와 김광현(SK)이 가세하면서 투타 얼굴이 한층 젊어졌다. 이들 외에도 타격 3위(타율 0.328)에 오르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쥔 최정(SK), 평균자책점 1위(2.33)를 차지한 베이징올림픽의 구세주 ...

연합뉴스 | 2008.11.02 00:00

[프로야구] `88둥이' 김광현ㆍ김현수 MVP 경합

... WHIP(이닝당출루허용률)이 1.17에 불과할 정도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고 베이징올림픽 일본과 준결승에서도 호투하며 위상을 높였다. 다만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윤석민에 뒤져 2위에 그쳐 2006년 `괴물신인' 류현진 이후 2년 만의 투수 3관왕 달성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2006년 두산 신고선수 출신으로 실질적으로 프로 2년차인 김현수는 올 시즌 프로야구 타격 부문에서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 타율 0.357과 출루율 0.454, ...

연합뉴스 | 2008.10.28 00:00

[프로야구] 투수 성적 역대 최악 기록하나

... 프로야구를 강타한 타고투저(打高投低) 바람이 투수 개인 타이틀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현재 다승 1위는 13승씩을 수확한 김광현(20.SK)과 윤석민(22.KIA)이다. 그 뒤로는 12승씩을 거둔 류현진(21.한화)과 장원준(23.롯데), 11승을 거둔 이재우(28.두산)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현재 남은 일정을 감안하면 김광현이나 윤석민의 최종 승수는 15∼16승 정도로 예상된다. SK의 잔여경기(23경기)와 KIA의 ...

연합뉴스 | 2008.09.08 00:00

카스트로 쿠바 전 의장 "한국야구는 훌륭한 팀"

... 카스트로는 "한국과 야구 경기 결승은 매우 긴장되고 특별했다"며 "쿠바는 9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무산됐다"고 23일 결승전 장면을 묘사했다. 그는 또 "상대 프로 선수들은 타격을 하기 위해 설계된 기계 같았고, 왼손 투수(류현진)는 다양한 구속의 공을 아주 정교하게 던졌다"며 "훌륭한 팀이었다(An excellent team)"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카스트로는 "쿠바 선수들은 이윤이 아니라 나라에 봉사하도록 훈련을 받았다. 그들이 제공하는 여가선용과 ...

연합뉴스 | 2008.08.29 00:00

이승엽 "이제 주인공은 류현진.김광현.이대호"

"지금까지 일본야구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했는데 올림픽 금메달로 그런 생각이 싹 바뀌었다.이제는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 류현진(21.한화), 김광현(20.SK), 이대호(26.롯데) 등이다.워낙 좋은 선수들인 만큼 계속 좋은 기량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야구대표팀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적을 올릴 때마다 '영웅'이 된 이승엽(32.요미우리)은 이제 그 자리를 후배들에게 넘겨주고 싶은 모양이다. 일본프로야구로 건너 간지 벌써 5년째. ...

연합뉴스 | 2008.08.27 00:00

[프로야구] 올림픽 金전사들 '이제는 4강 전쟁이다'

...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단 격이 됐다. 정대현의 허리 부상이 걱정거리. 두산의 SK 막판 추격전도 기대해볼 만 하다. 올림픽을 통해 `국민 감독' 반열에 오른 김경문 감독과 두산표 `발야구' 위력을 전세계에 떨친 김현수, 이종욱, 고영민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 한화도 `메이저리그 선발급' 구위를 되찾은 류현진의 가세에 힘입어 두산과 승차 없는 2위 경쟁에 불을 불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8.08.25 00:00

[올림픽 결산] ⑦ 명암 갈린 구기 종목들

... 풀리그 첫 경기에서 8-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거침없는 9연승을 달리며 단기전만큼은 세계 어느 팀과 붙어도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원투 펀치'를 맡아 쿠바와 일본 타선을 차례로 잠재운 선발투수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은 향후 10년은 한국 마운드를 거뜬히 책임질 에이스로 발돋움했고, 타선의 간판 이승엽(요미우리)은 결정적인 순간 홈런 2방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벤치에서는 시도하는 작전마다 걷잡을 수 없이 맞아 떨어지는 김경문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프로야구 후반기 '이 부분을 주목하라'

... 기간 자신감 상실(KIA) 등 약점도 있어 이를 보완하는 것이 급선무다. ◇ "개인타이틀 내 차지" = 정규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개인기록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우선 올림픽에서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어깨임을 과시한 윤석민,김광현,류현진이 벌이는 다승왕 경쟁이 눈길을 끈다. 나란히 12-11-10승으로 다승경쟁에서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어율 부문은 윤석민,장원삼,봉중근 등 올림픽대표 주축투수들이 5위 내에 포진해 호시탐탐 타이틀을 노리고 있고, 탈삼진 부문에서도 ...

연합뉴스 | 2008.08.25 00:00

남편 맞이하러 일본으로 … 이승엽 아내 이송정 미니홈피 “정말 감사드려요”

... 위해 모인 많은 야구팬들은 9회말 짜릿한 승리로 최고의 기분을 만끽했다. 한국 야구가 9전 9승의 완벽한 승부로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에서 선발 류현진의 눈부신 투구와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 쿠바를 3-2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올림픽 본선에 3차례 진출한 한국 야구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최하위인 8위, 2000년 시드니대회 동메달에 이어 첫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

한국경제 | 2008.08.25 00:00 | pinky

[프로야구] 金 여세몰아 후반기 540만 관중 넘는다

... 한화가 1.0게임차인데다 4~6위인 롯데, 삼성, KIA의 경기 차는 불과 2.5게임에 불과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피말리는 `4위 혈투'를 벌이고 있는 것. 여기에다 일본전과 쿠바전에서 눈부신 피칭을 한 `영 건' 김광현(SK)과 류현진(한화), 정교한 타격과 빠른 발로 상대팀을 흔든 이용규(KIA), 중요한 때마다 적시타를 때려낸 막내 김현수(두산), 세계에 한국 거포의 힘을 알린 이대호(롯데) 등 쟁쟁한 올림픽 스타들의 출전은 더욱 화끈한 흥행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높다. ...

연합뉴스 | 2008.08.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