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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산 면화수입에 열을 올리고있다. 대만은 최근 인건비가 크게 올라 원가절감에 고심을 하고있는데 러시 아산 면화가 값도 싸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인정, 올해들어 러시아 산 면화수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상반기중 대만이 러시아에서 수입한 면화는 1천70만 파운드, 7백30만 달러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의 50만5천파운드, 46만5천달러에 비해 크 게 늘었다. 대만은 이에 따라 남미와 아프리카, 중국산면화의 수입을 대신 줄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0.02 00:00

대우전자는 2일 프랑스파멕시에서 컬러TV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대우전자가 단독투자,설립하는 이공장은 자본금규모가 5백만달러로 내년 4월부터 가동된다. 대우전자는 3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오는 94년에는 21인치이상 대형컬러TV를 연산 40만대까지 생산해 유럽지역에 자체브랜드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공장이 설립되는 파멕시는 독일 벨기에 접경지역으로 EC(유럽공동체)통합시장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대우전자는 이미 프랑스에 전자레인지...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달하게된다. 광양4기설비는 지난 91년 착공,21개월만에 건설됐으며 내자 1조3천8백49억원 외자 7억5천1백만달러등 모두 1조9천6백86억원이 투자됐다. 포철은 이번 광양4기완공에 이르기까지 24년간 단일제조업체로는 국내최대규모인 총 14조20억원을 투자했다. 포철은 철강부문투자를 이번 종합준공으로 완결하고 앞으로는 정보통신사업 반도체 정밀화학분야로 적극 진출,21세기에는 매출액 2백억달러규모의 초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히고있다. 한편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처음이다. 쌍용은 벤츠와의 자본합작이 성사된것을 계기로 승용차프로젝트의 기술제휴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은 FJ(퓨처 지프)프로젝트에 이어 벤츠와의 기술제휴사업인 LCV의 개발및 공장건설로 송탄공장의 자동차생산규모를 연간3만대에서 오는 96년에 16만대로 늘리고 달성등 제2부지에 승용차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FJ는 내년하반기,LCV는 94년상반기에 각각 생산에 들어간다. 쌍용은 약1조5천억이 투자되는 FJ LCV 승용차사업이 오는 96년까지 단계적으로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묵동공장(1만평)이전위해 90년3월 충북 진천에 공장부지 31,700평 구입, 착공허가 받았으나 아직 착공은 못하고있는 상태. 92.12(E) 매출 2,800억원(+52.6%)/순이익 160억원 (흑자전환) 올들어 8월 현재 신규수주가 900여억원으로 호조세 시현, 향후 수주가 확실시되는 공사규모를 합하면 수주규모 2천억원정도 예상 수익성높은 자체분양사업 확대, 해외부실요인 반영 완료, 건자재및 인건비 안정등으로 수익성 대폭 호전 예상

한국경제 | 1992.10.02 00:00

... 위해 중국투자에 적극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루에 20여건정도이던 중국투자상담건수가 한중수교를 계기로 20 30% 늘어 중국투자는 지속적으로 늘것으로 전망됐다. 투자내용을 보면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이 대부분이고 소규모투자가 주를 이루고있다. 1 8월에 허가를 받은 중국투자중 제조업이 전체의 93.7%인 1백33건 1억60만달러였다. 제조업의 건당투자금액은 70만 80만달러 정도다. 지역별로는 산동성과 요령성이 가장 많아 두지역이 전체투자의 53.3%를 ...

한국경제 | 1992.10.02 00:00

양천구는 오는 11월3일 신정동 양천경찰서옆 새로 건립된 통합청사에 입주 한다. 구는 새 청사준공을 기념,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목동종합운동장 등에서 구민체 육대회. 작품전시회. 민속무용공연등을 갖기로 했다. 구는 또 새 청사옆에 있던 임시청사자리(2천80평)는 오는 12월부터 60억원 을 들여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의 구민체육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0.02 00:00

은행권에 비해 비은행권의 금융저축규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단자 보험 투자신탁 신협 새마을 금고 신용금고등 비은행권의 금융저축규모는 1백15조원으로 지난 81년말 의 7조5천억원에 비해 14배이상 늘어났다. 개발기관과 상호금융을 포함한 은행권의 경우 1백75조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7.8배의 증가에 그쳤다. 이에따라 총 금융저축에서 비은행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39.6%(은행권 60.4%)를 ...

한국경제 | 1992.10.01 00:00

지난 7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총외채는 4백15억달러로 6월말보다 6억6천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총외채는 지난 5,6월 두달간 연속 감소세를 보였 으나 7월들어 산업은행과 한전이 미국에서 각각 3억달러짜리 양키본드를 발행한데 따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총외채에서 대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1백28억9천만달러로 6월에 비해 6천만 달러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2.10.01 00:00

...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 투신사가 4.4분기에 신탁기간 종료로 인해 결산을 해야하는 주식형펀드는 단위형상품 2천7백51억원과 재형저축상품 2천3백27억원등 모두 5천78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만기 규모는 이들 투신사가 올들어 지난9월말까지 결산을 한 5천7백48억원의 88%나 되는 물량이다. 재형저축과 단위형상품의 주식편입비율이 각각 30%와 80%인 점을 감안하면 이기간동안 투신 3사가 처분해야할 주식규모는 2천8백억원 정도로 ...

한국경제 | 1992.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