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1,300만달러상당의 파낭시우회도로건설에 한국이 차관을 공여하는것을 비롯 화력발전소건설, 통신케이블가설, 제철설비 및 수마트라발전설비건설에 참여키로 했다. 양국은 또 현재 1억8,000만달러수준에 머물고 있는 양국기업의 합작투자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지난 82년부터 추진해온 투자보장 협정을 연내에 체결하고 자원의 공동개발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정상은 또 양국간의 경제협력증진방안을 협의키 위해 공동위원회를 설치키로 합의하고 지난 82년 ...

한국경제 | 1988.11.10 00:00

80년대 들어 큰폭으로 늘어났던 외화예금이 지난85년말을 고비로 경상 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원화가치가 계속 절상됨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하 고 있다. 10일 한은이 분석한 외화예금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화예금규모는 80년대들어 외자조달수단으로서의 외화예금증대시책과 원화환율상승등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여 지난81년말6억2,900만달러에서 85년말에는 18억200 만달러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섬에따라 외자조달의 ...

한국경제 | 1988.11.10 00:00

... 소련에 진출하려는 해외업체들을 가로 막는 최대장애는 대소 투자로 발생한 이익금의 달러송금을 금지하는 소련의 정책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임스지는 소련지도자 고르바초프가 최근 이들 미기업에 소련과의 합 작투자를 직접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소간의 최대규모인 이번 합작투자사업을 통해 소련은 경제개혁에 필요한 해외자본, 소비재상품, 경영기술을 얻게되고 미국측은 거대한 소 련시장을 확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88.11.10 00:00

국내 최대규모의 토산품 전문판매업체인 한국종합관광쇼핑센터(대표 전 희복)가 오는 11일 하오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9일 기념풍업계에 따르면 종합쇼핑센터는 당국의 토산품업체 대형화 방침 에 따라 지난해 기존 6개업체가 통/폐합, 1년여동안의 개점준비작업을 마치 고 이날 개점식을 갖는다. 1,900여평방미터의 매장, 19개 코너에 도자기, 보석, 칠보와 수예품,실크, 목각등 19종의 토산품을 진열하고 영업에 들어갈 종합쇼핑센터는 ...

한국경제 | 1988.11.09 00:00

올들어 7개월동안 일본의 부동산업자 도산건수(부채총액 1,000만엔이상) 는 전년동기보다 4% 늘어난 233건, 부채총액은 2.3배인 1,244억4,000만엔에 이르고 있다. 건당 부채규모가 급증한 것이 이 기간의 특징인데 동경권 중심으로 지가상 승이 주춤하는 바람에 부동산업체들의 흑자도산이 두드러졌다. 금년 1년간의 부채총액은 작년 1배인 1,8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일본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크게 ...

한국경제 | 1988.11.09 00:00

... 분변동사실 신고의무불이행에 대해 최고 징역1년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 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는 거래법상의 제재조치기준에 의거, 조치를 취할예 정이며 세금포탈부분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관련자료를 이첩할 방침이다. 대한모방의 자본금규모는 20억원으로 지분율 3%는 주식액면가(주당5,000 원)기준으로 6,000만원, 시가(주당 1만7,800원)기준으로는 2억여원이 된다. 대한모방은 작년2월말 회사창립시의 정관에 규정한 회사존속기간이 만료 되면서 정관개정을 통한 회사존속을 ...

한국경제 | 1988.11.09 00:00

국내건설업체들의 미국 일본등 선진국 건설부동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 고 있다. 미국의 건설시장규모는 연간 3,500억-4,000억달러에 달한다. 미국은 도로포장율이 거의 100%에 이르고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완벽하게 갖추 어진 이른바 후기산업사회에 이른 선진국이기 때문에 중동건설시장과는 전혀 다르다. 공사의 대부분이 낡은 사회간접자본시설등을 갈아치우거나 재개발하는 사 업, 주택재개발사업, 각종건물 주택의 유지보수사업등이다. 건설시장의 ...

한국경제 | 1988.11.09 00:00

... 13%이상의 신장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87년도의 18%증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86년도의 9%를 상회하는것으로 85년이후 일본건설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일본 건설경기가 이처럼 호황을 맞고 있는 것은 이들 전문가들은 한국의 국제수지규모가 100억달러를 넘어서고 있고 외환관리와 해외부동산소유제한 이 완화되고 있는 것을 계기로 한국업체들은 대미부동산투자에 적극 나서는 방안을 연구해 봄직하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 | 1988.11.09 00:00

... 부동산등 해외보유 고정자산의 가공 또는 고가취득 로열티, 클레임등 대외지급경비 조작여부등 7개사항을 반드시 분석, 탈세혐의가 드러날 때에는 통관자료와 해외현지가격 동향등에 대한 국제거래 추적조 사등 장기간에 걸친 정밀계통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지난6월말현재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기업은 현지법인형태 592개사,지 사및 사무소형태 2,077개사등 모두 2,669개에 이르며 이들의 투자액은 모 두 10억4,500만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한국경제 | 1988.11.09 00:00

... 소요보험으로 처리됐다. 소요특약은 화재보험에 특별담보약관으로 부보해 가입, 보험가입금액 1억 원에 대해 연간 2만5,000원씩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는것으로 시위나 노사분 규등의 소요사태로 유리창/비품등 기물이 파손되거나 부분적인 화재를 입었 을때 이 피해액을 전액보험에서 갚아주는 제도이다. 손해보험업계는 화재보험만으로는 잦아진 소규모피해보상이 어렵기때문에 에 앞으로 공공건물이나 대형빌딩들은 소요특약가입이 보편화할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88.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