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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하는 금강산 육로 관광객

21일 실시될 예정이었던 금강산 육로관광이 취소되자 한 관광객이 상황설명을 요구하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2.21 21:13

첫 금강산 육로관광 무산될 듯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강산 육로 관광이 첫날부터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현대아산은 21일 "북측이 도로 사정을 이유로 오후 4시 20분 현재까지 버스를 내려보내지 않아 400여명의 관광객들이 집결지인 고성군 금강산콘도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통과는 일물전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통행검사 시간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첫 육로 관광은 어려울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자세한 상황은 아직 파악 중이다"라며 "관광이 무산되면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첫 금강산 육로관광 무산 .. 北 도로사정 이유로 버스 보내지 않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1일 예정됐던 첫 유료 금강산육로관광이 무산됐다. 현대아산은 북측이 도로 사정을 이유로 이날 오후 늦게까지 관광객들이 탈 버스를 보내지 않아 2박3일 일정의 이번 관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 ... 둘째 사위가 효도 관광을 시켜준다고해서 아내와 함께 왔는데 갑자기 관광이 취소됐다니 너무 황당하다"고 말했다. 관광 취소와 관련, 이날 개성공업지구 육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육로 관광길인 임시도로에서 북측이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첫 금강산 육로관광 무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1일 예정됐던 첫 유료 금강산육로관광이 무산됐다. 현대아산은 북측이 도로 사정을 이유로 이날 오후 늦게까지 관광객들이 탈 버스를 보내지 않아 2박3일 일정의 이번 관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 ... 둘째 사위가 효도 관광을시켜준다고 해서 아내와 함께 왔는데 갑자기 관광이 취소됐다니 너무 황당하다"고말했다. 관광 취소와 관련, 이날 개성공업지구 육로 답사를 마치고 돌아온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육로 관광길인 임시도로에서 북측이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일반인들 대상 첫 금강산 육로 관광 무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강산 육로 관광이 첫날부터 무산됐다. 현대아산은 21일 북측이 동해선 임시도로의 일부 유실로 버스를 내려보낼 수 없다고 통보해 와 4백여명의 관광객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로 유실은 북측의 동해선 임시도로 인근 발파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22일에도 육로가 뚫리지 않으면 해로관광으로 전환하는 한편 관광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전액 환불해줄 예정이다. 조일훈 기자 ji...

한국경제 | 2003.02.21 00:00

개성공업지구 답사단 육로 방북

...지구 사전답사단이 21일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방북했다. 이번 답사로 지난 5∼6일 분단 반세기만에 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를 위한 동해선 임시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두번째 육로가 열리게 됐다. 개성공단 건설 공동 사업자인 현대아산과 ... 9시40분께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10시 판문역 북측 출입국연락관리사무소(CIQ)를 거쳐 방북, 공단 부지 점검과 관광을 마치고 오후 4시 도라산 남측 CIQ로 돌아올 예정이다. 답사단의 이동 거리는 계동 현대사옥∼도라산역 70㎞,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금강산상봉] 남측 가족 육로귀환 불투명

... 정부와 대한적십자사 지원 인원 70명, 기자단 30명 등 561명은 22일 오후 1시30분 방북시와 마찬가지로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지만 귀환 시간이다소 늦춰지거나 해로를 통한 귀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동취재단에 ... 귀환하거나 귀환 시간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 이에 앞서 현대아산측도 21일 도로사정을 이유로 첫 육로 관광이 무산된 것과관련, "도로 사정이 계속 여의치 않을 경우 22일 귀환하는 이산가족 상봉단이나 23일 출발하는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北통신, 남북 이산가족 상봉 보도

북한은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린제6차 이산가족 상봉 소식을 21일 처음으로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남측 가족과 친척들은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임시도로를 통해 20일 북으로 넘어와 북측의 가족, 친척들과 만나 쌓이고 쌓인 회포를 풀었다"고전했다. 중앙통신은 "반세기 이상 생사조차 알 수 없었던 양측 혈육들은 21일 가족단위 상봉을 갖고 단란한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 식사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과 친척들의 사진과 편지, 기념품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일반인 금강산 육로관광 21일 시작

일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금강산 육로 관광이21일부터 시작된다. 현대아산은 "2박3일 일정으로 총 405명의 일반 관광객이 21일 첫 육로 관광에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20일 육로로 방북하는 이산가족상봉단이 호텔해금강과 설봉호에 숙소를 정했기 때문에 온천빌리지와 금강빌리지에 머물며 구룡연, 삼일포, 해금강 등을 관광하게 된다. 한편 22일에는 금강산 현지에서 ㈜여행춘추 주관으로 200여명의 관광객이 참가하는 '2003 국제 금강산 마라톤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땅길로 가는 '금강산'] (여행수첩) 2박3일 여행 온천.교예 볼만

육로관광 상품은 오는 4월분까지 거의 동이 날 정도로 예약이 밀리고 있다. 봄철 행락이나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금강산 육로관광은 현재 1박2일과 2박3일짜리 두가지 상품이 있다. 어느 경우든 첫 날은 산행을 하기 어렵다. 오후 4시가 넘어야 북측 CIQ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버스를 타고 삼일포를 돌아보거나 온천을 즐기는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이튿날은 오전에 구룡연이나 만물상코스중 ...

한국경제 | 2003.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