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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개막] ① 이번 주말, 2010 플레이볼!

      ... 진갑용과 특급 마무리 오승환의 복귀가 반갑다. 지난해 13년만에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했던 선동열 감독은 넥센의 좌완 에이스 장원삼까지 영입한 만큼 올해는 무조건 4강 복귀를 위해 초반부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박종훈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LG는 지난 겨울 이택근과 이병규를 외야에 보강하며 팀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역시 문제는 마운드다. 반면 지난 겨울 주전선수 3명을 팔아넘긴 넥센과 중심타자 김태균과 이범호가 일본으로 진출한 한화는 힘겨운 시즌이 예상된다. ...

      연합뉴스 | 2010.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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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원조 전중윤 회장 '50년만에 은퇴'…삼양식품 2세 체제로

      ... 23일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1961년 삼양식품을 창업,당시 절대빈곤 퇴치에 앞장서며 국내 식품산업을 이끌어온 지 50년 만이다. 전 명예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부회장(47)이 회장으로 취임해 삼양식품 최고 사령탑을 맡았다. 본격적인 2세 경영 체제가 시작됐다. 삼양식품은 이날 서울 하월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 전중윤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 및 전인장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두 부자(父子) ...

      한국경제 | 2010.03.23 00:00 | 김철수

    • 총리.장관.총재…잘 나가는 駐OECD대사

      ... OECD 가입을 앞두고 1995년 4월 주프랑스대사관에 만들어진 OECD 가입준비사무소의 소장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조세연구원장, 한국개발연구원장, 한림대 총장을 역임한 뒤 2008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있다가 OECD대표부의 사령탑을 맡은 것이다. 2대와 4대인 양 원장과 이 원장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김중수 총재 내정자에서 볼 수 있듯이 OECD대사는 마치 발탁 인사의 보고(寶庫)처럼 돼 버렸다. 주요 보직으로 발탁된 인사가 많다 보니, ...

      연합뉴스 | 2010.03.22 00:00

    • 베어벡 호주 감독 "월드컵 이후 사퇴"

      ... 축구대표팀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까지만 지휘봉을 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베어벡 감독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지금이 나에게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면서 월드컵 이후 호주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2007년 7월 아시안컵을 마치고 한국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난 뒤 같은 해 12월 호주 대표팀을 맡았던 베어벡 감독은 이날 호주축구협회를 통해 "호주 감독을 지내면서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

      연합뉴스 | 2010.03.22 00:00

    • 패럴림픽 컬링 감독 "친구들아! 고맙다"

      ...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그들의 날을 만들어준 데 대해 나로서는 정말로 고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03년 말 휠체어컬링 클럽이 강원 원주에서 처음으로 창단될 때 자원봉사 감독으로 선임돼 그간 줄곧 클럽 `원주 드림'과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왔다. 선수들이 실제로 7년 지기 친구다. 치과의사가 생업으로 창단 때는 컬링 문외한이었지만 수차례 세계선수권대회와 이번 패럴림픽을 겪으면서 이제는 나름 명장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우성 한국 선수단 단장은 "설상에서 ...

      연합뉴스 | 2010.03.21 00:00

    • 한나라 차기 원내사령탑 누가 맡나

      정의화 황우여 이병석 안경률 관심속 `김무성 카드' 거론 한나라당 차기 원내대표 경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원내사령탑을 누가 맡을지 주목된다.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당 대표와 명실상부한 `투 톱'을 이뤄 국회대책 등 원내 전략을 총괄하며 국정운영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정치적 비중이 막강한 자리로 꼽힌다. 안상수 현 원내대표의 임기는 오는 5월21일까지로, 당헌.당규상 임기 만료 1주일 전 후임을 선출해야 하는 규정을 ...

      연합뉴스 | 2010.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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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총재 그들은 누구] 외풍에 밀린 조순…시장과 소통 박승…위기극복 떠안은 이성태

      ... 김명호 총재는 재임 도중 부산지점에서 지폐가 유출되는 사고가 터져 중도 사퇴했다. 한은의 화폐 관리가 엉망이라는 질타가 쏟아졌고 때문에 한은 독립은 쑥 들어가 버렸다. ◆OECD 가입과 한은법 파동 이경식 총재는 1995년 사령탑에 앉았다. 1996년 한국이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하고 금융산업이 확대되자 한은 독립 및 금융감독기구 개편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이 총재는 1997년 말 한은법 개정안 통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한은 내부에선 ...

      한국경제 | 2010.03.14 00:00 | 박준동

    • [챔피언스리그] 퍼거슨 "박지성이 승리 이끌었다"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과 웨인 루니가 팀의 핵심 선수였는데 박지성의 희생과 영리함이 오늘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사령탑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1일(한국시간) 홈경기로 치러진 AC밀란(이탈리아)과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둬 8강 진출이 확정되자 수훈 선수로 박지성과 루니를 꼽았다. 루니는 전반 13분 선제골에 이어 ...

      연합뉴스 | 2010.03.11 00:00

    • 히딩크,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 지휘

      세계적인 `명장' 거스 히딩크(64) 감독이 서로 다른 나라의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4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최근 터키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히딩크 감독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전후한 오는 5월15일부터 7월15일까지 2개월간 `파트타임'으로 코트디부아르 사령탑을 맡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히딩크 감독은 1998년 프랑스 대회 때 조국인 네덜란드 대표팀을 ...

      연합뉴스 | 2010.03.11 00:00

    • 히딩크, 코트디부아르 감독…4회 연속 월드컵 간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히딩크 감독이 남아공 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5월15일부터 7월14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코트디부아르 사령탑을 맡는다고 전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금은 1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히딩크 감독은 네 차례 연속 서로 다른 대륙 국가대표팀의 지도자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입성하는 진귀한 기록을 남기게 ...

      한국경제 | 2010.03.11 00:00 |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