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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간에 각 업체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교환,기술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특허기술공유(Cross licence)가 활성화되고 있다. 21일 특허청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금성사와 삼성전관이 특허기술을 상호 사용키로 합의한데 이어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업체를 비롯 철강 전자 약품 화학업체간에 특허기술공유가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특허청은 기업간 특허공유확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삼성전자 금성사 대우전자등 7개업체와 ...

한국경제 | 1992.10.21 00:00

국내에서 발명된 신기술의 사업화율이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특허청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권리가 만료된 특허 의장 실용신안 7천4백56건중 23.9%인 1천7백81건이 사상화됐다. 이중 기업체발명의 경우 등록된 2천7백56건중 47.9%인 1천3백20건,개인발명은 2천6백35건의 13.7%인 3백61건만이 사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특허 32.8%,실용신안 19.1%,의장이 20%의 사업화율을 기록해 대부분의 신기술이 ...

한국경제 | 1992.10.20 00:00

특허청은 20일 제29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총9백19명의 응시자중 30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 박수연씨(이대식품영양학과)가 평균 65.5점을 기록,수석및 최연소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고령합격은 원은섭씨(48.서울대 행정학과졸)가 차지했다. 합격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정익 최홍순 윤지홍 정원기 예영준 김영관 오동희 박종화 홍영기 허성원 윤창일 이은경 염주석 박수연 노민식 이용미 백명자 이은선 유창오 이창훈 오병석 ...

한국경제 | 1992.10.20 00:00

... 갖고 최근 EC통합동향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한봉수 상공부장관은 19일 오후 이임하는 서대유 전중국국제상회 서울대표처 대표의 이임인사를 받고 재임기간중 양국간 경협증진에 기여한 서대표의 노고에 사의를 전달. 김태준특허청장은 19일 대덕연구단지내 국제특허연수원에서 국제발명가협회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발명의 관리및 상업화에 관한 국제세미나"에 참석했다. 김일두고려대교우회장은 오는23일 호텔롯데에서 고려대원로교수및 정년퇴직교수들을 초청,사은회를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특허청 전기심사담당관 조성욱 전자" 이호기 한국통신 전산사업단경영전산국장 이석규 안양전화" 김주하 이리" 정태원 서산" 전남수 강원사업본부국장 황교익 최학권 기업문화진흥회파견 김호석 한국전산원" 임기순

한국경제 | 1992.10.19 00:00

... 특허권을 내줄수 없다는 첫판결이 나왔다. 이에따라 90년대들어 인간 유전자를 완전분해하기 위한 게놈프로젝트를 국책과제로 추진중인 미국 일본 EC(유럽공동체)정부는 물론 세계과학계와 의약업계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특허청은 미국국립보건원(NIH)크레이 벤터박사가 지난해 7월 출원한 3백37개의 인체유전자에 대해 특허를 인정치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미국특허청은 벤터박사에게 보낸 거절통지서에서 "출원된 인간유전자는 누구나 ...

한국경제 | 1992.10.19 00:00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이 산업재산권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덕국제특허연수원과 미국 프랭크 피어스 로센터(FPLC)는 최근 교육협력협약을 맺고 양측의 교육이수자가 취득한 학위를 서로 인정하는 한편 교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따라 2명의 국내수습변리사가 내달초 FPLC 기초교육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부터 6일간 10개국 52명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발명의 사업화와 관리에 관한 ...

한국경제 | 1992.10.16 00:00

발명을 상품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위한 국제세미나가 오는 19일부터 6일간 대덕국제특허연수원에서 열린다. 15일 특허청은 국제발명가협회(IFI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21개국 52명의 전문가들이 참가,발명의 사업화 라이선싱계약체결방법 발명지도자양성프로그램등에 관해 토의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0.15 00:00

수출품목에 대한 특허우선심사제도의 운영이 강화된다. 14일 특허청은 수출품의 경우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가 신용장을 받았거나 특허분쟁의 우려가 있는 품목에 한해서만 특허우선심사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수출우선심사청구가 올상반기 30여건에 이르는등 지난해보다 1백%이상 증가하고 있으나 직접 수출과 관련이 없는 것이많아 제도운영에 혼란이 긴다고 지적,이같은 운영규칙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0.14 00:00

주간지 `이요신문''을 발행하다 폐간한 학원사는 13일 같은 제호로 일요 신문사를 상대로 상표사용금지 청구소송을 서울서부지원에 냈다. 학원사는 소송에서 "87년 6월 일요신문을 창간, 지난 89년 특허청에 상 표등록을 한 뒤 지난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폐간했으나 피고측이 지난 4월 같은 제호인 `일요신문''을 제작 배포해 상표권을 침해 당했다"며 "피고는 일요신문의 발행을 중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2.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