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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장관

4일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교체가 확실시되는 지은희 여성부장관과 장승우 해수부장관이 활짝 웃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1.04 10:05

[브리핑] 금년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투자유망 중소형주 3選...동원증권

... 부문의 해외 직수출 확대와 씰 부문의 신공법 생산시설 투자에 따른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과 수익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 - 세계 건설 중장비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해 A/S 용 부품수요 증가와 롤러 및 씰 부품의 주기적 교체로 인해 지 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 - 진성티이씨의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26.9% 증가한 900억원, 당기순이익은 37.4% 증가한 86억원을 기록할 것 으로 추정 - 목표주가를 4,570원으로 제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

한국경제 | 2005.01.04 08:58

대법관 대대적 교체 `시동'

법관으로서 최고의 영예이자 사법부의 상징격인대법관이 내년까지 대거 교체될 예정인 가운데 그 서막이 올랐다. 대법원은 내달 26일 퇴임하는 변재승 대법관의 후임자 인선을 위한 대법관제청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청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 등 본격적인 대법관 제청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인선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14명의 대법관 중에 최종영 대법원장을 비롯,내년말까지 퇴임하는 11명의 대법관에 대한 교체작업의 시작이라는 점 때문이다. 올해는 2월 변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개각 부처 표정] 농림부

... 있다. 아울러 박 장관이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개방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농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무난하게 쌀협상을 마무리한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이 전격적으로 교체된데 대해서는 "쌀협상 결과의 세계무역기구(WTO) 비준과 국회비준 등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교체돼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농림부 관계자는 "쌀협상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장관이 교체돼아쉽기는 하지만 박 장관이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정치권 개각 반응] 열린우리 "적합한 발탁" 한나라 "희생양 개각"

...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신임 장관 모두 최선을 다해 경제와 민생을 살피는데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지난 2년의 민생파탄은 내각의 수장인 대통령의 책임이 분명한데도 만만한 장관들을 교체하며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국정쇄신이 아닌 '희생양 개각'"이라고 혹평했다. 전 대변인은 "정작 교체가 시급한 경제 외교 안보라인에는 무슨 이유인지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하고,"새로 장관자리에 앉힌 사람들도 제대로 일할 사람을 ...

한국경제 | 2005.01.04 00:00

[개각 부처 표정] 교육인적자원부

... 분위기다. 교육부는 지난해 수능부정 사건 등으로 개각설이 나올 때만 해도 경질을 예상했으나 새해 들어서는 안 부총리의 유임을 강하게 예측했고 이에 맞춰 모든 업무를 진행했던 것. 교육부 직원들은 4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부총리 교체가 기정사실화되면서후임을 예상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일손을 잡지 못하다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발탁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는 이 신임 부총리가 사외이사 겸직 및 판공비 과다 사용 등의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전동차 '묻지마 방화'에 무방비

"화재 발생 지점이 기관사칸에서 140m, 차장칸에서 20m거리입니다. 차장이 있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겁니" '대구지하철 참사'의 악몽을 일깨운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은 가연성 내장재의늑장 교체 문제외에 1인 승무제와 자동경보시스템 부재 등 근본적인 화재대응 체계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불이 난 7호선 전동차 7017호는 전체 객차가 8량이지만 승무원은 선두 객차에기관사 1명만 근무할 뿐 후미 객차에 차장이 없는 1인승무제로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지하철 화재사고' 막을 수 없나

... 비상대응 절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하철 화재처럼 돌발적인 사고를 사전에 물샐 틈없이 차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시민과 관련 기관의 숙련되고 침착한 위기관리 훈련이 절실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번 화재는 불연성 소재로 교체되지 않은 구형 전동차였기 때문에 결국 큰 화재로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긴급히 수천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체를 서두르기보다비상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에 집중하는 게 앞으로 지하철 참사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일단 객차내에서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개각 부처 표정] 행정자치부

... 때문에 공직사회를 잘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혁신을 주도해온 분이라 긴장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자부 직원들은 허성관 장관의 퇴임에 대해 행자부 업무를 완전히파악하고 탄력이 붙는 시점에서 교체돼 아쉬움이 남는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들은 이번 정부에서는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하는 각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번에도 기대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자부의 한 직원은 "허 장관이 공무원노조의 파업 때 순발력있게 ...

연합뉴스 | 2005.01.04 00:00

[프로농구] 박종천 감독, '그놈의 욕심 때문에'

... 잡겠다"며 각오를다진 끝에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박 감독이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꼽은 것은 새내기 감독으로서 부린 과도한 욕심. 박 감독은 "처음이다보니 의욕이 앞섰고 욕심을 너무 부렸다"며 "그 때문에 외국인 선수를 성급하게 교체했다"고 말했다. LG는 당초 강한 골밑 공격을 팀 색깔로 삼고 시즌을 출발했지만 다른 팀들보다기동력이 떨어져 불리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를 보강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 교체를단행했다. 하지만 인사이드 공격력과 기동력을 겸비했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