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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쿠웨이트 주둔 美 해병대, 이라크 진격"..CNN

미 해병대가 20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경을 넘어 이라크로 진격했다고 미 뉴스전문채널 CNN이 국방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미 해병대와 이라크군이 쿠웨이트 국경에서 격렬한 포격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CNN은 20일 밤 바그다드에 대규모 폭격이 재개돼 엄청난 폭발음이 들리고 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으며 이라크군이 방공포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coowon@yna.co.kr

연합뉴스 | 2003.03.21 00:00

[美 '이라크공격'] 공격확대 나선 美-英

... 헬기 1대가 쿠웨이트 국경 지역에서 사고로 추락,탑승하고 있던중미·영국군 12명이 사망했다. 이라크측 피해도 늘고 있다. 미군 특수부대가 이라크 남부 알포 반도의 주요 산유시설을 점령하는 과정에서 이라크인 6명이 죽고 16명이 포로로 잡혔다. 공격 첫날 바그다드 공습 때는 이라크인 한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전했다. 이라크군은 남부 지역에서 최대 30여개 유정에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이라크戰] 美해병대의 '눈과 귀' 포스리컨

... 지원자들은 자체 또는 타군 위탁교육을 통해 스쿠버다이빙,낙하산강하(고공강하포함), 생존술, 폭파술, 레인저교육, 특수전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포스리컨의 무용담은 도처에서 발견된다. 베트남전 당시 월맹군 3명에게 포로가 됐던 요원이 오히려 이들을 무장해제시킨뒤 포로로 잡아 귀대한 일과 걸프전 당시 쿠웨이트와 이라크 국경지역인 카지프에투입된 포스리컨 요원들은 집단투항을 위장한 이라크군의 기습공격 때문에 이틀동안폐허가 된 건물의 천장에 숨어 적군의 이동상황을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이라크戰] 美.英 특수부대, 이라크 산유시설 기습

... 스커드 미사일 수 발을 쿠웨이트로 발사했으나 성공을 거두지못했다. 알 포 반도에서 연합군은 이라크 핵심 산유시설의 핵심부를 장악하는 과정에서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인 6명이 죽고 16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차량 1대가 파괴된것으로 보도됐으나 미군인이나 영국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알 포 반도는 걸프만으로 통하는 이라크 유일의 접근로이며 유조선 선적 시설과연결돼 있는 감시, 측량시설을 포함, 유일한 석유배분센터가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美 '이라크 공격'] 공습 어떻게.. 어둠 덜 걷힌 바그다드 '섬광'

... 전쟁 첫날부터 수천발의 폭격이 가해졌던 걸프전과 달리 이번 공격은 목표물만을 집중 겨냥한 타깃(Target) 공격에 그쳤다. "E폭탄""스마트 폭탄"등 21세기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미국 영국 주축의 연합군은 20세기 구식 대공포로 저항하는 이라크군을 2시간에 걸쳐 3차례에 공습했다. 목표물 겨냥한 타깃 공격=미군은 이라크내 9개 목표물을 정밀 공습하는 것으로 전쟁을 개시했다. 주요 목표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이라크군을 지휘하는 후세인 대통령 등 지도부.미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이라크戰] 앰네스티, 美.英.西.이라크 정상에 탄원서

...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계획하는 나라들은 국제적 인권과인권법이 충실히 지켜질 것을 보장할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AI는 전쟁시 특히 모든 당사국들이 지켜야 할 의무로 ▲민간인 보호 ▲민간인포로에 대한 공정하고 인도적인 처우 ▲전투병의 권리보장 ▲이라크 국민의 안보.인권상 요구에 대한 충족 보장 ▲난민보호 및 원조 ▲전범의 재판회부 ▲인권감시요원의 조속한 이라크 배치 등을 꼽았다. (런던 AFP=연합뉴스) ykhy...

연합뉴스 | 2003.03.20 00:00

[이라크戰] 스위스, "이라크 공격은 유엔헌장 위반"

... 지적했다. 또한 이브 크리스텐 하원의장은 "사담 후세인이 위험한 인물이기는 하지만 아돌프 히틀러는 아니며 토미 블레어(영국총리)도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편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의 야콥 켈렌베르거 총재는 전시에도 반드시 보호돼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라크 전쟁의 모든 당사자들이 제네바협약을 준수하고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보호할 것을 호소했다. (제네바=연합뉴스) 오재석 특파원 ojs@yna.co.kr

연합뉴스 | 2003.03.20 00:00

[이라크戰] 주변 아랍국 동향

... 인파에 대해서도 가장 우호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시리아에는 현재 50만명이상의 이라크인들이 전쟁위기를 피해 머물고 있으며, 전쟁이 발발하면 난민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도 이라크 전쟁 발발시 이라크 난민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 난민 수용시설 마련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란은 최근 이라크와 1980년 이란-이라크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등 우호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카이로=연합뉴스) 정광훈특파원 baraka@yna.co.kr

연합뉴스 | 2003.03.19 00:00

[이라크戰] 美-英, 이라크 군정통치 계획 완료

... 전후재건 작업을 총괄하게 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와 함께 전후 이라크국방은 레바논계로 아랍어에 능통한 미군의 존 아비나이드 장군이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영 동맹군은 전후 이라크 군인들을 전쟁포로로 간주하지 않고 급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도로재건, 지뢰제거 등 전후 복구작업에 투입하거나, 경찰로 전환해 치안을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그 날 이후(The Day After)'로 명명된 ...

연합뉴스 | 2003.03.19 00:00

[이라크전 '초읽기'] (아랍 주변국은 지금) 사우디 전쟁불참

... 몰렸기 때문이다. ◆ 이라크에 우호적인 시리아와 이란 =이란과 시리아는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특히 시리아는 이라크 정권에 대해 공공연한 지지와 연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란도 전쟁 발발시 이라크 난민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 난민 수용시설 마련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란은 최근 이라크와 80년 이란 이라크전쟁 포로를 교환하는 등 우호조치를 취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