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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폭우로 통제됐는데…낚시 중인 '민폐 강태공' 포착

... 와서 흙탕물로 주변이 넘치는 상황에서 낚시를 이어갔다. 이미 남성의 발목까지 물에 잠긴 모습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낚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낚시를 하는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남성의 뒤로 정리된 오솔길이 보인다는 점에서 한강공원 초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한강공원·잠수교 차량·보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22일에는 시간당 ...

한국경제 | 2024.07.23 13:19 | 김소연

빗물 고립되고 간판 뜯기고…강풍 동반 호우에 전국서 피해 속출

정전·나무 쓰러짐 사고 잇따라…집중호우에 일부 지역 산사태 예보 뱃길 끊기고 등산·산책로 출입 통제…전국 곳곳 오전까지 비 내려 밤사이 강원과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23일 곳곳에서 ... 신현동과 중구 운서동에서는 나무가 쓰러지기도 했다. ◇ 곳곳 산사태 예보, 강원·충청 강하고 많은 비…지자체별 호우 대비 총력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림 당국은 일부 지역에 산사태 예보를 내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 ...

한국경제 | 2024.07.23 12:08 | YONHAP

대청호 장마 쓰레기 1만8천㎥…수거 한 달 넘게 걸릴 듯

1주일 수거량 10% 못 미쳐, 수거비용도 10억원 육박 전망 이달 충청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가 1만8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23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이하 수공)는 이번 비로 호수에 떠밀려 들어온 쓰레기가 2020년 이후 가장 많다고 밝혔다. 80%가량은 산림이나 하천 변에 나뒹굴던 초목류지만, 빈 병과 플라스틱류, 가전제품 등 생활쓰레기도 수두룩하다. 수공은 이들 쓰레기가 취수시설이 있는 댐 본류로 ...

한국경제 | 2024.07.23 11:27 | YONHAP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통제 해제

서울시는 23일 오전 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의 차량 통행이 오전 11시부터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도권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랑이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도 높아져 여의상류IC는 오전 9시 50분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다만, 잠수교의 차량과 보행자 통행은 계속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3 11:22 | YONHAP

서울 잠수교·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 통제(종합)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 상승…"대중교통 이용 당부" 23일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9시 37분부터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이어 9시 50분부터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다"며 "초당 ...

한국경제 | 2024.07.23 10:21 | YONHAP

'집중호우' 인천서 도로·주택 침수 피해…뱃길도 끊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뱃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58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날 오전 0시 21분께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빌라가 빗물에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에 나섰다. 비슷한 시각 부평구 갈산역 인근에서는 간판이 떨어졌으며 미추홀구 주안동에서는 맨홀 뚜껑이 열려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

한국경제 | 2024.07.23 10:17 | YONHAP

서울 잠수교 차량·보행자 통행 전면 통제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23일 오전 9시 37분께부터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다"며 "초당 약 3천179t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수교는 수위 5.50m, 6.20m를 기준으로 각각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중단한다. 현재 한강 수위는 6.21m를 기록 중이다. ...

한국경제 | 2024.07.23 10:05 | YONHAP

수해지역 돕자…개인·단체·기업에 유튜버까지 온정의 손길

460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피해 마을 찾아 상황 알려 집중호우 수해 피해를 본 대전과 충남 지역에 기업, 개인,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재의연물품, 의연금 기탁이 답지하고,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46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유튜버도 가세했다. 23일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유튜버 보겸(본명 김보겸)이 침수 피해를 본 마을에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

한국경제 | 2024.07.23 09:14 | YONHAP

경기 시간당 최대 66㎜ 집중호우…도로·주택 침수 등 94건 피해(종합)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경기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시간당 최대 강수량 66㎜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7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포천 147.5㎜, 동두천 ... 65.0㎜, 광주 58.0㎜, 이천 50.0㎜, 용인 49.5㎜, 성남 44.5㎜, 수원 41㎜ 등 경기 남부에 집중됐다. 이번 비는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강하게 내린 것이 특징이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포천 66.0㎜, 파주 ...

한국경제 | 2024.07.23 09:01 | YONHAP

최상목 "기상이변으로 7월 물가 일시적 반등 가능성"

...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톤(t) 이상 방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8월 이후부터는 농산물 수급 등 전반적 여건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언급하며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장마 직후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취약계층 보호, 에너지 수급 관리, 산업재해 예방 등 '한걸음 ...

한국경제 | 2024.07.23 08:4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