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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은 kt 천하…로하스 구단 첫 MVP·소형준 2번째 신인왕(종합)

'타격 4관왕' 로하스, 13승 신인 소형준…KBO 역대 6번째 동일 구단 MVP·신인왕 '막내 구단' kt wiz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행 티켓을 안긴 타자와 투수가 올해 한국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차지했다. ... 배출했다. kt 토종 선수가 1군 개인상을 받은 건, 올해가 처음이다. 두산에서는 알칸타라가 승리(20승)와 승률(0.909) 2관왕, 호세 페르난데스가 최다 안타(199개) 1위에 올라 kt 다음으로 많은 3개의 트로피를 수집했다. ...

한국경제 | 2020.11.30 15:15 | YONHAP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끝난 '두산 황금세대'의 라스트 댄스

... KS 진출…하지만 연속 통합우승에는 실패 허경민·오재일·최주환 등 주축 선수들 FA 이탈 우려 프로야구 '두산 왕조'를 건설한 황금 세대들은 "이 멤버로 뛰는 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며 포스트시즌을 시작했다. ... 그나마 트레이드로 영입한 홍건희와 이승진이 가세한 덕에 버텼다. 그러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10월부터 두산은 '왕조의 저력'을 드러냈다. 두산은 10월 승률 1위(0.696·16승 7패)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안정권에 자리했고, ...

한국경제 | 2020.11.24 22:09 | YONHAP

193일간의 마법…"MVP는 '팀 KT'입니다"

... 자주 이야기하듯 `게임이 됐다.` KT는 이 감독 지휘 아래 2년 동안 결과로써 보여 왔다. 부임 첫 시즌 5할 승률(71승 71패 2무)에 달성했으나 정규시즌 6위에 그쳤다. 올 시즌 목표 의식은 그래서 더 뚜렷했다. 5할 승률 ... 높은 곳까지 가지 못해 죄송하다. 이번 경험 통해 내년에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타격 4관왕, 14년 만의 10승 신인, 도루왕, 홀드왕, 그리고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타 주인공이자 40세 ...

한국경제 | 2020.11.15 11:19 | 김현세 기자(kkachi@xportsnews.com)

'옛 동료' 알칸타라 vs 쿠에바스, PO 3차전 선발 대결

... 펀치'로 활약했다. 쿠에바스는 kt와 계약했지만 알칸타라는 두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재계약 불발은 알칸타라에게 전화위복이 됐다. 알칸타라는 올해 두산에서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로 호투 행진을 벌였다. 9할이 넘는 승률로 다승왕을 거머쥔 알칸타라는 올 시즌 유력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다. 올해 kt를 상대로는 3경기 2승으로 좋은 결과를 냈지만, 평균자책점은 4.24로 높은 편이었다. 쿠에바스는 올해 10승 3패 평균자책점 4.10을 ...

한국경제 | 2020.11.10 22:45 | YONHAP

신진서, 안성준 꺾고 KBS 바둑왕전 2연패(종합)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바둑왕'에 올랐다. 신진서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9기 KBS 바둑왕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안성준 8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 9단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아쉽게 삼성화재배 우승을 놓쳤으나 올해 신진서의 성적은 경이롭다. 59승 7패, 승률 89.39%를 기록하고 있다. 또 LG배 기왕전과, 용성전, GS칼텍스 프로기전,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에 ...

한국경제 | 2020.11.10 16:51 | YONHAP

[프로야구결산] ② 로하스, 4관왕 달성…외국인 득세·토종 위상 흔들(종합)

kt 로하스, 홈런·타점 등 4개 부문 1위…두산 알칸타라, 다승·승률 2관왕 공식 시상 14개 부문 중 9개 부문 외국인이 차지 2020년 한국프로야구는 '로하스 시대'였다. 4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뛰는 멜 로하스 주니어(30·kt ... 외국인 에이스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선발 투수들이 타이틀을 획득할 가능성이 큰 4개 부문에서는 외국인 선수 3명이 왕관을 나눠 가졌다. 라울 알칸타라(두산)는 올 시즌 유일하게 20승(2패) 고지를 밟으며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

한국경제 | 2020.10.31 20:29 | YONHAP

[프로야구결산] ② 2020년은 로하스 시대…외국인 득세·토종 위상 흔들

kt 로하스, 홈런·타점 등 3관왕 확정…두산 알칸타라, 다승·승률 2관왕 공식 시상 14개 부문 중 8개 혹은 9개 부문 외국인이 차지할 듯 2020년 한국프로야구는 '로하스 시대'였다. 4시즌째 한국 무대에서 뛰는 멜 ... 일정을 끝냈고, KIA와 NC는 31일 광주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형우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타격왕 복귀를 노리고, 박석민은 첫 개인 타이틀 수상을 기대한다. ◇ 알칸타라 20승·스트레일리 205탈삼진…토종 ERA ...

한국경제 | 2020.10.31 06:01 | YONHAP

[프로야구결산] ① 막내 NC·kt의 동반 성장…SK·한화의 동반 몰락

... 눈부시게 도약한 두 팀과 달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는 시즌 초반부터 무너져 하위권으로 추락한 끝에 결국 승률 3할대의 저조한 기록을 남기고 각각 최하위,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승수 쌓기의 제물이 된 SK, 한화의 조기 ... 두 팀과의 대결을 모두 내준 틈을 타 2위를 확정하고 첫 포스트시즌을 플레이오프부터 치르게 됐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토종 3선발 투수 소형준(13승 6패)과 올해 KBO리그 최고 타자 반열에 오른 멜 로하스 주니어가 kt의 ...

한국경제 | 2020.10.31 06:00 | YONHAP

kt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두산 역전 3위·LG 4위 추락(종합)

...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역대 두 번째로 11년 연속 50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하고 시즌 16세이브째를 수확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점 차 패배에도 kt는 81승 1무 62패(승률 0.566)를 거둬 두산(79승 4무 61패·0.564), LG(79승 4무 61패·0.564), 키움(80승 1무 63패·0.559)을 따돌리고 2위를 확정했다. 두산은 LG와 동률이지만,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 1무 6패로 ...

한국경제 | 2020.10.30 22:46 | YONHAP

다시 한번 미라클…두산, 2015년 이후 5년 만에 3위로 PS 시작

... 2020년 두산의 정규시즌 성적을 '실패'로 규정할 수 없다. 김태형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2015년 두산 승률(0.549·정규시즌 3위, 한국시리즈 우승)보다도 올 시즌 승률이 높다. 그러나 '우승 후보'라는 기대에는 미치지 ...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10월에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선발승을 챙겼다. 시즌 20승(2패)을 거두며 다승왕과 승률왕(0.909)까지 독식했다. 두산의 6년 연속 PS 진출은 자부심을 느껴도 될만한 기록이다. 6년 연속 PS 진출은 ...

한국경제 | 2020.10.30 21:5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