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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7년전 불씨 남긴 새 CEO 진용

... 업무 이해도, 경험, 성과 등을 감안할 때 '될 만한 사람이 됐다'고 자평했지만 문제는 신한사태의 불씨를 남기게 됐다는 그룹 안팎의 우려 섞인 시선입니다.“회장과 마찰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논란의 위성호 행장에 이어 '라응찬 라인', '신한사태'의 또 다른 주역인 김형진 부사장이 핵심 계열 CEO에 포진했기 때문입니다.나이와 이력에서 차이가 적은 회장, 행장, 금투 사장 등 3인의 불분명한 조직 내 서열과 역학구도에 더해 연임과 차기 권력 구도를 감안하면 ...

한국경제TV | 2017.03.06 22:36

신한금융, 7년전 불씨 남긴 새 CEO 진용

... 업무 이해도, 경험, 성과 등을 감안할 때 '될 만한 사람이 됐다'고 자평했지만 문제는 신한사태의 불씨를 남기게 됐다는 그룹 안팎의 우려 섞인 시선입니다.“회장과 마찰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논란의 위성호 행장에 이어 '라응찬 라인', '신한사태'의 또 다른 주역인 김형진 부사장이 핵심 계열 CEO에 포진했기 때문입니다.나이와 이력에서 차이가 적은 회장, 행장, 금투 사장 등 3인의 불분명한 조직 내 서열과 역학구도에 더해 연임과 차기 권력 구도를 감안하면 ...

한국경제TV | 2017.03.06 20:59

위성호의 과제…리딩뱅크 수성·신한사태 정리

...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으로서 신한 사태를 기획·실행했을 뿐 아니라 진상을 은폐하려고 검찰 조사와 법원에서 위증과 위증교사를 했다"며 위 사장을 위증과 위증교사죄 혐의로 고발했다. 위 사장은 신한 사태 당시 라응찬 전 회장의 계파에서 활동했다. 6년도 넘게 지난 사건으로 다시 발목이 잡힐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정치권이 이 사건에 관심을 두는 점도 부담이다. 위 사장을 고발한 금융정의연대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임이사로 있던 ...

연합뉴스 | 2017.02.07 17:39

'신한 사태'의 추억

... 않도록 현명한 선택을 촉구한다”고 밝혀 위 사장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나타냈다. 6년이 훨씬 지난후에 신한사태의 추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른바 ‘신한사태’란? 일부에서는 라응찬 당시 신한금융 회장과 신상훈 당시 신한금융 사장의 경영권 다툼이 신한사태의 본질이라고 한다. 권력욕에 사로잡힌 최고 경영진간 이전투구식 다툼으로 인해 신한금융의 명예에 흠집이 났다고 두 사람을 싸잡아 비판한다. 당시 취재 기자였던 ...

모바일한경 | 2017.02.06 17:29 | 하영춘

한동우 `순리 리더십` 균열‥위성호發 후폭풍

... 오사카 재일주주 정보통“한동우 회장이 최영석(간친회 회장)에 전화해 위성호 시켜야겠다. 양해구하고 오사카 재일주주들 위성호 안된다. 연판장 돌리자”본인 대(代)에서 신한사태를 종결짓기 위해 '조용병' '임영진' 카드에 무게를 뒀지만 라응찬 전 회장 측이 개입했고 그 결과물인 '위성호 낙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그룹 안팎 고위층들의 전언입니다.신한사태 주역의 행장 추대는 거대 조직인 은행, 라응찬 전 회장을 배경으로 업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파워게임 등 조용병 회장 ...

한국경제TV | 2017.02.06 14:26

[뉴스줌인] 차기 신한은행장 이상기류…신한사태 `데자뷔(?)`

...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순리대로' 흘러가나 했지만 변수가 생겼습니다.시민단체인 금융정의연대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위증 및 위증교사 혐의로 어제(1일) 돌연 검찰에 고발합니다. 2010년으로 돌아가 당시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이 신상훈 지주 사장을 횡령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던 그룹 내 암투. 일각에서는 제2의 신한사태까지 우려합니다.◆ 시작은 신한은행장 내정설지난달 신한금융그룹의 회장을 결정하는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

한국경제TV | 2017.02.02 18:46

은행권 인사·조직 개편 대해부

... 증권 업종에 기반한 과점주주들의 눈치를 지나치게 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신한금융지주의 경우 이사회가 조용병 현 신한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하며, 포스트 한동우 체제가 열리게 됐다.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서 라응찬 전 회장계와 비주류계가 경쟁 양상을 보이는 듯도 했지만 회장 후보였던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면접 과정에서 “차기 회장을 도와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후보직을 사퇴, 오히려 조직 결속은 더 단단해진 상태다. 올해 60세인 ...

한국경제 | 2017.02.01 11:51 | 한용섭

우리·신한·기업, 행장 인사 물밑 경쟁 본격화

... 한 회장의 연임은 불가능하다. 신한금융 내부에서는 한 회장의 후임은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2파전으로 압축된 상황이라고 분석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신한은행장 자리를 놓고 경쟁한 전력이 있다. 당시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계로 분류되는 위 사장이 중립진영으로 분류되는 조 행장보다 유리하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예상을 뒤엎고 조 행장이 승리를 거뒀다. 과거 계파 갈등의 상처를 입었던 신한금융이 이를 벗어나기 위해 이번에도 계파가 ...

연합뉴스 | 2016.12.18 10:14

포스트 한동우 체제 `서막`‥위성호 연임 확정

...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 접근하는 등 경영성과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신한사태라는 꼬리표는 오래 된 고민꺼리입니다.3개월 전 재신임을 받은 김형진 금융지주 부사장은 차기 레이스의 다크호스입니다.잘 드러나진 않지만 신한사태의 주역인데다 라응찬 전 회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으며 사실상 신한 계열사 회의를 주도하는 등 차기 회장 선출의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한금융 전 고위 임원“라 전 회장의 김형진에 대한 신임은 오래됐다. 뼛 속까지 신임하는 것은 김형진 부사장”내부 ...

한국경제TV | 2016.08.18 16:39

조용병 대 위성호 리턴매치…차기 신한지주 회장 레이스 돌입

... 회장은 재연임이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신한금융지주의 회장추천위원회는 한 회장이 물러나기 두 달 전인 1월 말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내정해야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신한은행장 자리를 놓고도 맞붙은 전적이 있다. 당시에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계로 분류되는 위 사장이 중립진영으로 분류되는 조 행장보다 행장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결과는 조 행장이 승리를 거두며 신한은행장에 올랐다. 이를 놓고 당시 금융계에서는 내부 갈등으로 ...

연합뉴스 | 2016.08.18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