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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좀비기업' 역대최고…성장·수익성 악화

... 외감기업의 순현금흐름(업체당 평균)은 3억원 순유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활동 현금 유입(58억→85억원)이 증가했지만 재무활동 현금 유입(38억→5억원)이 감소했다. 현금흐름보상비율(39.1%→47.1%)은 영업활동 현금 유입의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현금흐름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수입으로 단기차입금과 이자비용을 어느 정도 부담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을 의미한다. 김채영기자 chae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6.12 14:08

사은품 빼돌려 되팔이…20억 챙긴 대기업 직원

...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공범 김모(4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각각 2004년, 2011년부터 오뚜기에 입사해 함께 근무했던 선후배 사이다. 오뚜기에서 해외 제품의 수입을 담당하던 후배는 이 제품의 매출이 떨어지자 선배에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물었고, 이에 선배는 이 제품 회사가 거래처에 10개의 제품을 판매하면 같은 제품 1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는 물량을 현금화해 영업사원들에게 인센티브로 ...

한국경제TV | 2024.06.12 13:57

[특징주] 대상홀딩스, 김치 美수출 사상 최대치 기대...월마트 80%입점 수요↑ '강세'

... 해외 수출에서 미국 비중이 일본을 넘어섰다. 2021년 40%였 던 일본 비중이 지난해 30%로 떨어지고, 같은 기간 미국은 27%에서 32%로 늘었다. 대상은 엔저 현상 등으로 일본 국민들의 구매력이 떨어지며 일본의 K김치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추 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월마트 매장은 4700여개 정도 되는데, 그 가운데 약 80%에 달하는 곳에 종가 김치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코 매장의 경우 미국 내 약 600여곳이 있으며, 모든 ...

한국경제 | 2024.06.12 13:50

화장품 관련주 상승세, 주요 핵심 관련주는?

... 추정된다. 중국 시장 위축에도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85억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22년보다 6.4%늘어난 규모이다. 중국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 규모가 커지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지난해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중 한국 화장품이 중국을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중동 수출액도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 이외에도 오세아니아 지역 수출액도 39.2% 늘었고, 중남미를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28.7% 증가했다. 중국을 ...

한국경제 | 2024.06.12 13:48

작년보다 더 심한 흉년맞은 인니…쌀 500만t 부족·가격은 급등

... 쌀 생산량이 1천864만t에 불과하다며 전년 동기 대비 247만t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아리프 청장은 "이제 건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쌀 생산량이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500만t의 쌀을 수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에도 쌀 350만t을 수입해 25년 만에 가장 많은 쌀 수입량을 기록했고, 필리핀에 이어 세계 2위 쌀 수입국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국가물류청 바유 크리스나무르티 청장은 올해 배정된 ...

한국경제 | 2024.06.12 12:04 | YONHAP

중노위 "백화점·면세점은 입점업체 근로자의 '사용자' 아냐"

... 속한 기업들이 이들 백화점과 면세점을 통하지 않고는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하청기업이라거나, 종속관계에 있다고 보기 어려운 점 ▲ 노조원들이 이들 유통업체에만 전속돼 근로한다고 보기 어려운 점 ▲ 노조원들의 근무스케줄, 휴가, 수입 등은 실제 소속 회사에 의해 결정되는 점 등을 들어 유통업체가 사용자가 아니라고 판정했다. 지난 3월 A면세점에 대해 이 같은 판정을 내렸고, 이어 5월 B, C백화점에 대해서도 동일한 재심 판정을 했다. 중노위는 이번 판정은 ...

한국경제 | 2024.06.12 12:00 | YONHAP

농식품부 "이달 농산물 가격 지난달보다 하락…기상여건 개선"

"출하 지역 확대 영향도"…토마토·애호박·참외·오이·배추가격 내려가 봄배추·무 정부 비축…수입 양배추·당근에 할당관세 김장철·명절 수요 증가 대비 마늘·양파 수매 추진 최근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이달 상순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떨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한훈 차관 주재로 점검 회의를 열어 농식품 수급과 생육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농산물 소비자 가격을 보면 이달 상순 토마토와 애호박은 한 달 전과 ...

한국경제 | 2024.06.12 12:00 | YONHAP

보랏빛 라벤더로 물든 동해 무릉별유천지 '인기몰이'

... 방문…23일까지 축제 진행 보랏빛 세상의 '라벤더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로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만4천611명이 다녀가 체험시설 이용료를 제외한 입장 수입만 1억800만원을 올렸다. 이 기간 무릉별유천지 진입도로부터 주차장까지 긴 차량 행렬이 이어졌고, 주말 제1·2주차장은 만석이 되는 등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해 대기줄로 입장하는 데만 1시간가량이 ...

한국경제 | 2024.06.12 10:39 | YONHAP

"'영탁 막걸리' 쓰지 마"…영탁, 상표권분쟁 최종 승소

...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전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다만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 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지만, 이듬해 6월 ...

한국경제TV | 2024.06.12 10:34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가수 영탁 상표권분쟁 승소 확정

...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제기한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2심의 원고 일부승소 판결이 전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예천양조는 '영탁'으로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양도·대여·수입하거나 이를 제품 포장·광고에 표시해선 안 되며 이미 만든 제품에서 제거해야 한다. 제3자가 점유 중인 제품까지 폐기할 필요는 없다. 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다. 그러나 이듬해 ...

한국경제 | 2024.06.12 10:2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