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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룰' 대치속 박근혜 캠프 내주 출범

... 배수진을 친 상태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주쯤 소규모 선거캠프를 출범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한 친박 핵심 의원은 “박 전 위원장이 캠프에 누구를 넣을지 구상을 다 끝냈다”며 “꼭 간판을 내걸어야 캠프인 것은 아니고 지금도 다들 각개전투로 캠프 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캠프에는 홍사덕·권영세 전 의원, 최경환 의원 등이 들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훈/이현진 기자 bej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6.13 00:00 | 이태훈

[여의도 생생 토크] 대선 앞둔 여당 지도부 구성하기

... 3일 현재 당 대표 경선 참여를 선언한 의원으로는 황우여 원내대표(5선·친박), 원유철 의원(4선·비박), 심재철 의원(4선·비박), 김태흠(초선·친박) 의원 등이다. 3선의 정우택 당선자도 당 대표 경선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고 김무성·홍사덕 의원의 역할론도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정이 가장 빠른 원내대표-정책위 의장의 멤버가 확정되면 이에 따라 당 대표의 자리는 유동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런 현실 탓에 원내대표는 투표 1주일이 남은 5월 3일까지 원내대표 ...

한국경제 | 2012.05.15 11:39 | MAGAZINE

"둘 다 親朴은 곤란" 교통정리는? 황우여ㆍ원유철 대표, 이주영 원내대표 출마

... 쇄신파 의원은 “가뜩이나 '박근혜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박계가 모두 자리를 차지하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황우여 원내대표가 친박의 물밑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박 일각에선 여전히 홍사덕 김무성 의원 역할론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비박에선 전날 출사표를 던진 4선의 심재철 의원에 이어 원유철 의원도 나섰다. 두 사람의 단일화 여부와 함께 친이를 포함한 비박표를 어느 정도 ...

한국경제 | 2012.05.03 00:00 | 김재후

시동걸린 새누리당, 잇따른 '전대' 출마 선언

... 충청권 친박 핵심인 강창희 당선자도 유력 당권주자 선상에 올랐다. 강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를 넘어섰다. 하지만 강 당선자는 이미 당 대표와 국회의장 등 여러 중책 자리에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친박 중진인 홍사덕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계파를 떠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전대출마 선언일을 하루 뒤인 3일로 계획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2.05.02 00:00 | edith

朴 눈치보기 끝?…새누리 뒤늦은 당권 경쟁

... 공식화할 계획이다. 친박계 유정복 의원(3선·경기 김포), 정우택 전 충북지사(3선·충북 청주상당), 비박계 김태호 의원(재선·경남 김해을), 원유철 의원(4선·경기 평택갑) 등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전 원내대표와 홍사덕 의원은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9일 실시되는 원내대표 경선에는 이날 남경필 의원(5선·경기 수원팔달)만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친박계 이한구 의원(4선·대구 수성갑)은 “하루 이틀 더 고민한 뒤 원내대표 경선 출마 여부를 ...

한국경제 | 2012.05.02 00:00 | 도병욱

朴 한 마디에 꼬리내린 親朴…새누리 권력지형 재편되나

... 거론되고 있다. 남 의원은 당 대표 출마 등에 대해 쇄신파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내주 중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수도권의 원유철 유정복 의원과 충북 대표성을 가진 정우택 당선자가 최고지도부 입성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홍사덕 의원의 중용 필요성도 일각에선 거론된다. 원내대표는 이한구 의원과 친이(친이명박)계 이병석 의원 등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3의 인물 가능성도 거론된다. 남 의원이 당 대표에서 원내대표로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한국경제 | 2012.04.26 00:00 | 김정은

[4·11 총선] 홍준표ㆍ홍사덕ㆍ정동영 '중진 대학살'

... 뒤흔들었다. 특히 정치적 영향력이 큰 현역 중진 의원들 다수가 고배를 마셨다. 연말 대통령 선거 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친박근혜계 핵심 의원 일부가 원외로 밀려나면서 친박계 내 무게중심 이동이 불가피해졌다. 친박계 좌장 홍사덕 의원은 서울 종로에서, 공천 작업을 주도한 권영세 사무총장은 서울 영등포을에서 고배를 들었다. 수도권 친박계 중진 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수도권 지지세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도병욱

요동치는 야권 잠룡들 위상…안철수, 대선 참여공간 더 넓어져

... 상황이다. 분당을에서는 손 고문이 전폭적으로 지원한 김병욱 후보가 한글과컴퓨터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은 정치1번지라는 서울 종로에서 거물급 상대 후보인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을 물리침으로써 위상을 크게 높였다. 4선을 했던 호남 지역구(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를 떠나 종로에 전격 출마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을 꺾었다는 점에서 당내 영향력이 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이호기

'親朴당' 새누리…국회의장 강창희 거론

... 도전 끝에 6선 고지를 밟은 강창희 당선자(대전 중구)는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된다. 경선 캠프 대변인을 지낸 김재원 당선자(경북 군위·의성·청송)는 18대 때 낙천했다 이번에 재기했다. 친박계 좌장격으로 서울 종로에서 7선에 도전한 홍사덕 의원은 낙선했다.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했던 권영세 의원(서울 영등포을)을 비롯해 비서실장 출신인 이성헌 의원(서울 서대문갑)과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김선동 의원(서울 도봉을), 공보특보를 지낸 구상찬 의원(서울 강서갑)도 고배를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김정은

[4.11 총선] 서울 지역 당선자

19대 총선 서울 지역 당선자 명단. 새누리당=새, 민주통합당=민, 자유선진당=선, 통합진보당=통, 무소속=무로 표시했다. ◇종로구 ☆당선자 정세균(민ㆍ61ㆍ경희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ㆍ국회의원) = 41,732 ▲홍사덕(새) = 36,641 ▲김준수(국민의힘) = 153 ▲홍성훈(행) = 177 ▲정재복(불) = 68 ▲최백순(진) = 687 ▲류승구(무) = 209 ▲서맹종(무) = 173 ◇중구 ☆당선자 정호준(민ㆍ...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ed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