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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조합원 영장 기각

법원이 특정 정당을 지지한 전국 공무원 노조 조합원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광주지법 이창한 부장판사는 8일 경찰이 전공노 광주 북구지부 간부 정모(41)씨에 대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판사는 이날 오후 실시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정씨가 배포한 유인물이 50장으로 극히 미약한데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광주 북구청 ...

연합뉴스 | 2004.04.08 00:00

민노당 `선거법 공평적용' 촉구

... 공문을 보냈다. 민노당은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군현 교총회장과 김영숙 교장은 비례대표후보로 확정된 뒤에야 사표를 냈으며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지난 2일 기자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사유에 경제실정이 포함된 것은 유감'이라는 답변이 나오도록 기자들의 질문을 유도했다"며 "선관위가 한나라당과 부총리의 선거법 위반 사실은 묵인하면서 전교조와 전공노에만 칼을 들이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04.08 00:00

전공노 부위원장 검거

광주 동부경찰서는 7일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을 공개지지한 혐의(공직선거관리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 등)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부위원장 반명자(44.여.광주 동구청 직원)씨를 붙잡아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공노 중앙대의원대회에서 채택한 특별결의문을 통해 민주노동당 지지 입장을 밝힌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아파트 친구 집에서 체포된 반부위원장을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전공노 경기본부장 체포영장

경기지방경찰청은 7일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 지지를 공개 표명한 혐의(선거법 위반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경기지역본부장 김원근(41.오산시청 7급)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8시 포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전공노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천시 공무원 노조 제2기 출범식에서 '공무원으로서는 근무시간뿐이고, 일과시간외는 자유다. 당당히 의견을 말하자.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전공노 부위원장 구속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표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 김정수 부위원장(44)이 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총선 후에 피의자가 자진출석하겠다고 했지만 선거 이전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전공노가 민노당 지지를 공식 선언하는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7 00:00

전공노 김정수 부위원장 구속

검찰과 경찰은 6일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 표명한 혐의(공직선거관리.부정선거방지법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김정수(44) 부위원장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피의자와 공범들 간에 분담내용에 대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총선 후에는 피의자가 자진출석하겠다고 했지만 선거 이전에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사유를 밝혔다. 검.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3일 전공노가 충북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중앙대의원대회에서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전교조.전공노, 총선 수사 대응책 `장고'

탄핵 시국 선언과 특정 정당 지지 의사표명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지도부 검거 사태와 관련,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전교조는 6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열고 긴급체포 뒤 풀려난 원영만 위원장의 사법 처리에 대한 대응책과 3차 출두 요구를 받은 지부장 15명의 행동 지침 등을 논의한다. 전교조는 이날 경찰의 강제 연행을 규탄하고 교사의 정치 참여 보장을 ...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전공노 부위원장 긴급체포

경남 진주경찰서는 6일 전국대의원 대회에서 민주노동당 지지선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및 국가공무원법 위반)로 전국공무원노조부위원장 김모(47.함양군청 6급)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데도 지난달 23일 오후 4시40분께 충북 청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노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민노당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한 혐의다. 경찰은 김씨를 수배한 함양경찰서로 인계할 방침이다. (진주=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전공노 영장청구는 과잉대응" .. 민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최병모)는 6일 검찰이 특정정당 지지선언을 한 혐의로 전국공무원노조 김정수 부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영장청구가 과잉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민변은 논평에서 "공무원 노조의 행위가 현행 공무원법과 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과연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것인지, 구속사안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며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다고 해서 기본권인 정치적 의...

연합뉴스 | 2004.04.06 00:00

전공노 부위원장 내일 영장심사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정당을 지지한 혐의(선거법위반 등)로 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김정수(44) 부위원장에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6일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뒤 오후중으로 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4.04.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