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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 강자 부상 우오현 회장 "지금 배를 사면 남는 장사"

      "한진해운 글로벌 노선 2018년 매출 1조1천억원 될 것" "내년 1월까지 두 달 안에 모든 준비를 끝내라. 터미널, 컨테이너, 배 3개는 무조건 챙겨라." 최근 한진해운 글로벌 노선 인수에 나선 우오현(63)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은 본계약을 체결하자마자 담당 임직원들에게 이런 지시를 내렸다. 중견 SM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지난 22일 회생 절차에 들어간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

      연합뉴스 | 2016.11.30 06:16

    • 싱가포르에 발 묶인 한진해운 화물 일부 공매 처리될 듯

      곡물·스크랩 등 컨테이너 1천200여 개 분량 예상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석 달 가까이 싱가포르 항구에 발이 묶였던 컨테이너 화물 상당량이 공매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채널뉴스 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항만공사(PSA)는 싱가포르항 화물 터미널에 하역된 한진해운 소유 또는 운송대행 화물 가운데 전날까지 화주에게 인도되지 않은 화물을 폐기 또는 공매 처리할 계획이다. PSA는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2016년 ...

      연합뉴스 | 2016.11.29 11:40

    • 세계1위 머스크, 독일 함부르크쥐트 인수 추진…냉장화물 시장 노려

      11년만에 전면 인수…중남미 항로에 강점 기반 냉장화물 시장 입지↑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선사인 덴마크의 머스크라인이 독일의 컨테이너 선사 함부르크 쥐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일부 선박이 아닌, 회사 자체를 인수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으며 함부르크 쥐트의 소유주인 외트커 가문이 금주 내에 가부를 결정할 공산이 크다는 것이다. 머스크라인이 최근 법정관리에 ...

      연합뉴스 | 2016.11.29 11:21

    • 해군 최초 1만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 떴다

      ... 주·부식 등 보급물자 1천50t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천지·대청·화천함급(AOE-I·4천180t급) 군수지원함보다 적재 능력이 2.3배 이상 높아졌다.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높아졌고, 헬기를 이용한 수직 보급 및 인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엔진 추진체계는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

      연합뉴스 | 2016.1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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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2)

      ...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현장의 사실 알다시피 원양해운의 매출은 90% 이상이 해외에서 일어난다. 10조의 운임을 벌면, 9조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이다. 공장을 돌리지 않고 직원들이 전화통으로 하나하나 개개 컨테이너 요 수출 액수라 보면 된다. 국제기업끼리 치열하게 경쟁해서 번, 즉 선박과 IT 시스템으로 책상에서 번 순수한 우리 직원들이 만든 알찬 돈이다. 재료는 선박이요, 가공은 언변으로 선적할 컨테이너를 모은다. 때로는 발품 팔아가며 방문해 ...

      모바일한경 | 2016.11.29 09:53 | 모바일한경 에디터

    • 한진해운 '석 달 만에' 하역 완료

      ... 하역 작업을 끝냈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전날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호의 하역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 8월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싣고 있던 모든 선박에서 짐을 내렸다. 하역을 끝낸 선박은 컨테이너선 97척, 벌크선 44척 등 모두 141척이다. 한진 비엔나호 화물 중 중국·한국으로 운반해야 하는 화물은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시애틀로 옮겨 실은 뒤 목적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하역 작업을 일단락했지만 화물 ...

      한국경제 | 2016.11.28 19:15 | 오형주

    • 한진해운 법정관리 석 달 만에 선박 141척 하역 완료

      ... 회사 선박의 하역 작업이 모두 완료됐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캐나다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비엔나호의 하역을 끝으로 지난 8월 회생절차 신청 당시 화물을 싣고 있던 모든 선박에서 짐을 내렸다. 하역을 끝낸 선박은 컨테이너선 97척, 벌크선 44척 등 총 141척이다. 당초 한진 비엔나호에 실려있다가 중국·한국으로 운반하려 했던 화물은 밴쿠버 항만에서 한진 시애틀호로 옮겨싣고 곧 목적지로 향할 예정이다. 정부는 하역 작업이 일단락됐으나 ...

      연합뉴스 | 2016.11.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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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1)

      ... 있다.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요, 결코 감정대로 처리하면 우리의 미래경제는 봉쇄돼 재생 불능이 된다. 해운기능은 이 섬나라 한반도의 외나무 다리인 연결고리이자, 경제 대들보이다. 좋지 않은 예상이지만 지금부터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거의 97척이 저지르는 바다와 항구에서의 압류 파노라마는 이 나라 이미지를 먹칠하는데 멋진 드라마로 세상에 일조할 것이다. 5대양 6대주에서 그 컨테이너만 보면 든든하게 국가의 자부심 느꼈던 시절이 가고, 그 속에 60만개나 넘는 ...

      모바일한경 | 2016.11.28 10:00 | 모바일한경 에디터

    • 말리부 "동급 최강 안전 자신"…공개 충돌테스트 한다

      ... 1.5t에 이르는 쇠공을 말리부 측면에 강타하는 측면 직각 충돌 시험으로 말리부의 탁월한 루프 강성을 입증했다. 이 영상은 7일 만에 1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이듬해인 2013년에는 인천의 한 부두에서 말리부 위에 대형 컨테이너 4개를 얹는 루프 강성 시험을 진행한 뒤 이 영상을 인터넷에서 공개해 화제가 됐다. 말리부는 16t 무게의 대형 컨테이너 4개에 깔렸는데도 찌그러지지 않은 채 운전자 탑승공간이 유지되는 안전성을 보여줬다. 당시 말리부 중량이 ...

      연합뉴스 | 2016.11.27 08:09

    • 이천시, AI의심신고 농장 닭 16만두 살처분 시작

      ... 농가는 25일 오전 10시 닭 80여 마리가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천시는 살처분과 함께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심신고 농장 앞과 이 농장에서 3㎞ 떨어진 설성면 수산리, 10㎞ 떨어진 율면 석산리 도로에 컨테이너로 만든 거점 소독시설 3개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천시 공무원 900여 명이 2인 1조로 3개 거점소독시설에 배치돼 하루 2교대씩 방역경계근무에 돌입했다. 이천시 전역에는 현재 가금류 관련 축산종사자와 ...

      연합뉴스 | 2016.11.26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