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8ㆍ31 대책 전면 보완해야" ‥ 국회 부동산정책 보고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이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에 대해 사실상 전면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주목된다. 17일 국회 재경위에 따르면 수석전문위원실은 '2006년도 국정감사 정책 현안'이라는 보고서에서 ... 효과가 미미하고 세수 확대에만 기여한 만큼 성찰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8·31 대책을 통해 종부세 대상 확대 및 세대별 합산 과세 전환,양도세 강화 등 중과세 위주 정책만 시행하고 있는 점을 비판하는 대목이다. ...

한국경제 | 2006.09.17 00:00 | 박준동

재경위 전문위원실 "8.31대책 재검토 필요"‥양도세 장기보유 특별공제 확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수석 전문위원실과 전문위원이 '8·31 부동산 종합대책'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담은 보고서를 잇따라 제출함에 따라 다음 달 국정 감사 및 이후 정기 국회에서 8·31 대책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를 ... 억제에는 효과가 미미했다"고 지적,중과세 위주의 세제가 잘못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호성 전문위원은 가구별 합산 종부세 부과 방식의 위헌 여부와 관련,미국의 경우 합헌 판결을 내렸지만 독일의 경우 위헌 결정을 내린 사례 등도 정밀 검토해야 ...

한국경제 | 2006.09.17 00:00 | 박준동

한나라, 종부세 기준 9억으로 완화 추진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금액을 현행 공시가격 기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세대별 합산을 인별 합산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애실 제3정조위원장은 어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서 "고가주택의 기준 가격으로서 6억원의 기준이 실효성이 없는 데다 세대별 합산은 결혼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등 위헌적 요소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현행 6억원 이상인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부과기준을 ...

한국경제TV | 2006.09.15 00:00

"참여정부 부동산정책은 성공적" … 자화자찬 홍보책자 '눈살'

... 물리치고 시장투명성과 투기 억제 등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애써왔다는 근거를 곳곳에 제시하고 있다. 예컨대 종합부동산세와 실거래가 신고제 도입 등이 대표적으로,이러한 제도들이 정착하면 부동산정책은 "헌법만큼 바꾸기 어려운 제도로 뿌리내릴 ... 시장에서 제기되는 정책보완 요구에 대해서도 "강남 주택보급률이 100%에 달해 주택 공급을 늘릴 필요가 없다"거나 "종부세는 고가 주택 1.2%만을 겨냥한 것으로 세금폭탄으로 볼 수 없다"는 논리로 반박했다. 총 120쪽 분량의 이 책자는 ...

한국경제 | 2006.09.15 00:00 | 이정선

한나라, 종부세 부과기준 6억→9억 상향추진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 금액을 현행 공시가격 기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세대별 합산을 인별 합산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김애실 제3정조위원장은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가주택의 기준 가격으로서 6억원의 기준이 실효성이 없는데다, 세대별 합산은 결혼에 대한 불이익을 주는 등 위헌적 요소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또 현행 6억원 이상인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

연합뉴스 | 2006.09.14 00:00

권부총리 "종부세 부과기준 변경 없다"

권오규(權五奎)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4일 한나라당이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현단계에서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서병수(徐秉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실무진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 (과세기준을) 고치거나 상향조정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답변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연합뉴스 | 2006.09.14 00:00

[뉴스투데이] "전세대책, 미봉책에 불과"

... 다음달 부터 전셋값이 내려갈 것으로 진단했죠? [기자] 정부는 앞서 말한대로 최근 전셋값 상승의 주요요인 계절적 요인이 10월 이후에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전셋값이 안정될이란 얘기인데요. 또 12월 종부세가 부과되고 내년 1월 2주택자 양도세 증가 등으로 매물이 증가하면 전셋값 인하효과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이후 국민임대주택과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올해 3만2천580가구에서 2007년 4만9천666가구로 ...

한국경제TV | 2006.09.14 00:00

權부총리 "국제적 조세회피행위 대응 강화"

...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성장잠재력 확충, 세제의 정상화와 형평성 제고, 세제의 합리화.간소화,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투명성 확보를 위한 현금영수증제도와 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마련한 근로장려세제(EITC)를 2008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세계화와 대외개방 확대,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

연합뉴스 | 2006.09.14 00:00

전세난…시장은 '구조적 문제'-정부는 '일시 현상'

... 주택보급률이 서울은 90%, 수도권은 9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에서 서울의 주택공급은 2004년이후 계속 줄고 있는 반면 수도권 인구는 연 15만명 내지 20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집주인들이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부담을 전가하는 것도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라면서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전세물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의 전망대로 전셋값이 10월부터는 안정될 수 있겠지만 내년 봄 이사철이 되면 다시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부동산 정책 잇따라 '헛발질' ‥ 전세대란 근본대책 '실종'

... 정부의 현실 인식이 잘못돼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최근의 전셋값 상승은 시장 침체로 주택 구입을 늦추고 전세로 계속 사는 세입자가 늘면서 매물이 되레 줄어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부과,2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으로 매물이 증가하면 무주택자의 주택 구매가 늘어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대주택 확대책은 세번째 이날 나온 임대주택 확대방안도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다. 건교부는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강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