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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사랑'이 키워드 ‥ 日 빅히트 상품

... 휴대용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영화 반지의 제왕, 라스트 사무라이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에 1위로 뽑힌 DVD레코더는 1~4월 일본 내에서 74만대가 팔렸다. VTR보다도 8만대 이상 많아 녹화기 시장에서 세대 교체를 실현했다. 또 가타야마 교이치의 소설 '세계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책만 3백6만부가 판매됐고, 영화에는 3백24만명이 몰렸다. 주제곡 CD는 60만장이 팔려나가는 대성공을 거뒀다. 한국의 배용준은 외국인중 유일하게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건설의 날 특집] (주)알에스건설산업..건축물 보수.보강업계 전통명가

... 차원에서 유지관리는 그 어떤 건설업보다도 비중과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죠. 시설물 유지관리가 단순한 보수 보강 차원이 아니라 '제2의 건설'이라고 불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정 대표는 시설물이 내구연수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될 경우 국가적인 낭비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그는 투자재원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라도 유지관리 영역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지관리 업무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건설분야의 정보화가 중요하다고 거듭 지적하는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대선주조 현 경영진 직무정지

... 노력을 하지 않은 점이 인정되고 이미 지난 4월 이사해임 선고가 난 상태로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특히 "현 경영진이 지분을 롯데 신준호 회장에 넘겨 임시주총을 통해 경영진을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인물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임원 직무집행을 긴급히 정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애초 재판부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23일 심리할 예정이었으나 이날로 기일을 전격 변경해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선주조는 이날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유로2004] 포르투갈, 러시아 꺾고 벼랑 탈출

... 포르투갈은 플레이가 느슨해지면서 좀체 완벽한 득점찬스를 만들지 못해 홈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18분 루이스 피구의 슈팅이 오른쪽 골포스트 아래를 맞고 나왔던 포르투갈이 쐐기골을 터뜨린 것은 경기 종료 2분전. 포르투갈은 43분 교체 투입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커로 나왔던 코스타가 쇄도하며 가볍게 터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차전 패배로 궁지에 몰렸던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포르투갈 감독은 과감한 용병술로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대구한의사회, 약대 6년제 저지 결의

... 요구되는 약대 학부 연장은 졸업 후 실제 종사영역에 따른 교육의 개념으로 검토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약대 6년제 도입을 강력저지키로 결의했다. 특히 한의사회는 "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추진하는 약대 6년제는 관련 자료를공개하고 철저하게 평가. 토의된 후에 검토되어야 한다"면서 "장관의 교체가 임박한시기에 서둘러 6년제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은 제2의 `한약분쟁'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

연합뉴스 | 2004.06.17 00:00

[건설의 날 특집] 극동요업(주)..'타일 1번지'도약...세계가 인정

... 'Leading Company'로 자리잡은 업체다. 지난 73년 출범,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Roller Hearth Kiln' 설비를 도입해 1차 소성을 시도, 현재 모든 타일생산업체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설비를 교체케 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전체 16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극동요업(주)의 생산규모는 각각 월 평균 내장타일 85만평, 바닥타일 30만평, 3차 소성제품 10만평 등 총 150만평에 달한다. 올 매출 목표액은 1억8천 만원. 이 회사의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김선우 '잘 던지면 뭐해' ‥ 타선지원 부족 4승 불발

...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헛품만 팔았다. 김선우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사사구 없이 3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공을 69개 밖에 던지지 않았음에도 0-1로 뒤진 6회초 로키 비들로 교체됐고 팀 타선이 뒤늦게 폭발,시즌 4승 기회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몬트리올은 연장 11회 승부끝에 4-5로 패배했다.

한국경제 | 2004.06.17 00:00

부산 시내전화 번호이동, 7월 1일 확정

... 31일냐를 두고 갈등을 벌여온 부산지역의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이 다음달 1일로 확정됐습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17일 "KT측과 최종협의가 끝나 다음달 1일 부산 지역의 번호이동성이 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KT는 교환기 교체 일정을 들어 번호이동이 7월말께부터 가능하다고 밝혀와 1일 시행을 주장하는 하나로측과 갈등을 벌여왔습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KT가 부산지역의 미교체 교환기 2대를 이달 25일까지 교체하기로 함으로써 다음달 1일 부산의 번호이동성이 ...

한국경제TV | 2004.06.17 00:00

GM대우차 레조, 또 리콜 위기

...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다 차량 앞부분이 가라앉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보증수리 등으로 교환한 후에도 동일 사고가 반복되는 사례가 잦은데다 고속주행시 조향 불능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 컨트롤 암 교체 비용은 대당 10만원 가량으로 총 리콜 비용은 15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앞서 GM대우차는 지난해부터 엔진오일 문제로 10개월 이상 논란을 빚다 지난 3월에 99년 12월27일부터 2004년 3월1일까지 생산된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철강업계 신규채용 '한창'

...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 3월 인턴사원을 포함해 20여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10월께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월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 작년의 2배인 총 28명을 선발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경기의 호황을 타고 각 업체들마다 설비교체나 증설 등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채용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