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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세이] 에세이를 마치며… 구안옹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구안옹 우리의 현재 행동은 과거에 의해 과도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 보면 대답은 양쪽으로 비슷하게 나뉠 것이다. 우리는 어느 정도 미래의 결정을 내릴 때 과거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과거의 성공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뻐하고 실패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로부터 배우고 난 후에는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과거에만 얽매일 경우 사고 프로세스가 제약되고 문제 해결을 위해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최규술

[한경에세이] '빨리빨리'와 팝문화‥구안옹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구안옹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명성을 익히 들은 바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배경인 남이섬에 다녀왔다. 아시아 각지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서인지 친구들은 내가 '겨울연가'를 못 봤다든가,남이섬에 안 가봤다고 말하면 어이없어 했다. 남이섬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면서 일상생활에 파묻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여유도 없이 '빨리빨리'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문득 했다. 특히 도심의 콘크리트 정글 속에서 바쁘게 일하며 ...

한국경제 | 2005.06.22 00:00 | 최규술

[한경에세이] 한국의 우수성을 찾아서‥구안옹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

구안옹 최근 한국사회 여러 곳에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의 질,교육 시스템의 경직성 등에 대한 불만으로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대학입학 시험 제도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점점 더 많은 젊은 인재가 불만을 안고 떠난다는 점,그리고 이와 같은 문제들의 실질적인 여파는 몇 십년 후에나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이는 현재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 교육의 질이나 시스템 등...

한국경제 | 2005.05.25 00:00 | 장욱진

신예 민지홍 감독 로체스터 영화제 수상

한국의 신예 민지홍(30) 감독이 만든 영화 '숲속의 이야기'가 5~7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열린 제47회 로체스터 국제단편영화제에 입선작으로 뽑혀 '슈스트링 트로피'를 받았다. 단편영화 진흥을 위한 민간단체 '무비스 온 어 슈스트링(movies on a shoestring, 저예산 영화라는 뜻)'이 주최하는 로체스터 단편 영화제는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단편영화 축제로 영화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일본, 스페...

연합뉴스 | 2005.05.09 00:00

'4인용식탁' 홈피, 美 국제 영상제서 수상

... 웨비어워드는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터넷 영상제로 한국 작품으로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삼성중공업 프로젝트(장영혜)가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3일 뉴욕에서 거행됐다. '4인용식탁'의 홈피는 'Movie&필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밖에 SK텔레콤의 모바일 뮤지엄 웹사이트는 'Animation or Moving Images' 섹션의 수상작으로 뽑혔다. '4인용식탁'의 웹사이트는 '엽기적인 그녀',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만들었던 ...

연합뉴스 | 2005.05.04 00:00

[IT Korea-KIECO] 세계시장 주도 멀티미디어 제품 경연의 장

... 유력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후보작들은 모두 최근 1년 내에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신기술과 신제품인 만큼 국내외 각지에서 온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백2인치 Full HD급 Movie box PDP TV'를 비롯 세계 최대 'True HDTV용 a-Si(아몰포스 실리콘) AMOLED' '46인치 Network Multi-Function Monitor' 등 3개의 후보작을 출품한다. PDP TV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

한국경제 | 2005.04.25 00:00 | 임원기

[비즈니스 유머] 남 vs 여

What guys mean. - I'm hungry = I'm hungry. - I'm tired = I'm tired. - Do you want to go to a movie? = I'd eventually like to have sex with you. - Can I take you to dinner? = I'd eventually like to have sex with you. - I love you = Let's have sex right ...

한국경제 | 2005.04.18 00:00

[비즈니스 유머] 모범시민

A newspaper was running a contest to discover the most high-principled, sober, well-behaved local citizen. Among the entries came one which read : "I don't smoke, touch intoxicants or gamble. I am faithful to my wife and never look at another woma...

한국경제 | 2005.03.21 00:00

[디지털 봄나들이] 꽃놀이 가는길 '룰루랄라'

... 도착시간도 표시해준다. 교통이 막히는 병목구간이 있어도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알려주는 우회도로로 목적지에 빨리 도착할 수 있다. 먼 길을 운전해야 하지만 좁은 차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다. MP3플레이어와 PMP(Portable Movie Player)로 음악도 듣고 동영상도 볼 수 있다. PMP로는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받아 차 안에서 감상할 수 있고 공중파TV도 볼 수 있다. 조만간 위성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와 지상파DMB 서비스가 시작되면 달리는 차 ...

한국경제 | 2005.03.08 00:00

'히치' 또 美 박스오피스 정상

... 가족 코미디 '아직 멀었어요(Are We There Yet?)'는 650만 달러로 6위로집계됐고 2주 전 정상에 올랐던 공포물 '부기맨(Boogeyman)'은 550만 달러로 7위,곰돌이 푸(Winnie the Pooh)를 업그레이드, 많은 캐릭터 가운데 코끼리를 부각시킨디즈니 애니메이션 '아기곰 푸(Pooh's Heffalump Movie)'는 440만 달러로 8위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na.co.kr

연합뉴스 | 2005.0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