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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관리위원회는 15일 기업공개 요건을 대폭 완화해 자본금규모가 큰 초대 형 기업의 경우엔 전체 주식의 10%이상으로서 1천만주이상 공모하게 되면 기 업을 공개할 수있도록 유가증권 상장규정을 개정했다. 이는 재경원이 기업공개 요건을 완하키로한 이달초의 결정을 법제화한 것으 로 당초 재경원이 제시했던 "공모규모의 다단계안"안과 "10%이상, 1천만주안 "중 후자를 선택한 것이다. 증관위는 이날 또 기업공개를 위해 주식을 모집 매출했더라도 ...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부가가치세 면제기한도 96년말까지 1년 연장,영세율 또는 면세여부는 납세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했다. 이와함께 당초 내년 7월부터 폐지키로했던 수출입신고시 수출입승인서 첨 부제도를 6개월간 연장실시,97년 1월1일부터 폐지키로했다. 아울러 장기신용채권에 대해서도 다른 금융상품과 마찬가지로 모집권유비의 0.1%를 손비로 인정해주고 상속세 물납 우선순위를 국공채 상장유가증권 부 동산순으로 재조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한국경제 | 1995.12.15 00:00

... 1주일사이에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등 9개국이 둔화되고 있는 경기를 부추키기 위해 일제히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독일 분데스방크(중앙은행)는 14일 마르크화상승을 억제하고 경기진작을 위해 재할인율과 롬바르트금리(유가증권을 담보로 한 시중은행에 대한 단기 대출금리)를 각각 3%와 5%로 0.5%포인트씩 내렸다. 이번 금리인하는 올들어 3번째이다. 이로써 독일금리는 지난 88년중반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독일금리인하직후 벨기에 오스트리아 덴마크 ...

한국경제 | 1995.12.15 00:00

독일은 14일 경기부양을 위해 공식금리를 대폭 인하했다. 독일 분데스방크는 이날 재할인금리를 3.50%에서 3.0%로, 롬바르트금리 (유가증권담보부 단기대출금리)를 5.50%에서 5.00%로 각각 0.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각국이 동반 금리인하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하폭이 예상보다 커서 오는 19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정책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조치는 ...

한국경제 | 1995.12.15 00:00

앞으로 투자신탁회사는 신탁재산별로 5%를 초과하는 금액을 동일 계열사가 발행한 주식이나 채권등 유가증권에 투자할 수 없게 된다. 또 동일 계열기업군의 발행주식에 대한 투자는 전체 신탁재산의 10%이내로 제한되고 계열 증권사에 대한 매매주문도 전체의 20%를 초과할 수 없게 된다. 14일 재정경제원은 내년부터 대기업들의 투신업 진출이 허용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입법예 고하고 앞으로 관계부처협의등을 ...

한국경제 | 1995.12.14 00:00

... 외형성장 기대되는 가운데 자산재평가에 따른 재무구조개선및 삼성승용차 부품사업참여에 따른 성장성 기대로 대량거래 이어지며 강세 지속. 선경(78230) =노씨 비자금파문으로큰폭의 하락세 시현한후 바닥권 형성 하고 있는 가운데 유가증권 시가평가제 도입에 따른 수혜기대감에 힘입어 강세 반전. 성미전자우(64345) =주식시장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높은 우선주로 매기 이전되며 우선주 전반적인 강세 주도속에 상승세 지속. 한국KDK(66120) ...

한국경제 | 1995.12.14 00:00

... CDMA단말기납품계약을 협의중임. 남선알미늄 =대구방촌동소재 공장부지(약1만6천평)매각을 추진중이나 계약조건불일치로 매각이 지연되고 있음. 우성사료 =충남 논산군 은진면 토양리소재 특수사료 제조시설에 약 35억원을 신규투자키로 했음. 대한항공 =96년 1월1일을 기준으로 국내소재 자산중 토지 항공기 건물 구축물 기계장치 차량운반구및 투자유가증권(장부가액 3천98억원)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키로 결의.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5.12.14 00:00

증권감독원은 13일 감독원 대회의실에서 기업회계기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증권관리위원회 산하 회계제도 자문위원회가 지난해 12월부터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초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개진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회계기준 개정초안에 대한 의견은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찬성쪽이 많았으나 유가증권 평가문제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신중한 도입을 주장하는 의견들이 있었고 이같은 견해는 주로 기업회계 실무자들로부터 많이 ...

한국경제 | 1995.12.13 00:00

... 주식투자로 인한 대규모 평가손과 허술한 여신 심사로 인한 부실여신누적이 경영악화를 초래한 주된 요인이라는 것이다. 실제 지난 9월말현재 6대 시중은행의 부실여신은 1조3천6백5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3.8%나 늘었다. 유가증권평가손은 무려 1조여원에 달한다. 이만큼을 충당금으로 쌓아야하는 은행들이 자신들의 "경영부실" 책임을 기업들에 떠넘기려 "금리인하를 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기업관계자는 "예대마진보다는 수수료수입등 비이자수익을 늘리고 ...

한국경제 | 1995.12.13 00:00

비자금 파문등으로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진동안에도 투자자 위탁계좌는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말현재 국내 32개 증권사에 개설돼있는 위탁계좌(활동계좌기준)는 총 2백97만2천5백96개로 10월말의 2백88만7천3백 26개보다 8만5천2백70개, 3.0% 늘어났다. 대용가격으로 환산한 보유유가증권과 예탁금을 합친 위탁계좌상의 총잔고는 58조6천5백70억원이었다. 또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파문이 시작된 지난 10월에도 ...

한국경제 | 1995.12.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