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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중 은행예금등 수신 9.6% 늘어...총 64조4,800억원

      ... 증가추이속에서도 자유저축예금과 목돈마련저축은 각각 9.9%와 8%씩 줄어들어 8조9,215억원과 2조8,217억원에 머물렀다. *** 수익률 떨어졌기때문 *** 이는 지난해 12월 금리자유화이후 이들 상품이 가계금전신탁이나 투신의 근로자 재산형저축에 비해 수익률이 현저히 뒤떨어진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신고가 크게 늘어난 금전신탁의 경우 전체 은행수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말의 22.9%에서 28.8%로 늘어났다. 특히 취급은행이 확대된 기업금전신탁은 ...

      한국경제 | 1989.07.07 00:00

    • 석탄산업지원에 2,800억원투입..정부/민정,동자부 새해예산 논의

      ... 내년도 동자부 예산 심의를 위한 당/정회의를 갖고 동자부가 요구하고 있는 석탄산업관련지원비 2,862억원을 최대한 반영시키기로 했다. 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탄가안정을 위한 대책비 1,222억원 폐광대책비 540억원 폐광이직 근로자 지원금 150억원 광산지역진흥대책비 135억원 등을 각각 계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민정당은 이들 요구액을 최대한 반영 시키기로 했다. *** 올해 새해예산 3,623억원 요구...동자부 *** 동자부는 또한 대체에너지기술개발비 ...

      한국경제 | 1989.07.07 00:00

    • 분규여파로 근로자수 감소...마산수출자유지역

      *** 작년보다 4,000여명 줄어 ***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최근 노사분규의 여파로 입주기업체들의 시설확장 부진및 신규 고용중단등으로 역내 상근로자수가 3만명 이하로 줄었다. 5일 마산지방노동사무소와 수출자유지역관리소에 따르면 73개 입주기업체중 올들어 한국TV사의 폐업으로 1,300여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고 지난 상반기중 노사분규로 쟁의발생신고 업체만도 19개사에 달했으나 6월말 현재 모두 타결돼 정상가동되고 있지만 역내 기업체들의 ...

      한국경제 | 1989.07.06 00:00

    • >>>> 한국경제신문 사설(6일자)...좁아질 취업문 <<<

      ... 늘어 나기를 기대할수는 없는 일이다. ........ 중 략 ........ 이른바 노학연계투쟁이나 극한적인 노사분규의 여파는 우리경제의 고용 사정에 깊은 주름살을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능성은 있다. 기업이 살아야 근로자가 살고 또한 근로자가 살아야 기업도 산다는 극히 당연한 이치가 통하고 그 속에서 근로자의 권익이 신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 근로자의 윤리가 오늘처럼 절실하게 요구되는때는 일찍이 없었다. 기업의 ...

      한국경제 | 1989.07.06 00:00

    • 기업윤리 지키는데 앞장서야...조순 부총리

      ... 벗어나 경영의 전문성을 도모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국민의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며 기업경영이나 노사분규 해결 역시 정부의존성향을 탈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미래를 향한 동반자로서 상호신뢰 제고"...기업주 및 근로자 **** 조부총리는 이날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경제5단체장과의 회동에서 "기업은 어디까지나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이윤을 높이는 것이 그 주된 목적이긴 하나 이러한 과정에서 종업원에 ...

      한국경제 | 1989.07.06 00:00

    • 사원아파트 건축 활기...구미공단

      ... 298가구분을 시내 송정동에 건립중인 것을 비롯, 대우전자가 형곡토지구획정리지구에 15- 20평형 사원아파트 350가구분을, 금성사 구미공장이 같은곳에 25평형 60가구 분, 금성전선이 18-24평형 70가구분, 금성정밀이 20-25평형 28가구분등 모두 17개업체에서 1,044가구분을 짓고 있다. 이같이 많은 기업체가 아파트를 건축하는 것은 지난해 이후 노사분규때마다 근로자들이 임금인상 다음으로 사원아파트건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89.07.06 00:00

    • 방위산업체 노사분규 첫 공권력 투입 강제 해산...대동화학

      경찰은 5일 새벽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분규로 45일째 파업농성중인 방산업체 대동화학 (서울 성동구광장동 대동화학 사장 안길득/53)에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권력을 투입, 농성근로자들을 강제 해산시켰다. *** 파업근로자 64명 연행 / 해산/..5일 새벽 *** 경찰은 4일밤 임금인상및 직장폐쇄대책위 부원장 장순도씨(37)등 파업지도 간부 3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이날 새벽 4시40분께 5개중대 ...

      한국경제 | 1989.07.05 00:00

    • >>> 한국경제신문 사설 (6일자)...좁아진 취업문 <<<

      ... 늘어 나기를 기대할수는 없는 일이다. ........ 중 략 ........ 이른바 노학연계투쟁이나 극한적인 노사분규의 여파는 우리경제의 고용 사정에 깊은 주름살을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능성은 있다. 기업이 살아야 근로자가 살고 또한 근로자가 살아야 기업도 산다는 극히 당연한 이치가 통하고 그 속에서 근로자의 권익이 신장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 근로자의 윤리가 오늘처럼 절실하게 요구되는때는 일찍이 없었다. 기업의 ...

      한국경제 | 1989.07.05 00:00

    • 경제교육개발연구원 연내 신설...국민경제교육 대폭 강화키로

      ... 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정부조직을 대폭 확대함과 아울러 한달에 2번씩 경제뉴스를 발간하고 지방에서의 경제정책협의회를 수시로 열기로 했다. 4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정부는 70년대 이후 재야세력등이 근로자와 농어민을 대상으로 의식화 교육을 많이 해왔으나 정부 차원에서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장/단점에 대한 이념교육은 소홀히 되어 왔다고 보고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경제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

      한국경제 | 1989.07.04 00:00

    • >>> 기업 공시(4일)...통일 자동차진출 검토 안해 <<<

      ...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으며 정상조업시 재공시. # 쌍용자동차(주) = 일본산 자동차와의 합작은 사실무근임. # 럭키소재(주) = 유무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 없음. # 대동화학(주) = 노조원들이 89.5.17일부터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며 파업 했으며 임직원및 파업에 동조하지 않는 근로자의 회사출입 을 통제함으로써 전면적으로 사무 및 조업이 중단.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로 정상조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추후 조업이 재개되는 즉시 재공시.

      한국경제 | 1989.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