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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비아 공격 중단 촉구는 주권행위"

... 피해자를 양산하면서 애초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낳고 있다"면서 리비아에 대한 공격이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 성명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직후 나왔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9일 브라질리아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는 리비아 공격에 대해 구체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았다. 브라질은 지난 17일 리비아에 대한 유엔의 군사적 개입을 승인하는 내용의 안보리 결의안 표결에서 러시아, 인도, 중국, 독일과 함께 기권했다. ...

연합뉴스 | 2011.03.23 00:00

브라질, 리비아 공격 중단 촉구

... 통과됐다. 브라질 외교부의 성명은 연합군의 리비아 공격에 대해 국제사회 일부에서 비판 여론이 제기되는 데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 직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9일 브라질리아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는 리비아 공격에 대해 구체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대니얼 레스트레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남미 담당 보좌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군사행동 필요성을 호세프 ...

연합뉴스 | 2011.03.22 00:00

호세프 "올해 하반기 美 공식방문"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올해 하반기 중 미국을 공식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호세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리아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하반기에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취임 전 미국 방문을 요청했으나 호세프의 새 정부 구성 일정 때문에 성사되지 못했었다. 지난 1월 1일 취임한 호세프 대통령은 1월 중 미국 ...

연합뉴스 | 2011.03.21 00:00

美-브라질 정상회담…10개 협정 체결

오바마 "브라질은 글로벌 강대국..경제.에너지 등 협력 강화" 브라질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발언은 없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 에너지, 우주항공, 과학기술 등 10개 분야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경제.통상관계위원회를 설치해 양국 간 통상.투자 장벽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와 ...

연합뉴스 | 2011.03.20 00:00

중남미 3국, 오바마 방문에 거는 기대는?

... 수단의 하나로 브라질을 활용하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브라질 역시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 불균형 해소와 국제기구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서는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호세프 대통령이 지난달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에게 "브라질과 미국은 가치와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으며, 양국 정부 간에 직접 대화 채널을 넓혀야 한다"고 말한 데서도 이를 알 수 있다. 브라질 정부의 한 고위인사는 "정상의 방문은 어느 ...

연합뉴스 | 2011.03.19 00:00

오바마 "성장하는 중남미시장, 美상품 팔려야"

... 미국민들을 고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중남미 이웃 국가들과 특별한 유대 관계를 가져왔다"며 "역사와 가치를 함께 공유한 것 뿐 아니라 그 뿌리를 이 지역에 두고 있는 수백만의 미국민들에 의해 그 유대는 강화돼 왔다"고 미국과 중남미 국가간 연대 의식을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에 도착, 일주일 동안의 순방일정에 들어갔다. (워싱턴연합뉴스) 성기홍 특파원 sgh@yna.co.kr

연합뉴스 | 2011.03.19 00:00

美 "브라질·칠레, 중동·北阿 민주화 모범사례"

...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변화를 위한 상징적인 예가 될 수 있다는 견해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19일부터 브라질, 칠레,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서는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 2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이루어지는 정상회담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얼 레스트레포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남미 담당 보좌관은 17일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와의 회견에서 "오바마 ...

연합뉴스 | 2011.03.18 00:00

"오바마, 리우市 대규모 옥외연설 취소"

안보리 리비아 결의안 브라질 기권 불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하려던 대규모 옥외연설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리우 중심부 시넬란지아(Cinelandia) 광장에서 20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옥외연설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미국 대사관은 그러나 옥외연설 취소 외에 다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11.03.18 00:00

EU-메르코수르, FTA 후속협상 개시

... 2004년 10월 협상이 중단됐다. 양측은 지난해 5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EU-중남미 정상회의 기간 별도 회동을 통해 협상 재개에 합의했으며, 6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10월 브뤼셀, 12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잇따라 회동했다. EU와 메르코수르 간에 FTA가 체결되면 인구 7억5천만명, 연간 교역액 1천억 달러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시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

연합뉴스 | 2011.03.14 00:00

호세프 "中, 저가 제품 수출 너무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사진)이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이 늘어나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양국 간 무역분쟁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노조 지도자들과 만나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과의 무역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중국으로부터 저가 제품이 대량 수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이 경제성장에 필요한 1차 상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데 주력하는 반면 중국은 '잡동사니'만 ...

한국경제 | 2011.03.13 00:00 | 조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