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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출했는지는 물론 대북지원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이어 "일단은 감사원 감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감사결과를 지켜본 뒤 (관련 내용들을) 살펴 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와함께 "육로관광 등 마무리 지어야 할 문제들이 많은데, 이번 사건으로 대북사업이 큰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몽헌(鄭夢憲, MH) 현대아산이사회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계동 사무실로 출근했으나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가 있을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가능성 때문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대측이 오늘 감사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개성공단, 남북철도 연결사업, 금강산관광사업 등 7개 대북관련 사업에 2천235억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는 데, 이는 `대북 지원은 하지 않았다'는 기존 주장과 ... 그마저도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은 사업 카운터파트인 조선아.태평화위에 지난 28일 금강산육로관광 사전답사와 시범관광을 2월 4일, 12일에 실시하자고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북측이 남한에서 불거지고 있는 대북지원설 ...

연합뉴스 | 2003.01.30 00:00

...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4천억원 중 2천2백40억원이 대북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성공단 건설이나 금강산 육로관광 등 현대와 관련있는 경협 사업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7일 남북 군사당국간 ... 북한에 건네진 돈이 과연 정상회담의 대가인지 현대의 대북사업 독점에 대한 대가인지도 논란거리다. 일각에서는 금강산 관광개발사업 등을 30년 동안 독점적으로 보장받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계약에 따른 대가금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

한국경제 | 2003.01.30 00:00

... 29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남북 비무장지대(DMZ)내 민간인 군사분계선(MDL) 통행 협상 타결이후 사업파트너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 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와 시범관광을 2월4일과 12일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따라서 조선아태평화위에서 현대아산의 제안에 동의한다고 통보해오면 사전답사와 시범관광 일정이 확정될 전망이다. 사전답사와 시범관광 규모는 90명, 400명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답사 및 시범관광단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 ...

연합뉴스 | 2003.01.29 00:00

...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임 특사는 전했다. 이와 함께 남북은 6.15 공동선언에 기초해 남북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군사당국간 군사분계선 통행 협상이 타결된 만큼 경의선 철도연결 공사의 2월중 완료와 금강산 육로관광 2월초 실현 등에 합의했다. 남북 화해.협력과 관련, 우리측은 차기 노무현 대통령 정부도 화해협력 정책을 지지하며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킬 것임을 설명하고 북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임 특사는 "결론적으로 이번 방북을 통해 핵문제 ...

연합뉴스 | 2003.01.29 00:00

...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 우라늄 핵개발 계획과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등의 철회를 권고하는 김 대통령의 친서에 대해 이같은 구두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말했다. 임 특사는 또 경의선 공사를 내달 중 완공하고 금강산 육로관광도 내달초에 실시키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 특사는 이번 방북 기간중 김 국방위원장이 지방 현지지도 중이어서 직접 만나지 못했으며 김용순 북한 노동당 비서를 통해 김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 ...

한국경제 | 2003.01.29 00:00

남북한은 군사당국간 군사분계선 통행 협상이 타결된 만큼 경의선 철도연결 공사를 2월중 완료하고 금강산 육로관광을 2월초에 실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동원 대통령 특사는 이날 오후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가진 방북결과 대북민 보고를 겸한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은 6.15 공동선언에 기초해 남북관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

연합뉴스 | 2003.01.29 00:00

... 있는 홍천과횡성지역으로 각각 5.1%와 4.95%가 상승했다. 또 올해 본 카지노 개장에 이어 골프장과 테마파크 등이 조성될 정선지역 땅값이 4.66% 상승했으며 카지노 배수도시인 태백도 3.95% 올랐다. 이밖에 금강산 육로 관광로가 개설되고 있는 고성 3.39%,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 후보 도시인 평창군 지역이 1.90% 상승하는 등 도내 전역의 땅값이 상승세를 보였다. 토공 강원지사 관계자 "주5일제 확대시행과 중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좋아지면서 ...

연합뉴스 | 2003.01.28 00:00

금강산 관광객 10명중 9명은 다시 금강산을 방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금강산 관광객 1천6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49.4%가 '재방문 하겠다'고 답했고 38.2%가 '육로 관광이 ... 비용(10.7%) ▲긴 이동시간(8.2%)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육로 관광이 실현될 경우 62%는 '강원도와 연계해 관광하겠다'고 답했고 35.9%는 '금강산 관광만 하겠다'고 답했다. 적당한 육로관광 기간은 3박4일(46.6%),...

연합뉴스 | 2003.01.27 00:00

... 유엔사가 MDL월선 승인권을 유지하되 우리측에 실질적인 재량권을 넘겨주는 '간소화 절차'에 합의, 북측에이 안을 수용할 것을 제의했다. 이 과정에서 남북의 관리구역내 지뢰제거가 완료됐는데도 12월 5일과 11일로 예정됐던 금강산 육로관광 사전답사와 시범관광이 무산돼, `길을 뚫고도 오가지 못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따라 남북은 12월 23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접촉을 열어 MDL 통과 문제 협상에 나섰으나 양측의 첨예한 입장 대립으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3.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