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권오규 신임 경제부총리의 색깔은‥아직은 '무색무취' 제 목소리 낼까?

... 각자 재임 중 역점을 둔 정책으로 분명한 이미지를 남겼다. 참여정부 첫 경제부총리였던 김진표 교육부총리(재임기간 2003년2월~2004년2월)는 재경부 세제실장 출신답게 '세(稅)'로 승부한 부총리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는 종합부동산세와 주택거래신고지역 도입 등 10·29부동산 대책을 마련하면서 참여정부 부동산 세제의 골간을 만들었고 상속·증여세 완전 포괄주의도 도입했다. 이헌재 전 부총리(2004년2월~2005년3월)는 "시장은 철없는 아이들의 놀이터가 아니다"고 ...

한국경제 | 2006.07.20 00:00 | 차병석

전군표 "세무조사 줄이겠다"

전군표 신임 국세청장은 18일 취임식에서 불필요한 세무조사를 줄여 따뜻한 세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무조사 건수와 기간은 대폭 줄이되 불성실 납세자를 집중 조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청장은 이밖에 부실과세 축소와 고소득자영업자 과세혁신, 그리고 종합부동산세 등 핵심 현안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7.19 00:00

[다산칼럼] 뜬구름 경제담론

...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5%)에는 조금 못 미치겠지만 평균적으로는 잠재성장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하지 않는다는 정부 원칙을 앞으로도 지켜 나갈 것이다.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강화 등 부동산정책의 뿌리가 되는 부분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다." 국회 청문회에서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했다는 발언의 요약이다. 듣기에 정말로 좋은 말이고 국민 모두 그렇기를 희망하고 있다. 경제정책이 실패하지 않았다면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현승윤

[해외부동산 투자 ABC] <上> '대박' 아닌 대안투자로

...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해외부동산 취득 규모(29건,932만달러)와 비교해 취득 건수는 13배,투자 금액은 15배 이상 늘었다. 해외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는 실거주용이든,투자용이든 해외에서 구입한 주택이 종부세나 양도세 등 세금 중과의 기준이 되는 다주택 합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내에 집을 한 채 가진 투자자가 해외에 몇 채의 집을 가지고 있든 다주택자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실제 내년부터 양도세가 중과(세율 50%)되는 ...

한국경제 | 2006.07.18 00:00 | 이정호

전군표 "과거 권력기관 이미지 탈피할 것"

...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취임식에서 전군표 신임 국세청장은 "냉혹한 세법집행으로 세금을 걷기만 하고 부조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정치적 중립마저 의심받던 과거의 권력기관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종부세, 부동산 투기 등으로 일선세무서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일하는 방식, 업무량, 조직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업무 성과가 탁월하면 9급으로 출발해도 최고의 위치까지 ...

한국경제TV | 2006.07.18 00:00

리조트업계 "보유세 낮춰달라"‥올해 낼 세금 62% 껑충

... 수밖에 없는데도 정부가 여기에 고율의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이다. 리조트업계는 매년 적자를 내고 있는 마당에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마저 급증할 경우 업계 전체가 조만간 도산할 것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 각각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몇년 내 다 망한다" 무주 휘닉스파크 용평 현대성우 대명 양지 등 6개 종합리조트가 지난해 낸 보유세 총액은 99억5000만원.그러나 올해는 비사업용 토지(종합합산 과세대상)에 대한 종부세 ...

한국경제 | 2006.07.17 00:00 | 박준동

재정통한 경기부양 반대‥규제 풀고 감세 나서야..전재희 신임의장

...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제대로 된 세제개정안을 가져온다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나라당도 협조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정기국회에서 뭔가 '성과'가 있을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다. 여당 일각에서 주장하는 주택 양도세와 종부세 경감 등에 대해 "서민들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부동산 거래를 되살려야 한다"며 적극 동조했다. 한나라당이 합의해 국회를 통과한 행정복합도시법안에 대해 단식하면서까지 반대했던 전 의장은 일단 "개인 소신엔 변함이 없지만,정책위 의장으로서 ...

한국경제 | 2006.07.16 00:00 | 홍영식

내년부터 양도세 중과 … 8억짜리 보유세 올해 376만원

... 매각하지 않고 두 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내년부터는 양도세가 중과되는 동시에 보유세 부담도 급증하게 된다.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이 공시가격 6억원 초과로 강화되고,과세방법도 인별 합산에서 가족단위 합산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또 내년부터 과세표준 적용률이 대폭 상향 조정되는 것도 큰 부담이다. 작년까지 종부세의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의 50%였지만 올해엔 70%로 높아졌고,내년부터 매년 10%포인트씩 올라가 2009년부터는 100%가 ...

한국경제 | 2006.07.13 00:00 | 서욱진

내년부터 양도세 중과 … 2주택자 팔려면 싼집부터

... 실거래가액을 기준으로 무려 55%(주민세 포함)의 세율로 양도세가 중과되는 것은 물론 장기 보유 때 주어졌던 양도차익 특별공제(3년 이상 보유시 10∼45%) 혜택까지 받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과세표준 현실화 등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어나게 돼 있어 2주택자는 올해 안에 한 채를 정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또 매도가 아닌 증여를 통해 주택 수를 줄일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엔 최고 50%의 누진세율로 증여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

한국경제 | 2006.07.13 00:00 | 서욱진

[리포트]세무조사 '대폭 축소'

[앵커]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대폭 축소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종합부동산세와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혁신 등 주요 정책은 일관되게 추진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전군표 국세청장 후보자 ) "세수여건이 쉽지 않지만 세무조사 건수를 대폭 축소하고 현장조사 기간도 과감히 단축하겠습니다. 세수는 국민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통해 확보해 ...

한국경제TV | 2006.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