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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모직은 태양열로부터 자외선과 열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청량 감을 주는 "에스모(ESMO) 블라우스 원단"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발표 현대전자는 퍼즐게임용 소프트웨어인 "스핑"의 시판을 최근 개시. 진로는 27-30일 전남 해남군 북평면에 있는 북평 서 국민학교 학생 및 교 사 41명을 초청해 서울 견학을 시킬 예정. 제일모직은 26일 호주 세번수양모목장주협회(ASWGA)의 회원으로 가입. 삼성전자는 일반 산업용으로 사용할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국한됐으나 식품 의료 의약 화공 환경 농업분야등 하이테크쪽으로 용도가 다양화되면서 최근에는 항암치료제등으로의 연구개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 독일 미국등에서는 키토산을 활용한 수술용봉합사 인공피부 화상치료제등이 연구개발돼 실용화단계에 있다. 이처럼 선진국에서 첨단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키틴은 게껍질을 잘게 부수어 5%의 가성소다용액에 넣어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염산용액속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얻어진 키틴을 50%정도의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쑥 살구 오이등 자연성원료를 강조한 고급화장비누의 점유율이 세수비누시장에서 급속확대되고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8년 럭키가 살구씨기름의 피부유연효과를 강조한 살구비누를 내놓고 자연원료비누를 처음 도입한이래 각 업체의 활발한 제품개발로 자연성비누가 전체 7백억원규모 비누시장의 30%를 점하고있다. 이에따라 기존 향중심 일반비누시장이 고급자연성분 비누시장으로 옮아갈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럭키가 살구 알로에비누에 이어 우유비누를 ...

한국경제 | 1992.05.27 00:00

... 소비자물가는 7.8%로 커졌다. 81년초 1만원했던 물건은 87년말엔 1만4천9백원이 되었고 92년초에는 2만9백원이 된것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부담은 5공때 매년 7백원씩 늘던 것이 6공때는 1천5백원으로 커졌다. 이것을 국민은 피부로 느끼고 있다. 둘째 땅값상승률도 10.5%에서 22.5%로 커졌다. 81년초 1백만원이던 땅이 87년말엔 2백만원으로 1백만원 올랐을 뿐인데 91년말엔 4백47만원으로 뛰어 2백47만원이 더 올랐다. 5공때 연평균 14만원정도 오르던 ...

한국경제 | 1992.05.23 00:00

... 있다. 금연보조제=한국썰시바가이기의 니코틴엘TTS,근화제약의 엑소더스,유한양행의 니코레트,새한제약의 스토파껌등 금연보조치료제가 시판되고 있다. 종전에는 니코틴에 거부감을 주는 방식이 중심치료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패취타입(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이는 것)의 니코틴공급개념으로 바뀌는 추세다. 즉 패취제는 담배를 끊음으로써 발생하는 니코틴금단현상을 서서히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소량의 니코틴을 피부를 통해 공급해줌으로써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금단현상)을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했다. 이에앞서 올해초 제일모직이 독자기술로,경남모직이 일본 구라레사의 기술을 도입해 자외선차단복지를 개발했으며 삼양사가 자외선차단 폴리에스테르섬유를 개발,상품화를 준비하고있다. 이밖에 면방업계에서도 충남방적 대농이 자외선차단면직물개발을 추진하고있다. 자외선차단섬유는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의 파장을 흡수 또는 반사함으로써 지나친 일광노출에 따른 피해를 줄일수있는 건강섬유소재로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5.16 00:00

...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522)1271 4 신세계=지난6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어린이그림잔치입상작을 모은 "신세계그림잔치기념집"을 발간. 피어리스=여름철 남성용화장품 "앰버서더 마린쿨" 을 발매. 이제품은 해양동식물및 각종 무기물성분을 함유해 남성피부를 깔끔하게 다듬어준다고. 가격은 스킨(1백40 )1만4천원. 두산종합식품=한방의약재인 오미자로 드링크화한 종가집오미자-디를 선보이고있다. 1백70 한캔에 소비자가격은 6백원.

한국경제 | 1992.05.11 00:00

소비자물가지수를 90년 기준으로 개편한 결과 올들어 4월말까지의 소 비자물가는 구지수(85년 기준) 상승률 3.2%보다 0.2%포인트 낮아진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9일 소비자물가지수의 기준연도를 85년에서 90년으로 바꾸 고 조사대상품목을 종전 411개에서 470개로,조사지역을 11개시에서 32 개시로,조사대상점포를 2,900개에서 5,800개로 각각 늘린 `90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 반영,과일값이 11.8%나 상승했으나 명태와 상추 마늘값등이 하락해 생선 야채및 기타 신선식품값은 내림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월1회이상 구입하는 품목은 3.7%,외식비는 4.1%가 올라 전체물가오름세를 앞질렀다. 결국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작년보다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지수물가보다는 더 오른것으로 분석됐다. 이와관련,민태형통계청장은 "앞으로 소비자단체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장바구니물가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수 있는 품목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5.09 00:00

통계청은 9일 작년 명태 고등어 무 배추 사과 배 마늘등 44개 신선식품가격이 한해동안 평균 22.5%나 상승,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아 피부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또 전국 도시별 물가지수는 90년을 1백으로 기준할 때 강릉이 118.1로 91년이후 16개월 동안 오름폭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고,올해들어서는 공주 4.5%,전주 3.8%,경주,대천이 각각 3.7%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경제 | 1992.05.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