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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14년까지 서민주택 200만호 건설

"2016년까지 극빈곤층 사라질 것" 브라질 정부가 월드컵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2014년까지 서민주택 200만 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 행사에서 "2011~2014년 1천257억 헤알(약 85조5천388억원)을 들여 서민주택 200만 호를 건설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과 국책은행의 재정 지원을 통해 서민주택을 건설해 전국의 빈곤 ...

연합뉴스 | 2011.06.17 00:00

5년 임기 더…반기문 유엔 총장의 웃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브라질 외교부 장관과 대화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17일 반 총장의 연임을 추천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오는 21일 유엔총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브라질리아A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1.06.17 00:00 | 정성택

에바디 "이란, 시리아 시위 진압 지원"

... 에바디는 또 "아랍 세계에서 벌어지는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반대 시위가 결국은 이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이란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바디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브라질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은 별다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에바디는 지난 7일부터 브라질을 방문하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에 이란 인권문제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비난 대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면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룰라, '테러리스트 논란' 伊 방문 계획 취소

... 바티스티 문제로 이탈리아 정치권의 반발과 시위가 예상됨에 따라 방문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8일 대법관 전원회의 표결을 통해 이탈리아 정부의 바티스티 송환 요구를 기각했으며, 이탈리아 정부는 10일 브라질리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한편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티스티는 1977~1979년 발생한 4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돼 1979년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으나 1981년 탈옥해 프랑스와 멕시코 등을 떠돌다 ...

연합뉴스 | 2011.06.16 00:00

브라질 언론 "伊테러범 국제제소 효과 없어"

... 문제를 놓고 브라질에 외교적인 승리를 거두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8일 대법관 전원회의 표결을 통해 이탈리아 정부의 바티스티 송환 요구를 기각했으며, 이탈리아 외교부는 항의의 표시로 10일 브라질리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한편 ICJ 제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티스티는 1977~1979년 발생한 4건의 살인사건에 연루돼 1979년 이탈리아 경찰에 체포됐으나 1981년 탈옥해 프랑스와 멕시코 등을 떠돌다 2007년 3월 ...

연합뉴스 | 2011.06.13 00:00

브라질-이탈리아, '테러리스트 공방' 가열

... 있다. 브라질 대법원은 지난 8일 대법관 전원회의 표결을 통해 찬성 3표, 반대 6표로 이탈리아 정부의 바티스티의 송환 요구를 기각했다. 1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외교부는 이날 바티스티 석방에 대한 항의 표시로 브라질리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면서 대사가 소환되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태도다.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은 "브라질이 사법적 판단이 아니라 정치적 고려에 따라 바티스티를 ...

연합뉴스 | 2011.06.11 00:00

페루 대통령 당선자 "브라질과 전략적 협력"

"브라질 경제·사회 모델 따를 것" 오얀타 우말라(48) 페루 대통령 당선자가 브라질과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다. 우말라 당선자는 9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브라질은 페루에 매우 중요한 국가이자 전략적 동반자"라면서 브라질과의 협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말라 당선자는 이어 집권 이후 브라질의 경제·사회 모델을 따를 것이라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저소득층 ...

연합뉴스 | 2011.06.10 00:00

브라질 대법원, 伊테러범 송환 요구 기각

... 등을 떠돌다 2007년 3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체포됐다. 이탈리아 법원은 1993년 결석재판을 통해 바티스티에게 종신형을 선고했고 이탈리아 정부는 브라질에 신병 인도를 요청했으나 브라질 정부가 2010년 1월 그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하면서 외교 마찰이 빚어졌다. 바티스티는 현재 브라질리아 인근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송환 거부가 최종 확정되면 자유의 몸이 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11.06.09 00:00

중남미-카리브해 공동체 내달 초 출범

... 제안으로 만들어진 남미국가연합을 2008년부터 이끌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미국 주도의 미주자유무역지대(FTAA) 창설 움직임에 맞서 2004년 볼리바르동맹(ALBA)을 창설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6일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CELAC 창설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다음달에 열릴 창설 기념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6.07 00:00 | 김희경

중남미 국제기구 창설 가시화

... 국제기구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미국 캐나다 등 북미 선진국들에 맞서 중남미와 카리브해 인근 개발도상국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남미-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창설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브라질에 따르면 두 정상은 다음 달 초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CELAC 창설 기념식에 ...

한국경제 | 2011.06.07 00:00 | min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