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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노사 파이어니어] (9) 이성경 <넥센타이어 노조위원장>

      ... 상여금이 나가지 않자 강경파들은 사장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공장을 세웠다. 상여금 지급일이 한달정도 늦춰졌다고 자신을 어용으로 내몰며 20여일간 전면파업으로 맞서는 이들과 더이상 함께 갈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선조업 후 대표이사 사과'라는 합의를 이끌어낸 그는 강성노조원 20명을 해고하는데 '앞장섰다'. "노조탄생 후 2년여동안 실제 공장가동 기간은 연평균 6∼7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노.노간 갈등이 해소되고 노사간 평온을 ...

      한국경제 | 2002.04.17 17:19

    •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에 독립영웅 구스마오 당선

      동티모르 독립 영웅 사나나 구스마오(55)가 '독립 동티모르'의 초대 대통령에 당선 됐다. 동티모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구스마오 후보가 유효투표의 82.69%인 30만1천6백34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구스마오 당선자는 오는 5월20일 독립선포식에서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17 17:16

    • 민노총.민노당 지방선거 단일후보 경선투표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와 민주노동당울산시지부는17일 올해 지방선거에 출마할 울산지역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조합원및 당원 합동경선투표에 들어갔다. 민노총과 민노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민노총 소속 울산지역 67개 사업장과 민노당 울산지역 4개 지구당에 모두 300여개의 투표소를 마련해 조합원과 당원5만9천700여명이 투표에 들어갔다. 경선 출마자는 송철호(宋哲鎬.53.변호사)씨와 김창현(金昌鉉.40.민노당울산시지부장)씨 등 울산시장 예비후보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선관위, 장애인 투표대책 마련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柳志潭)는 17일 시내한 호텔에서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올해 양대선거에서 유권자가 장애를 이유로 투표권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선관위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회장 주신기) 등 15개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부재자 신고 및 투표절차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부재자신고서를 장애인의 거주지로 직접 송부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선거공보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이부영후보 '인터넷투표제 도입' 촉구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이부영(李富榮)후보는 17일 울산에서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해 인터넷투표제 도입을 다른 후보들에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울산경선을 앞두고 울산을 방문한 이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나라당의 대의원은 대부분 50-60대여서 대선후보 경선에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며 "전체 대의원의 20% 정도를 젊은세대의 인터넷대의원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민주당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민주 인천시장 후보 첫 경선 실시

      ...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337표를 획득, 323표를 얻은박상은(朴商銀.53.남동갑 위원장) 후보를 근소한 표차로 눌렀다. 이기문(李基文.49.변호사) 후보는 14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경선에는 전체 선거인단 2천528명 가운데 807명이 투표에 참가, 31.9%의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인천지부는 오는 18∼23일 4차례 더 지역을 돌며 시장후보 경선을 실시한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구스마오 동티모르 대통령 당선 최종 확정

      ... 21세기 최초의 독립국가 탄생을 목전에 둔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 당선이 17일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낮 12시(현지시간) 동티모르 중부 지방 바우카우를마지막으로 전국 13개 군에 대한 개표를 종료한 결과 구스마오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82.69%인 30만1천634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유일한 경쟁자인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도 아마랄(65) 후보는 17.31%를 얻는데 그쳐 구스마오가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75년 인도네시아 침공으로 권좌에서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정보화에 2006년까지 71조 투입

      ... 것을 목표로 했다. 또 온라인 민원서비스 범위를 모든 민원업무로 확대하고, 맞춤형 민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이동중에도 업무처리 및 서비스가 가능한 모바일(Mobile.이동) 행정서비스 제공기반을 확립하며, 각종 선거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초고속정보통신망을 확충 및 고도화해 2005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1Mbps급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토록 하고, 2006년까지IT분야 수출 3천500억달러, 무역흑자 1천100억달러 ...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에 이성웅씨 선출

      민주당 전남 광양시장 후보에 이성웅(60.전남대교수)씨가 선출됐다. 이씨는 17일 오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공직자 후보 경선대회 투표에서 413표를 얻어 382표 득표에 그친 안영칠(54. 전시의원)씨를 누르고 후보에 당선됐다. 도의회 1선거구에는 박필순(44.정당인)씨가, 2선거구에는 김재무(42.전 광양JC회장)씨가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 (여수=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ohchoi@yna.co.kr

      연합뉴스 | 2002.04.17 00:00

    • 김종필 총재, "내각제 추진 후보 돕겠다"

      ... 무산됐지만 그결과는 대통령들의 불행한 결말로 끝이 나곤 했다"며 "대통령제 하에서 무소불위의초법적인 권력을 독점한 대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올 대선에 출마해 내각제를 소상히 설명하고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을 개정하되 능력은 있으나 돈이 없는 사람을 위해 국회의원 후보자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출마할 수 있도록 완전선거공영제도 도입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덕지구당은 이날 개편대회를 통해 오희중(吳熙重) 대덕구청장을 ...

      연합뉴스 | 2002.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