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네팔 산악인 커플, 에베레스트 정상서 결혼식

... 도르제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물레파티는 3명으로 이뤄진 '로터리 센테니얼 에베레스트 원정대 2005'의 주장을 맡았으며 원정대원이 모두 이번 등정에 성공해 또다른 대원 1명은 결혼식 증인 역할을 했다. 물레파티의 아버지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는게 놀랍다"면서 "앞으로 며칠동안 물레파티를 축하하는 행사들이 끝나면 공식 결혼식을 다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팔 관광부는 2일 각 국 등반팀에서 온 여성 2명을 포함해 산악인 21명이 ...

연합뉴스 | 2005.06.03 00:00

박대표 "책임감때문에 슬퍼할 시간 없었다"

... 그러면서 박 대표는 "다시 20대로 돌아가면 20대가 할 수 있는 것을 해 보고 싶다"면서 "옷차림도 자유롭게 입고, 미팅도 해보고, 학생들이 잘가는 장소에도 놀러가고, 다양한 문화적 소양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아버지인 고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묻자 "그 시절의 정치인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우리도 하면 된다는 동기를 부여, 국민들이 미친듯 잘살아보자 노력했고, 다음 세대에는 가난의 설움 물려주지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

연합뉴스 | 2005.06.03 00:00

폴 매카트니 동화책 낸다..8개국에서 발행

... 자신의 히트곡 '위 올 스탠드 투게터'가 삽입된 '루퍼트와 프로그 송'이라는 어린이 만화영화를 제작한 바 있으며 비틀스 시절부터 돋보였던 작사능력을 활용, 2001년에는 시집 '블랙버드 싱잉'을 출간하기도 했다. 매카트니는 현재 5자녀의 아버지로 첫 아내와 사별 뒤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 한살배기 딸을 두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이날 5번째이자 마지막 동화책 '로차 데 카샤'를 출간했다. (서울=연합뉴스) quarrier@yna.co.kr

연합뉴스 | 2005.06.03 00:00

MBC, 호국보훈의 달 특집 '포로의 딸' 방영

... 현실을 보도한다. 1부 '귀향'편은 백 씨가 탈북해 중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행해진 인터뷰를 내보낸다. 건국 이후 1호가 되는 제 3국을 통한 국군 포로 유골 봉환 과정과 백 씨가 정부의 보호 아래 지난 4월 30일 아버지의 유골과 함께 입국해 제 2의 인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부 '잊혀진 사람들'편은 국군 포로 문제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귀환 국군 포로들의 사례를 통해 남과 북, 양측으로부터 외면당해온 국군 포로 문제에 대한 사회적 ...

연합뉴스 | 2005.06.03 00:00

[이벤트]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종료)

... 전화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나의 경주 사투리는 어머니의 선물입니다.” 누구에게나 내가 가진 성격과 습관, 나도 모르게 표현되는 의지에는 부모님과 꼭 닮은 모습이 한 두 개 쯤은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니를 닮은 부지런함, 아버지를 닮은 소심함 ... 할머니를 닮은 요리솜씨 ... 당신의 모습 속에 남겨진 부모님의 선물을 덧글로 올려 주세요. 10분을 선정하여 가족이 함께 보면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 연극 <눈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초대권 2장을 ...

The pen | 2005.06.02 14:20

석유富國 사우디 여성도 부자 남자가 최고

결혼 적령기 사우디 아라비아 여성의 절반은 나이가 많아도 돈이 많은 남성을 배우자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우디 일간 알-와탄이 1일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24세 미혼 여성 응답자 100명 가운데 50%가 아버지뻘의 나이 많고 재력있는 남성을 배우자로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나이 많고 돈 많은 남성은 도덕적, 재정적으로 가정과 아내를 책임질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나이 많은 남성을 선호하는 여성 응답자 가운데 30%는 젊은 ...

연합뉴스 | 2005.06.02 00:00

[새영화] '간 큰 가족'‥ 웃음폭탄 터지는 '통일 사기극'

'깜짝 놀랄 만한' 탁구경기 장면이 TV로 생중계된다. 선수들은 재빠른 동작으로 스매싱을 하지만 공은 보이지 않는다. 가족들은 늙은 아버지에게 공이 너무 빨라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다. 노인은 이 경기가 남북통일이 이뤄진 후 남북한 단일팀이 중국을 상대로 싸우는 것으로 믿고 있다. 노인의 안경은 깨진 상태이고 그는 말기암 환자다. 조명남 감독의 코미디 '간 큰 가족'은 분단과 통일을 소재로 엮어내는 우화다. 영화는 분단을 토대로 거짓 ...

한국경제 | 2005.06.02 00:00 | 유재혁

이덕화, "92년 대선에서 오해 사서 속상하다"

... 1992년 대선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속상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일 MBC 드라마 '제5공화국' 제작진과 광주 망월동 묘역을 참배한 뒤 5.18기념재단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92년 대선에서 친구 아버지인 김영삼 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했는데, (선거운동) 성격상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라며 "그 후 호남에서는 형편 없는 배우가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김영삼 후보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호남 지역에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비쳐진 것에 ...

연합뉴스 | 2005.06.02 00:00

'미니멀리즘의 아버지' 스티브 라이히 내한

'미니멀리즘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69)가 한국에 온다. 14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첫 내한공연에서 '드러밍'(Drumming) 등 대표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LG아트센터가 2003년 6월 필립 글라스, 지난해 6월 마이클 니만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마련한 현대음악 시리즈의 일환. 라이히는 2년 전 방한한 필립 글라스와 더불어 미니멀리즘 음악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다. 1960년대 이후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명문가로 부상하는 체니 美부통령 가족

... 달에 부시-체니 대선 캠페인의 숨은 보좌관으로 알려진 동생 메리는 재선캠페인 당시 자신의 역할과 동성애자로서 생활을 고백하는 자서전을 쓰는 조건으로 출판사로부터 선금 100만달러를 받았다. 물론 체니 가문의 가장 영향력있는 인사는 아버지 체니 부통령이다. 하지만 작년 가을 아동도서를 펴낸 린 체니 여사가 `자연적인 진화'라고 부르듯이 이제 두 딸들이 전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린 체니 여사는 "두 딸은 항상 선거의 일부였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을 유모에게 ...

연합뉴스 | 2005.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