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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박상훈 롯데카드 前 대표 '해임권고'

      ... 개인정보 유출 사태 건을 제재심의위원회에 단독으로 회의에 부쳐 롯데카드를 비롯한 NH농협·한국씨티·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전·현직 임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징계 대상자는 50∼6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가장 많은 KB국민카드에 대한 징계 결정은 정보유출 문제와 관련해 금감원의 추가 검사가 시작되면서 잠정 연기됐다. 앞서 KB국민·롯데카드, 농협은행에서 올해 초 ...

      연합뉴스 | 2014.10.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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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120억달러 규모 인프라 진출 우선권 확보

      ... 추진해온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연내에 타결하는 것을 추진키로 합의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로 보인다. 양국은 2012년 통상장관 회담에서 협상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6차례 협상을 마무리했고, 현재 7차 협상(9월29일∼10월2일)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박 대통령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했을 때 양국은 올해 안에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지만, 이후 베트남의 대한(對韓) 무역적자가 계속 확대돼 베트남 측이 협상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

      연합뉴스 | 2014.10.02 17:07

    • 태풍 '판폰' 북상…5∼6일 경남해안 강한 비바람

      ... 예상된다. 기상청은 판폰이 오키나와 등 높은 수온의 해역을 거쳐 북상하면서 점차 발달한 뒤 5일께는 중위도 상층에 있는 강풍대의 영향을 받아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일본 열도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5∼6일에는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강원 영동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대순간 풍속 20㎧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

      한국경제 | 2014.10.02 16:59 | 최유리

    • 카톡 저장기간 2∼3일로 축소…"수사기관 못 본다"

      ... 카카오톡(카톡) 실시간 검열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다음카카오가 카톡 대화내용의 저장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며 논란 확산 차단에 나섰다. 다음카카오는 2일 "카카오톡의 사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이달 내로 대화내용 저장기간을 2∼3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장기간이 줄면서 앞으로는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이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가더라도 사실상 대화내용을 들추어 볼 수 없게 됐다. 통상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자료를 요청하기까지 ...

      연합뉴스 | 2014.10.02 16:47

    • 만도,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

      ... 재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만도는 기존 ㈜만도의 제조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게 된다. 정몽원 회장 외 25명이 ㈜만도의 지분 26.23%를 보유하고 있다. ㈜만도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ykbae@yna.co.kr

      연합뉴스 | 2014.10.02 15:39

    • [아시안게임] 류샹·박태경 시대 종료…셰원쥔·김병준 시대로!

      ... 때 너무 힘이 들어가서 제대로 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다음에는 확실하게 준비해서 더 재밌는 승부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제무대에서 남자 110m 허들 우승자의 기록은 12초94∼13초23이었다. 13초2대를 뛰면 메달권에 들었다. 빠르게 기록을 단축하는 셰원쥔과 김병준은 서로 경쟁하며 13초2대 진입을 노린다.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jiks79@yna.co.kr

      연합뉴스 | 2014.10.02 13:54

    • 산림청, 종묘생산업 등록기준 8→5년으로 완화

      ... 종묘생산업자 등록 제도는 산림용 종자와 묘목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종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판매자에 대한 자격과 경력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종묘생산업자 등록에 소요되는 기간이 현재의 6∼8년에서 일괄 5년으로 완화됐다. 그동안 고등학교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최소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야만 종묘생산업 등록자격을 충족할 수 있던 것을 2년으로 줄였다. 산림청은 이번 개정으로 청년들의 종묘생산업 취업과 창업이 늘어날 ...

      한국경제 | 2014.10.02 11:29 | 임호범

    • 중소기업 70% 수익성 악화…환율 하락세 영향

      최근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22∼30일 수출 중소기업 75개를 대상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업체는 69.3%에 달했다. 이중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업종은 금속·철강(60%), 전기·전자(41.7%), 섬유&mid...

      한국경제 | 2014.10.02 11:26 | 최유리

    • "40년 된 유람선도 운항?"…선령 20년 제한 추진

      ... 2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유람선, 대형 낚시어선 등 유선은 540척, 가까운 거리를 운항하는 도선은 97척이 있지만 유선·도선의 선령을 제한하는 법령은 사실상 없다. 이 때문에 선령이 40년 된 유람선도 2∼3척이 운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 및 도선사업법 시행령 15조에는 목선 및 합성수지선은 15년 이하, 강선은 20년 이하로 '선령 기준'은 제시됐지만 '항해능력이 충분해 안전운항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

      연합뉴스 | 2014.10.02 10:45

    • KB 회장 인선 본격 레이스 돌입…오늘 후보 10여명 압축

      ... 경우 강력한 항의 투쟁을 벌이겠다"는 뜻을 전할 방침이다. 회추위는 KB금융지주의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 대표도 만나 차기 회장 선임과 관련된 주주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한편, 1차 후보군 압축은 각 회추위원이 1∼5순위자를 추천해 상위 득점자 순으로 추리기로 했다. 이렇게 선정된 1차 후보군 10여명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판조회를 하고, 이어 4차 회의에서 회추위원이 각각 1∼3순위자를 꼽아 2차 후보군 상위 4명 내외를 선정한다. ...

      연합뉴스 | 2014.10.02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