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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무명 빔, 생애 첫 메이저왕관

... 올랐다. 빔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7천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타이거 우즈(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워너메이커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99년 켐퍼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올렸으나 3년 동안 팬들의 뇌리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지난 5일 디인터내셔널 제패로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켰던 빔은 2주만에 메이저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PGA챔피언십] 무명 빔, 생애 첫 메이저왕관

... 올랐다. 빔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7천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타이거 우즈(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워너메이커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 99년 켐퍼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올렸으나 3년 동안 팬들의 뇌리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지난 5일 디인터내셔널 제패로 자신의 존재를 상기시켰던 빔은 2주만에 메이저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PGA챔피언십] 이변 주인공 빔은 누구인가

... 무엇인지 모를 힘이 나를 프로 골퍼로되돌려 놓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빔은 역경을 극복한 주인공답게 강철같은 의지와 담력을 과시했다. 매 라운드 그를 괴롭힌 복통을 참아내며 기복없는 샷을 과시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타이거 우즈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우승컵을 거머쥔 것. 173㎝, 69㎏으로 서양인으로서는 비교적 작은 체구인 빔은 집중력이 좋아 퍼트가 뛰어나지만 신경이 지나치게 예민해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PGA챔피언십 이모저모] 화창한 날씨에 스코어 향상

0... 우승자 리치 빔(미국)은 시즌 상금 4위로 수직 상승했다. 빔은 이번 대회 우승 상금 99만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 263만3천722달러로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어니 엘스 등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지난 5일 디인터내셔널 우승에 이어 이달 들어 2승을 올린 빔은 이름 그대로 '리치맨(부자)'이 된 셈. 한편 준우승 상금 59만4천달러를 챙긴 우즈는 시즌 상금이 528만1천25로 늘어나4년 연속 상금 500만달러의 벽을 넘어섰다.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PGA챔피언십 최종순위]

1. 리치 빔 -10 278타(72 66 72 68) 2. 타이거 우즈 -9 279타(71 69 72 67) 3. 크리스 라일리 -5 283타(71 70 72 70) 4. 저스틴 레너드 -4 284타(72 66 69 77) 프레드 펑크 284타(68 70 73 73) 로코 미디에이트 284타(72 73 70 69) 7. 마크 캘커베키아 -2 286타(70 68 74 74) 8. 비제이 싱 -1 287타(71 74 74 68) 9. 짐 ...

연합뉴스 | 2002.08.19 00:00

특유의 제스처

타이거 우즈가 2002 USPGA 챔피언십 경기에서 가장 까다로운 홀인 16번홀에서 파 세이브한뒤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며 기뻐하고 있다. /채스카(미 미네소타주)AP연합 ?

연합뉴스 | 2002.08.18 18:03

[PGA챔피언십] 레너드, 3타차 선두

... 정확도를 앞세워 PGA에서 평균타수 8위(69.84타)에 올라 있는 레너드는 특히 바람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아이언샷 탄도가 다른 선수에 비해 낮은 레너드는 97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할 때도 강풍을 잘 이겨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바람 때문인지 아이언샷이 거푸 그린을 벗어나며 3라운드에서 1타도 줄이지 못해 사상 첫 '아메리칸슬램' 달성 가능성이 전날보다 더 낮아졌다.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레너드에 5타 뒤진 공동4위에 머문 우즈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굳히기냐...뒤집기냐... .. USPGA 챔피언십 3라운드

타이거 우즈(27·미국)의 '아메리칸 슬램' 달성이 불투명해졌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GC(파72)에서 열린 제84회 US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합계 4언더파 2백12타로 선두 저스틴 레너드(30·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우즈는 이날 파 행진을 벌이다 11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아무리 ...

한국경제 | 2002.08.18 00:00

[PGA챔피언십] 우즈, 공동 7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둘째날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된 가운데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공동7위로 도약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내셔널골프장(파72.7천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로 케니 페리(미국) 등 4명과 공동 7위를 달렸다.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은 우즈는 그러나 후반 들어 먹구름이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PGA챔피언십] 최경주, 컷오프 탈락

... 사실상 1타 차로 탈락이 확실시된다. 최경주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으며 비교적 선전했으나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고 전날 6오버파의 부진도 부담이 됐다. 9개홀을 마친 프레드 펑크(미국)가 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에 그쳤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11번홀까지 3타를 줄이면서 합계 4언더파로 공동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2.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