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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 CJ 등 5개그룹 출총제 제외

... 3개,계열 기업 수는 79개 각각 감소한 것이다. 동부 현대 등 5개 그룹은 자산 규모가 10조원에 미치지 못해 출총제 규제 대상에서 벗어났다. 한진과 현대중공업은 2005년과 2006년에는 졸업 기준(소유 지배 괴리도 25%포인트,의결권 승수 3배 이하)을 충족시켜 출총제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의결권 승수가 각각 3배를 넘어 출총제 적용 대상으로 다시 지정받았다. 특히 시행령 개정을 통해 7월부터 적용 대상 요건이 자산 규모 2조원 이상의 중핵기업으로 ...

한국경제 | 2007.04.12 00:00 | 차기현

SK, 1兆원으로 지주회사 전환

... 향후 우호지분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주회사에 대한 지배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SK㈜는 지난해부터 10%에 가까운 자사주를 사들여 자사주 지분율을 17.3%로 끌어올렸다. SK홀딩스의 자사주가 그 자체로는 의결권이 없지만 경영권 분쟁의 조짐이 보일 경우,우호세력인 제3자에 넘겨 의결권을 살릴 수 있게 된다. SK홀딩스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력은 12% 정도이지만 자사주를 포함하면 30% 정도의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다. ...

한국경제 | 2007.04.12 00:00 | 장창민

[SK그룹 지주사 전환] 7월1일 SK㈜ 분할 … 순환출자고리 2년내 정리

... 지배구조 때문에 회사가치 및 주식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게 사실.또 SK글로벌 '악몽'과 '소버린 사태'를 몰고 온 SK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자는 속내도 녹아 있다. 이와 함께 SK㈜는 향후 의결권 제한 가능성을 아예 없애기 위해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SK C&C가 최근 출총제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과거 10% 정도의 의결권 제한을 받아 왔기 때문.현재 최태원 회장이 약 44.5% ...

한국경제 | 2007.04.11 00:00 | 장창민

회사돈 개인용도 사용, 주총 승인받아도 횡령

... 특허권 연장을 위해 5260달러,유럽 등 11개국에 추가 특허출원하는 비용 6만4801달러 등 9000만여원을 회사 돈으로 송금했으며 향후 주주총회 등을 통해 이를 승인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자신이 비용을 부담해야 할 용도에 회사 공금을 사용한 것은 불법 취득 의사를 인정할 수 있으며 주주와 회사는 독립된 별개의 주체로 의결권에 한계가 있는 주총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해도 횡령죄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고 유죄판결을 내렸고 대법원도 이를 유지했다.

한국경제 | 2007.04.06 00:00 | 정태웅

초다수결의제 도입 에프와이디 등 '주총무효' 소송 잇따라

3월 주주총회를 마친 상장사들이 잇단 주총 결의 취소소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새 최대주주와 기존 경영진 간 갈등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주주명부 폐쇄 이후 주식을 취득한 최대주주의 경우 이번 주총에선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점을 겨냥,기존 경영진이 정관 변경을 통해 임원 해임이 어려운 초다수결의제 등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동신에스엔티와 에프와이디의 경우 초다수결의제를 채택한 올해 주총의 정관 ...

한국경제 | 2007.04.05 00:00 | 김형호

경인TV 조건부 허가추천…방송위, 이행각서 받기로

... 문제 등과 관련해 앞으로 경인TV가 지상파방송 사업자로서 방송법상의 공적 책임과 공정성,공익성 등을 이행하기 어려운 것으로 방송위가 판단하는 사실이 발생할 경우 영안모자(특수관계자 포함)는 경인TV의 주식을 처분하겠으며 주주로서의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경인TV는 방송권역이 인천과 경기지역이지만 서울에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한 역외 재송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조건부 허가 추천으로 SBS와 수도권에서 경쟁구도를 갖추었다. 경인TV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7.04.05 00:00 | 김재창

張펀드 "동원개발, 주총결의 부적법 증거확보"

... 주장했다. 또 당시 주주총회에서 회사와의 합의하에 펀드가 추천한 비상근 감사 선임안건에 대해서 대주주이자 경영진은 펀드와의 합의를 뒤집고 반대표시를 했을 뿐만 아니라 회사직원들은 일부 주주들로부터 비상근감사에 반대하는 위임장을 받아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170여명에 달하는 주주들로부터 받은 위임장 용지가 모두 똑같고, 위임장의 대리인에 회사직원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의결권대리행사 권유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하성드는 ...

한국경제 | 2007.04.03 00:00 | ramus

[다산칼럼] 순환출자 禁할 사항 아니다

... 극복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첫째,기업집단의 3개 이상 계열사가 관련되는 순환출자는 환상(A사→B사→C사→A사)이든 비환상(A사→B사→C사→D사)이든 가공자본을 만들며,당연히 소유지배 괴리도(소유지분 대비 의결권)는 높아진다. 물론 다사업부서형 기업집단이 아니라면 독립 기업들 간의 출자로도 가공자본이 형성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주식회사의 의사결정 권한은 통제주주를 중심으로 한 소수의 경영진에 집중해 의사결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그에 ...

한국경제 | 2007.04.02 00:00 | 홍성호

[리포트, 07 주총정리 2] 동아제약, 론스타 주총 눈길

... 우호세력확보에 나서며 시작된 경영권분쟁은 주총을 앞두고 강 대표가 이복형제인 강정석 전무를 제외한 이사후보명단을 제출하면서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동아제약 지분 8%이상을 소유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의 의결권 행사가 관심을 끌었습니다. 결국 이번 주총에서 강문석 대표는 3년 만에 복귀해 유충식 부회장과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강신호 회장은 예정대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한편 외환은행에 쏠린 관심도 높았습니다. 론스타의 ...

한국경제TV | 2007.03.30 00:00

[리포트. 07 주총정리1]기관 힘 더 세진 2007 주총

... 이들의 '입김'이 세졌습니다. 실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경우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수가 25개와 28개에 달해 주총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습니다. 미래에셋의 경우 지난해 227개 기업의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해 단 2곳에서 반대의사를, 1개 기업에서 중립의견을 행사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196개 의결권 행사 기업들 중 약 3%에 해당하는 6개 기업에서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한국운용도 143개 의결권 행사 기업 중 약 12%에 ...

한국경제TV | 2007.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