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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내년 1.4분기 제조업 경기가 수출부진과 내수 증가세의 둔화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인천상의가 인천시내 3백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기를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1.4분기중 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올 4.4분기의 1백1보다 낮아진 99에 그쳐 경기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는 것. 부문별로는 올 1.4분기 B.S.I 1백16,1백22를 기록했던 생산과 매출이 1백12와 1백1을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우리나라 성인 절반이상이 내년도의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노사분규는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만20세 이상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경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측해 ''나아진다''(21%), ''비슷하다 지난 10년간 국민들의 기대치를 살펴보면 86년 이후 89년 까지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아지다 89년의 62%를 고비로 낮아지기 시작해 낙관론이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 낮은 7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출은 세계경제의 회복전망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쟁력악화, 후발 개도국의 추격 등으로 올해보다 10%정도 늘어난 43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내수경기도 대기업과 수입품의 내수시장 침투가속화로 부진이 예상되는 반면 내년도 4차례의 선거로 인쇄 등 일부 업종만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건축과 건설부문은 부동산 및 주택경기침체, 정부의 과열건축경기 진정조치효과 지속 등으로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지난27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4동 15의385 자기집앞에서 놀다 유괴됐던 김광래씨(44.공원.의정부시)의 외아들 동준군(10.의정부 배영 국교3년 )이 26시간만인 28일 오후4시께 집에서 1km 가량 떨어진 야산기슭에서 암매장된 피살체로 발견됐다. 김군유괴사건을 수사해온 의정부경찰서는 28일 낮12시10분께 의정부1동 그랜드 호텔옆 공중전화부스에서 전화를 걸고 나오던 이두견씨(24.무직. 의정부시 가릉동15 의314)를 연행,범행을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동.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도 각종 국제대회와 국제회의가 국내에서 활발히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집계한 각 경기단체별 국제대회 개최계획에 따르면 1월21일 제2회 용평컵국제알파인스키대회(1월21-24일.용평)와 제2회요넥스코리아배드민턴오픈선수권대회(1월21-26일 올림픽제2체육관)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선수권대회 13차례를 포함 모두 52개대회가 펼쳐져 4천900여명의 외국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용펑컵대회에는 러시아,스위스,일본등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 사실상 내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당관계자들이 28일 말했다. ### 파주 이재창 전주을 이연택 군산 강현욱씨 ### 사고지구당중 김해의 새 조직책으로는 김영일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이 내정단계이고 취약지구당으로 분류되는 파주의 경우 이재창경기지사가 유력하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 김영일사정수석 김해공천 내정 ### 민자당은 특히 또 호남지역에는 전현직 각료등 거물급을 영입, 출마시킨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주을에 이연택전총무처장관 군산에는 강현욱겅제기획원차관을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 서울 양정고 3년 이학호군(18)이 차지했다. 이군은 4백85.7점 만점에 4백81.7점(학력고사 3백36점)을 얻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인문계 수석은 법학과를 지원, 4백77.7점(학력고사 3백32점)을 얻은 서울 경기여고 3년 이륜조양(16)이 차지했고 자연계 여자수석의 영예는 공대 전기전자제어공 학과군을 지원, 4백73.7점(학력고사 3백28점)을 얻은 김은수양(17.과학고 3년)에게 돌아갔다. 올해 서울대 합격자 가운데 3백점 이상 고득점자는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 가전기기가 생산 29.6%, 수출 20.7%가 증가하는등 전자.기계업의 생산수출이 호조를 보인것으로 나타났으나 공작기계.건설중장비.식료업 등은 지난해에 비해 4.6-19.6%까지 생산.수출이 줄어들었다. 공단관계자는 "전체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의 생산.수출이 늘어났으나 건설경기 억제정책으로 건설장비 부품생산업체들의 생산.수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내년도에는 어려움은 있겠으나 올해와 같이 생산과 수출이 증가추세를 보일것으로 보인다"고 ...

한국경제 | 1991.12.29 00:00

고난의 한해가 다가오고 있다. 기계업계는 올해 생산과 매출부진으로 예상외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내년에는 제반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전반적인 산업경기나 기업들의 설비투자계획등 기계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을 살펴볼때 어느것하나 밝은 측면은 찾기 힘들다. 반면 업계내부의 생산능력은 대폭 확대돼 좁은 시장을 놓고 업체간 제살뜯어먹기식의 출혈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생산규모가 생산능력에 미치지 못하는데 따른 가동률하락도 ...

한국경제 | 1991.12.28 00:00

... 메모리얼연구소가 28일 전망했다. 베텔연구소는 내년에 기업과 연방정부가 R&D비용으로 각각 3.2%와 2.4% 늘어난 8백5억달러와 6백76억달러를 지불할 것이며 대학및 기타비영리연구기관이 78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업의 R&D지출은 지난 89년부터 시작된 경기둔화속에서도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것으로 베텔연구소는 예측했다. 올해 기업수익률은 5.8% 하락,가장 높았던 88년보다 12%나 낮을 전망 이다.

한국경제 | 1991.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