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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우리업계에 합작사업 제의

소련이 이번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업계와 경공업제품의 합작사업 을 제의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투자조건때문에 합작의 성사에는 상당한 시 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올림픽에 참가중인 소련체육관계자들은 국내업계관계자들과 만나 섬 유, 신발, 유니폼, 운동용구, 스포츠기구, 퍼스널 컴퓨터등 품목의 소련내 합작공장건설과 기술이전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측은 특히 이들 경공업제품에 관한한 소련이 우리나라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건설부, 국민주택건설 9,100억 지원

... 비롯, 부동산등기때 매입하 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에서 2,400여억원, 아파트채권등 제2종 국민주택채 권에서 300억원, 올림픽복권전입금에서 300억원등을 충당할 계획이다. 건설부는 9,100억원의 주택기금을 국민주택건설사업을 하는 지방자치 단체에 1,959억원, 주택공사에 2,618억원, 민간업체에 3,794억원등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이 기금의 약80%를 임대주택(89년 9만호계획)에 지원키로 했다. 이 기금은 임대주택의 경우 연리5%,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조선용기자재 개발업체, 2년간 독점공급보장

상공부는 조선용기자재의 기술개발및 수출촉진방안으로 관련업체들의 국산화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기자재메이커들에 대한 자금지원방식을 개선하는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27일 상공부가 발표한 "조선용기자재 기술개발및 수출촉진대책"에 따르 면 우선 관련업체들의 90% 상당이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 현재 11개품목으 로 지정되어 있는 중소기업 고유업종과 112개의 계열화품목에 대한 보호조 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점차 그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이탈리아, 세계7위 화학사 설립

이탈리아정부는 최근 국영에너지회사인 ENI사와 민간기업 몬테디슨사간 의 화학사업합병을 승인했다. "에니몬트"로 이름붙여진 합병회사는 연간매출액 규모가 96억달러에 달해 세계화학회사 가운데 7위로 올라서게 됐다. 지난 81년 생산과잉 경영실패 정부행정미숙으로 화학산업분야에서 큰실패 를 맛본 이탈리아는 앞으로 에니몬트를 중심으로 화학산업 재생에 박차를 가할 움직임이다. 이번 합병으로 에니몬트사는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 공장을 폐쇄, 공장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한국 유/공압연구조합, 29일 창립총회

한국 유/공압연구조합이 29일하오 한국기계공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61개사가 회원사로 참가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는다. 신기술및 새제품의 공동조사및 연구개발과 국내외신기술이전및 공동활 용문제등을 주요사업내용으로 한 이 연구조합의 89-90년도 공동연구개발 과제는 고성능 유/공압실린더 유압펄프/모터 유/공압방향제어밸브 등의 설계기술개발로 정할 방침이다. 유/공압분야의 국내시장규모는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88.09.28 00:00

정부, 비경제성탄광 폐광키로

... 탄광업체에 지급된다. 이에따라 열량 3,800cal이하의 저급탄을 생산하면서 생산성이 낮은 비경 제성 탄광 가운데 연간생산량 10만톤 미만의 탄광을 기준, 최소한 12개이상 이 폐광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이같은 석탄산업합리화사업으로 내년에 120만톤의 석탄생산량 감 소효과를 거두게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96년까지는 760만톤을 감 산시킬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는 연간생산량 10만톤미만인 탄광이 320개로 전체의 88%를 차 지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JAL, 미부동산계 진출

...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착안한 것이다. JAL의 계획에 따르면 첫째 주택임대수입을 60만달러로 잡고 있으며 앞 으로 수익률은 13%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미국전역을 연결하는 JAL의 네트워크를 동원할 이 회사는 이미 시카고 에서 24건, 뉴욕 3건, 앵커리지 5건등 모두 32건의 부동산(구입가격통계 약 700만달러)을 계약하고 있다. JAL은 부동산임대업을 새사업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부동산투자의 이익 률을 높여 나갈 작정이다.

한국경제 | 1988.09.28 00:00

소련 합작제의 합의지연

소련이 이번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업계와 경공업제품의 합작사업을 제의하고 있으나 까다로운 투자조건 때문에 합작의 성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올림픽에 참가중인 소련 체육관계자들은 국내 업계관계자들과 만나 섬유 신발 유니폼 운동용구 스포츠기구 퍼스널 컴퓨터 등 품목의 소련내 합작공장건설과 기술이전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서울에 온 소련올림픽관계자들은 한국과의 합작등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연쇄점협회, 협동조합설립 구체화

전국 중상업협동조합 설립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중소상인연쇄점협회(회장 김한규)는 최근 효율적인 협업화사업 전개를 위해 협동조합조직으로 형태를 바꿔 유통근대화와 소비자보호, 중 소상인보호육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아래 각 연쇄화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에 적극 나서는등 협동조합설립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같은 연쇄점협회의 변신움직임은 최근들어 급속도로 조직이 강화되고있 는 슈퍼마킷 경영자협회로 일부 회원사들이 ...

한국경제 | 1988.09.28 00:00

화섬업계, 의약사업 신규참여 확대

화섬업계의 의약관련 사업에 대한 신규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 선경인더스트리 고려합섬등 주요 화섬업체들은 섬유일변도경영 탈피를 위한 경영다각화 방안의 하나로 최근 의약/의료기기/ 유전공학 분야에의 참여폭을 넓혀가고 있다. 코오롱(대표 이상철)의 경우 메디칼사업부 메디칼기획개발그룹 의약사업개 발부등 사내에 모두 3개의 관련부서를 신설, 의약품및 의료제품 제조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코오롱은 특히 최근 항알레르기성 ...

한국경제 | 1988.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