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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종, 내수 양호하지만 미국시장 부진"-현대證

... 판매는 전년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총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주택경기를 고려할 때 총수요 회복은 2009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최근 주요국 통화에 대해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등 환율 방향성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글로벌 수요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업종의 투자매력과 실적예측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3.04 00:00 | ramus

삼성SDI, LCD에 밀려 1Q 영업손실 597억 전망-동부

동부증권은 4일 삼성SDI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손실이 59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민희 애널리스트는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PDP와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적자폭이 예상보다 크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풀 HD(고화질)에서 LCD 대비 원가경쟁력이 뒤지는 PDP는 50~54인치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다"며 "내년 8세대 이상의 LCD 생산라인이 6개 추가 유입되는 것을 고려하면, ...

한국경제 | 2008.03.04 00:00 | ramus

[브리핑] [조선/해운산업] 2008년 수익성도 상승 추세 전망...우리투자증권

... 운임 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 흐름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해운사들의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수송량 확대와 운임 상승으로 전년대비 급증세를 시현했다. 그렇지만 순이익은 연말 원화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 계상으로 예상보다는 미흡했다. 컨테이너 해운선사 보다 벌크선사들의 영업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는 점도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컨테이너 선사들은 벌크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는데, 컨테이너 ...

한국경제 | 2008.03.03 08:26

원·엔 환율 급등.. 100엔당 918원

원·엔 환율이 2년4개월만에 100엔당 91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918원으로 지난 주말보다 22원40전 올랐습니다. 지난 달 26일 이후 4거래일만에 40원10전이나 폭등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저금리 통화인 엔화를 빌려 고금리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엔캐리 거래 청산이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4원오른 ...

한국경제TV | 2008.03.03 00:00

[리포트] 금리 하락, 환율 급등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확대와 증시 조정으로 채권금리는 크게 하락한 반면 환율은 급등했습니다. 채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며 채권시장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CG) 지난 주말 3년여만에 콜금리 아래로 내려간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연 4.92%로 전일보다 0.5%P 하락했습니다. 국고채 5년물 역시 5.03%로 0.5%P 떨어졌습니다. (CG) 지난 주말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소규모 금융회사의 파산 가능성에 대한 발언을 ...

한국경제TV | 2008.03.03 00:00

"LPL, 1분기 실적 대폭 개선될 것"-하나대투證

... 전망은 공급부족상태로 인한 TV용 패널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TV용 패널 출하량도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 여기에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가격의 가격 하락 수준도 예상보다 낮고 LPL의 지속적인 원가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등도 실적호조를 이어간다는 전망이다. 특히 TFT-LCD산업이 중단기싸이클에서는 2008년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하락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거에 경험하였던 급격한 공급과잉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

한국경제 | 2008.03.03 00:00 | ramus

[시장초점] 꽃샘추위 한번 매섭다

...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최근 반등으로 지수가 1700선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아래쪽의 지지력이 충분히 검정받았다고 보기 어려운만큼 추격매수는 자제하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대신증권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엔화 환율이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증시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브프라임 사태 발발 이후 캐리 트레이드가 위축되거나 청산되면서 자국 통화 대비 엔화 환율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전반적인 금융시장 내 ...

한국경제 | 2008.03.03 00:00 | pinky

[리포트] 금통위, 정책금리 동결 우세

...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은 콜금리 동결을, 금융연구원은 수차례 정책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며 정책금리 인하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S2)(새 정부 출범도 금통위에는 부담) 더우기 새 정부 출범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감세와 환율조정 등을 언급하면서 어떻게든 금통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CG3)(금통위, 정책금리 운용체계 변경) -정책금리:콜금리 -> RP금리 -7일에 한번씩 RP매매로 공개시장조작 -대기성여수신제도 도입 ...

한국경제TV | 2008.03.03 00:00

"고맙다 엔高" … 반도체ㆍ車ㆍ기계업종 수혜

원·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일본과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반도체·자동차·기계 업체들이 수혜 업종으로 떠올랐다. 3일 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22원40전 오른 918원으로 마감,2005년 10월 이후 2년4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에 대한 수출에서 한국의 1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상당부분이 일본과 중복된다"며 "반도체나 자동차,건설용 중장비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

한국경제 | 2008.03.03 00:00 | 서정환

은행 특허전쟁 "전자업체 못지않네"

... '이지원(easy-one) 외화송금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이 송금 전용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면 자동으로 외화로 환전돼 정해진 통장으로 송금된다.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송금 처리 명세서를 보내준다. 외화 송금 수수료 할인과 환율 우대 혜택도 준다. '편리하다'는 소문이 퍼져 서비스 개시 7개월 만에 이용 건수가 5만4000여건에 달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2월 특허청에서 '비즈니스모델(BM) 특허'를 받아 다른 은행이 모방할 수 없다. #2 은행 ...

한국경제 | 2008.03.03 00:00 | 김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