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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층자녀 과외수업 집중단속..공직자 부인에도 특별교육실시

      ... 부인들에 대한 특별교육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심대평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지난 17일 청와대사정장관회의의 후속조치를 논의, 이같은 방침을 시달하는 한편 고위공직자및 사회지도층 자녀의 과외수업과 호화 관혼상제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 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추석연휴를 전후해 공직자들이 건전한 여가보내기 운동에 솔선 수범하고 특히 고급유흥업소및 특급호텔, 골프장출입등을 자제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

      한국경제 | 1991.09.19 00:00

    • 경찰 유탄에 지나가던 서울대학원생 절명

      ... 박사과정을 밟아 온 한씨는 이화여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부인 서씨와 지난해 12월 23일 결혼, 관악구 신림9동 주거지에서 보증금 9백만원에 월6만원씩 내고 어렵게 생활해 왔다. 한씨 부부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고교생등을 상대로 과외교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이들 부부는 과외교습을 할 학생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기위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찾아갔다 귀가하던 길이었다. 경찰조사= 서울경찰청은 이날밤 이인섭청장과 이완구 형사부장등이 현장에 ...

      한국경제 | 1991.09.18 00:00

    • 정총리, 고교평준화 시책 전면 개혁 시사

      정원식국무총리는 14일 우리사회의 과열과외현상과 관련,"교육기회균등의 측면에서 시행돼온 고교평준화시책이 결과적으로 우수인력을 사장하고 대학입시를 과열시켜온 만큼 이를 시정해야 할때가 됐다"고 말해 고교평준화시책을 전면 개혁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정총리는 이날 삼청동총리공관에서 MBCTV와 가진 대담에서 "과열과외현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교육구조의 재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총리는 또 사립대학의 기여입학제와 관련,"사학육성의 ...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92,93학년도에 대입 하향지원 추세

      오는 94학년도부터 시행될 새 대입시제도를 앞두고 현재의 고교 2, 3학년생들 사이에 하향지원 추세가 가속화하고 과열과외가 성행하는등 각종 과도기적인 문제점이 나타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지적은 13일 하오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입전문지인 `월간 대입정보'' 주최로 일선고교 입시지도교사 및 학원강사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열린 `94학년도 대학입시 제도개선이 92,93학년도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이라 ...

      한국경제 | 1991.09.13 00:00

    • 서울음대 교수들 "과외 레슨" 않기로 결의

      서울대 음대는 10일 하오 음대회의실에서 35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교수회의를 열고 소속교수들의 중고생이하에 대한 레슨을 금지키로 자체 결의했다. 교수들은 이날 회의에서 중고생들에 대한 대학교수들의 레슨이 음악계의 부조리 를 발생시켰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서울예고,선화예고,예원중학교 등 예술 중고교 와 개인적인 레슨 등 서울대 밖에서의 음악교습을 일절 하지않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한 교수는 일부교수들이 음악영...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무허가 기업형과외 집중단속...교육부

      교육부가 현직교사들의 불법 고액과외과외열풍이 다시 사회문제화 됨에따라 올해말까지 집중적으로 벌이기로 한 과외단속이 10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단속은 그동안 교육행정기관만의 단속이 사법권이 없기때문에 커단란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검.경찰등 관련 수사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정부는 또 서울, 부산, 대구등 전국 14개 평준화지역 전역과 비평준화지역가운데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에 한해 현직교사 과외와 학원강사의 ...

      한국경제 | 1991.09.10 00:00

    • 교육개발원, 입시경쟁 대책 토론회

      ... 실시될 예정인 새 대학입시제도의 경우 대학수학 능력시험등 새로운 학생 선발 기준의 타당성 `점수따기'' 경쟁만 유발하고 있는 고교 내신성적 반영 방법 대학별 고사로 인해 학교안의 과열 교육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학교밖의 과외수업이 더욱 극성을 부릴 가능성등에 대해 앞으로 종합검토해 보완해야 한다. 또 개별 대학들이 엘리트 교육과 대중 교육중 어느 것을 지향할 것인가를 스스로 판단해 학생 전형방법과 준거에 차별을 둔다면 입시제도에 좌우되는 현행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 초.중.고 재학생 학원수강 연중허용...교육부

      ... 존중하여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와관련, " 학원의 정원초과 교습행위와 수강료의 과다징수를 엄격히 금지하고 생활지도 전담교사를 채용토록 하는등 학원강사의 채용요건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학원강사의 학원밖 과외교습에 대한 단속과 학원의 교육여건 개선등에 대한 지도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재학생의 학원수강여부를 시도 교육감에 위임함에 따라 관계법령및과 외교습 시행지침을 이달중 개정하기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로 서울,부산,대구등 ...

      한국경제 | 1991.07.19 00:00

    • 검찰, 고액과외 알선업체 적발...대표등 8명 연행

      초.중.고교의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 강남등지에서 고액불법과외가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는 제보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영등포구 양평동 4가 63의3 도서츨판 중앙아카데미 대표 오태진씨(52.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5동 109호)와 이 회사관계자들이 "전 현직 교사및 TV과외교사 1백여명을 확보하고 있다" 고 선전하면서 과외비 1백만-2백 만원대의 불법과외를 알선해주고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잡고 ...

      한국경제 | 1991.07.08 00:00

    • 고액 과외알선 8명 연행 조사

      서울영등포경찰서는 8일 영등포구양평동4가63의3 도서출판 중앙아카데미대표 오태진씨(52.영등포구여의도동 대교아파트5동109호)와 이 회사관계자들이 "전현직 교사및 TV과외교사 1백여명을 확보하고 있다"고 선전하면서 과외비 1백만 2백만원대의 불법과외를 알선해주고 거액의 수수료를 챙긴 혐의를 잡고 사장 오씨와 상담교사 박복근씨(22.서울강남구 개포동주공아파트501동803호)등 8명을 연행,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울 ...

      한국경제 | 1991.07.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