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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품 중심, 시계업체 내수경쟁 치열

      가을철 혼수기를 맞아 고가품을 중심으로 한 시계제조업체들의 시장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수주의 부진으로 수출이 격 감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시계제조업체들은 계절적으로 결혼 시기와 맞물려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동안이 올해 매출규모를 결정짓는 관건으로 보고 고가품을 중심으로 중저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다. 국내 시계수요는 지난해 ...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민자 당사이전특위 구성...금년내 이전

      ...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이나 단독가입은 "분열을 국제적으로 합법화, 민족사에 오점을 남기는 엄중 한 후과를 빚어내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측이 유엔무대를 에 이용하 려는 입장을 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분단 4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서로 갈라져 유엔에 들어가간다는 것 은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고 유엔가입을 통한 분단고착화의 경우 "조선반도 에 평화는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 증시중계 (14:00) 대기매물 지속적 출회속, 오름세 주춤 <<<

      ...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기관투자가들은 실세수익률보다 1%포인트 낮은 수준에서 증권사보유채권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부터 판매되는 2조6천억원의 보장형 수익증권 발매와 관련 향후 5천억원 상당의 매수세가 형성되지만 기대감도 매물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유통물량부족으로 최근들어 거래가 뜸했던 통안증권은 증권사보유채권 매입자금 준비에 나선 보험사에서 생매물을 출회, 전일보다 0.1%포인트 정도 오른 연 15.7~15.8%에서 일부 거래가 이뤄...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신용융자 감소불구 대주잔고 "부동"

      ... 1만4천1백명, 저축금액 은 월평균 3백39억5천3백만원이 줄어든 셈이다. 이처럼 증권저축의 인기가 떨어지는 대신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증권저축의 경우 올들어 주가하락이 계속돼 투자수익을 기대 할 수 없는데다 증권감독원의 기업공개 억제방침 및 신규상장주식의 주가하락으로 공모주 청약이점이 퇴색된 반면 세금우대 소액채권은 채권수익률의 상승과이자소득 의 5%만을 분리과세하는 혜택으로 연 15.4%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

      한국경제 | 1990.09.19 00:00

    • 북한, 한국유엔가입노력 비난...남북고위급회담에 "찬물" 주장

      ... 다급한 상황인만큼 여러가지 남북대화를 활성화시키는 고리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측의 최우진대표도 회담후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측은 단일의석 유엔가입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남측이 우리안을 연구하겠다고 한것이 오늘 접촉의 성과"라 고 말하고 "다음번 접촉에서 남측이 합의가능한 방안을 들고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북한 양측은 유엔가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다음번 접촉은 쌍방 책임연락관간 의 접촉을 통해 날짜를 정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정부, 페만분담금 금주내 미국측에 통보

      ... 4억5천만달러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진주미대사는 17일 지원계획에 관해 "현금 물자 서비스등 몇가지 분야에서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며 종합적으로 액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고 "기왕 동참을 결정했고 미국의 기대수준에 미흡할테니 미국측에 지원계획을 통보하는 시기를 앞당 겼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박대사는 이날 워싱턴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브래디 미재무장관이 내한시 한 국에 희망한 지원규모는 현재 알려진 4억5천만달러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고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럭키금성, 모스크바에 무역센터 건립

      ... 65년 KS마크를 획득 한데 이어 이번에 국내처음으로 JIS 표시승인을 획득,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중동지역에 슬레이트를 수출해온 금강은 이번 JIS 승인을 계기로 제품의 대외경쟁력이 강화되어 앞으로 일본및 중동지역에 대한 50%%이상의 수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슬레이트를 일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JIS표시 승인이 필수적으로 요구돼 금강은 지난89년부터 한국화학검사소의 기술지도를 받아 인증획득을 준비해 왔었다.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한국, 올해 유엔가입 신청 배제 안해...현홍주 대사 밝혀

      ... 올해는 유엔가입신청을 유보할듯이 밝힌 일부 인사들의 발언과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얼마전 있은 남북한 총리회담에서 유엔가입 문제가 거론됐고 이 문제의 계 속협의를 위해 실무자 회담을 갖기로 한만큼 "남북한이 합의를 하여 유엔가입문제를 매듭짓는게 최선이긴 하지만 합의가 어려울 경우 독자적인 길을 추구할 수 밖에 없 을 것"이라고 말해 유엔가입문제 협의를 위한 남북한 실무자회담에 많은 기대를 하 면서도 한편으론 회의적인 눈길을 보냈다.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 주요 증권사별 금주증시전망 <<<

      ... 매수권으로 들어섬에 따라 주말께 한차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대 신 미수/미상환 매물처리를 놓고 심각한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혼조세가 지속될 전망. 지수 6백선 하향돌파에 따른 반발매수와 단기차익을 노린 매수세로 단기반등을 기대해 봄직하나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는한 반등폭은 크지 않을듯. 쌍 용 주초반에는 단기낙폭 심화에 따른 선취매 성격의 매수세로 소폭반등을 예상해 볼수도 있으나 담보부족계좌 정리매물증가와 일반매수세의 관망지속으로 지난주와 같은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해외 유명업체 부품전시회 19일 개막

      ... 처음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무공이 국산 부품수출증대와 신규부품 개발 및 선진기술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일본,독일,네델란드 등 7개국 23개 세계 유명부품 구매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6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국내 부품 공급업계와 상담을 벌일 예정으로 있어 국산 부품의 수출촉진 및 대일 무역역조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끝)

      한국경제 | 1990.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