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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멀티테크노밸리 16일 첫 삽

... 시화테크노밸리 사업은 2001년 개발계획이 처음 고시됐지만 환경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인해 차질이 빚어졌다. 2004년 지역 환경단체와 정부,지방자치단체,사업시행자 등으로 '시화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구성돼 3년8개월 동안의 논의 끝에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시화테크노밸리 사업으로 약 7만명의 일자리와 연간 약 9조원의 생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8.15 00:00 | 김동욱

[한경플라자] 근로자의 '자리'에 임금表를 달자

... 이제는 양보를 해야 한다. 당면한 노동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사회통합 주장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노조가 임금인상의 재원을 획일적인 베이스업을 통해 모든 근로자들의 임금을 똑같이 올리는 대신 일자리의 가치에 대한 배분으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는 상황이 된다면 비정규직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으로 본다. 이제부터라도 근로자의 이마에 낙인처럼 붙어있는 임금표를 과감히 떼어내 버리고 '자리'에 임금표를 붙이는 작업을 시작해 나가야 한다. ...

한국경제 | 2007.08.15 00:00 | 홍성호

대한상의 "기여연동 임금제 도입해야"

대한상의는 노동이 기여한 만큼 그 대가를 주고 받는 '기여연동 임금체계'와 '공정한 임금체계'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대한상의는 15일 발표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관계법 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노동이 기여한 만큼 그 대가를 주고 받는 '기여연동 임금체계'와 '공정한 임금체계' 도입을 통해 근로자가 노동생산성에 상응하는 보수를 받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장기근속 근로자를 해고할 유인과 근로자가 보수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이직할 유인을 동시에 ...

한국경제TV | 2007.08.15 00:00

인사·노무 관리비↑… 능률 '최우선'

...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외에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인사·노무 관리란 회사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력의 능률적 이용을 목표로 하는 관리 활동이다. 인사·노무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지만 비정규직법 시행으로 기업의 안사·노무 관리 비용의 증가가 부담으로 다가올 경우 기업은 일자리를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용 불안은 그 어느 때보다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철·위드스탭스 대표이사

한국경제 | 2007.08.14 11:55 | MAGAZINE

열쇠 쥔 FRB '싸늘'… 경제순항이 열쇠

...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요는 줄어드는 데 공급이 늘어나다 보니 주택 경기 침체가 길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도 그리 좋지 않다. FRB가 자신하는 고용 사정도 삐걱대고 있다. 지난 7월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는 9만2000개로 전달(12만6000개)보다 눈에 띄게 줄었다. 실업률은 6월 4.5%에서 7월엔 4.6%로 높아졌다. 물론 아직은 양호한 수치다. 그렇지만 잘나가던 고용 시장마저 냉각될 조짐이어서 쉽게 볼 일만도 아니다. 미 경제를 ...

한국경제 | 2007.08.14 11:55 | MAGAZINE

구직자 취업 눈높이는 '연봉>기업규모>업직종'순

... 차지했다. '중소기업'은 21.1%, '외국계기업' 20.3% 순이었으며, '벤처기업'은 5.4%에 그쳤다. 현재 심각한 청년실업을 가져 온 원인 제공의 주체는 '신입보다는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이 31.8%로 가장 많았다. '일자리 대책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는 정부' 25.9%,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대로 못하는 대학' 17.8%, '기업이 원하는 인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눈높이만 높은 구직자' 15.9%를 차지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구직기간이 ...

한국경제 | 2007.08.14 00:00 | saram001

실시간 정보제공 단말기 '대박' 성공한 CEO서 이젠 대권 물망에

... 않다. 두둑한 지갑 말고도 그가 믿는 구석은 또 있다. 뉴욕 시장으로 일궈낸 성과가 그것이다. 인구 800만 명의 거대 도시 뉴욕은 블룸버그 시장 취임 이후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2003년 이후 15만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으며 뉴욕을 찾은 관광객은 30% 가까이 늘었다. 범죄 사고가 줄면서 지난 4년 동안 911 긴급구조 호출 건수는 100만 건 이상 감소했다. 60억 달러에 이르던 재정적자는 흑자로 돌아섰다.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위크가 최근호에서 ...

한국경제 | 2007.08.13 16:31

부자 놀부를 위한 변명

... 거부가 될 것이라고 일러준다. 그러나 흥부는 이런 적극적인 경제활동은 하지 않고 이리저리 동냥을 다니다가 기껏 얻은 일거리가 죄인의 매를 대신 맞는 '매품 파는 일'이었으니 지극히 비생산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데다 어렵게 얻은 그 일자리마저도 늑장부리다가 새치기를 당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매번 구박 받으면서도 다시 형에게 가서 애원하다가 매만 맞고 형수에게도 봉변을 당하고서 말한다. (진양조)“아이고 형님 듣조시오. 형님이 저를 죽이시든지, 살리시든지 그는 한이 ...

한국경제 | 2007.08.13 16:25

[사설] (14일자) 실업급여 급증 당연한 추세인가

...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코 방심할 일은 아니라는 게 우리 생각이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에서는 이른바 3D업종 기피현상이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근로의욕이 예전같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물론 실업급여 신청자들은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기업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비자발적으로 실업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고용보험이라는 안전판은 자칫 적당히 일한 뒤 구직급여를 받아 적당히 살겠다는 생각을 부추길 위험성도 ...

한국경제 | 2007.08.13 00:00 | 최승욱

상반기 실업급여 신청자 36만명

... 기록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통계를 보면 올 상반기 동안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36만 3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 천여명 보다 13% 가량 늘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부진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최소 180일 이상 근무하다가 경영상 해고, 계약기간 만료, 권고사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실직하면 실직 전 평균 임금의 50%를 90∼240일까지 ...

한국경제TV | 2007.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