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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물조합이사장,유재필(69) 레미콘연합회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한양대 공대를 나와 케드콤을 창업,운영하고 있으며 전자조합이사장을 지냈다. 서병문 이사장은 경희대 체대를 나와 주물업체인 신일금속을 경영하고 있다. 유재필 회장은 서강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고 레미콘업체인 유진개발과 제과업체인 영양제과를 경영하고 있다. 선거는 1백88개 협동조합 이사장(혹은 연합회장)의 투표로 실시된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14 00:00

... "지난해 양보를 거듭해 어렵게 의약정 합의를 이끌어냈는데 정부와 국회가 합의 원칙을 훼손할 경우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오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주사제를 분업대상에서 제외키로 결론이 날 경우 곧바로 회원투표에 들어가 의약분업 거부 운동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최근 선거에서 시·도 약사회장에 ''강성'' 인사들이 선출돼 주사제 문제가 약사회의 대대적인 의약분업 거부운동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의약정협의회 당시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국립 충주대학교는 13일 총장선거투표를 실시,성기태 (成基泰·48·토목공학과) 교수를 새 총장으로 선출했다. 성 교수는 동국대 토목학과,건국대 대학원(공학석사),동아대 대학원(공학박사)을 졸업했다. 또 대전대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신극범(愼克範·68) 전 광주대 총장을 새 총장으로 임명했다. 신 총장은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교육대학원,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등을 거쳐 한양대 사범대학장,대통령 교육문화 수석비서관,한국교원대 총장 등을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지난 9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이상수 총무는 당선소감에서 "구원투수로 맴돌다 처음으로 주전투수를 맡게됐다"고 말했다. 3선에도 불구,당3역의 반열에 올라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란 얘기다. 재야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정계에 입문한 후 대변인 정치개혁특위간사 정책조정위원장 등 실무당직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당3역과는 인연이 멀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총무경선에서 출마했으나 2위로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경선도 ...

한국경제 | 2001.02.12 00:00

...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중배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박원순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주요 인사들도 참여했다. 여야 소장파 의원들의 모임인 ''독립연대''도 오는 14일 전체회의를 갖고 크로스보팅(자유투표)을 통한 국가보안법 처리, 상가임대차보호법 제정 방안 등을 중점 협의한다. 또 민주당내 대표적 개혁파 의원들의 모임인 ''열린정치포럼''은 이달중 회장을 임채정 의원에서 장영달 의원으로 교체한 뒤 조직을 재정비, 초.재선 의원과 ...

한국경제 | 2001.02.12 00:00

3선의 이상수 의원(서울 중랑갑)이 9일 신임 민주당 총무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총무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천정배 의원을 68대 39(무효 1)로 물리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 의원이 37표로 1위를 차지했고 천정배 의원이 36표로 2위,김덕규 의원이 34표로 3위를 했다. 이 의원의 총무선출은 일단 당내 개혁세력의 승리로 받아들여진다. 1차투표에서 개혁색채가 강한 이 의원과 천 의원이 나란히 1,2위를 ...

한국경제 | 2001.02.10 00:00

새 원내총무로 선출된 이상수 의원은 "소모적인 정쟁을 줄이고 경제 회생과 민생해결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격전을 예상했나. "1차투표에서 예상보다 표가 적게 나와 선거는 끝나봐야 안다는 생각을 했다" -임시국회 대책은. "인권법은 이번 회기내에 처리할 것이다. 국가보안법은 이르면 이번 회기내에 당론을 결정할 수 있겠지만 처리를 서두르지는 않겠다. 당론을 확정하고 자민련과 협의하는 한편 사회적 합의도 이끌어내야 한다" -국가보안법 ...

한국경제 | 2001.02.10 00:00

... 채권단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한부신에 대한 채권행사를 6개월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이 달라 결론을 내지 못했다. 채권단은 10일 오전 회의를 속개해 최종처리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다. 외은 주원태 상무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종료하되 채권행사를 늦추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이 노출됐다"며 "10일 회의에서는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최종방안을 결정짓겠다"고 말했다. 오형규·김준현 기자 oh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10 00:00

...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매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매에 참여하는 모든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험증을 발급해줄 예정이다. 한편 옥션OK는 이번 제휴기념으로 다음달 9일까지 "닭살커플을 찾아라"란 이색 이벤트를 연다. 연상.연하,원앙,이별커플 등이 자신의 사진과 사연을 사이트에 공개하고 사연이 담긴 물건을 경매로 내놓으면 이들중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09 00:00

... 개정을 미루겠다고 발표, 소장파 의원들이 반발했지만 김 최고위원은 이를 문제삼지 않았다. ''불필요한 논쟁을 막아야 한다''는 논리로 김 대표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는 대신 "권고적 당론만 확정하고 국회의원 전체적으로 자유투표를 하자"는 절충안을 제시했으나 당내 반응은 신통치 않다. 개혁파로 분류되는 이상수, 천정배 의원이 총무경선에 함께 출마해 개혁그룹의 표 분산이 우려된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김 최고위원이 거중조정에 나서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

한국경제 | 2001.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