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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욱 차관 "교육·의료·사회서비스 중점 육성"

... 위주의 서비스업의 균형 발전은 우리 경제 체질 개선에 필요한 조건"이라며 "정부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추가적인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하고 동시에 해외 수출이 가능한 교육, 의료 등의 고부가치 서비스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회서비스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2.04 00:00

소프트웨어 산업에 3년간 1조원 투자…비상경제대책회의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 올해부터 3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대기업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중소기업은 중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키워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도약하고 이 분야 일자리도 14만명에서 30만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프트웨어 강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같은 성공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와야 한다"며 ...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주용석

[천자칼럼] 명태

... 앞두고는 3000원선으로 급등했다고 한다. 정부가 명태 어획 쿼터 확대와 함께 치어 인공수정과 방류를 추진한다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명태 맛을 보기 위해선 정부가 나서 러시아와 밀고당기는 협상까지 벌여야 하니 서민의 생선이라 부르기도 어색하다. 경기가 회복된다고는 하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물가는 뛰고 있다. 명태를 안주로 소주 한 잔 하는 낭만조차 멀어지는 듯해 아쉽다 . 이정환 논설위원 jh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이정환

IT한국, SW강국으로 도약한다

... 임베디드SW 국산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교통카드시스템과 같은 서비스시장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현재 공공 기관에서 제공하는 버스, 교통, 위해식품 등 각종 공공정보를 개방해 민간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SW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고급·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고 전문가의 실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SW 미래를 선도할 `SW 마에스트로(Maestro0' 과정을 신설키로했다. SW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고용창출 효과 큰 중기업 육성해야"

... 이런 점을 근거로 고용창출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면 중기업 이상 규모의 기업과 3년 연속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고성장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에선 전체 기업의 2~3%를 차지하는 고성장기업이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 대부분을 제공하는 등 고성장기업의 고용 창출 기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연구원은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은 신규 고용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가이트너, 한미FTA 비준 "필요" 강조

백악관 예산국장 "협정 개선되면 바람직한 일"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3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 출석, "외국시장에서의 기회를 확장시켜 줄 강력한 무역협정을 통과시키는데 함께 협력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수출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우리가 의회와 협력해 강력한 무역협정을 추진하는 이유"라고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여야, `MB정부' 평가 엇갈려

... 2년의 `실적'과 `실정'을 강조하면서 서로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한나라당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과 G2O(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유치 등 정부의 최근 성과를 내세우는데 공을 들인 반면 민주당은 국가 부채규모 증가와 일자리 부족 등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데 주력했다. 한나라당 백성운 의원은 "원전 수출은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 일류임을 인정받은 쾌거였으며, 우리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란 막중한 위치도 차지했다"며 "세계가 대한민국의 ...

연합뉴스 | 2010.02.04 00:00

美 "수출 2배로"…亞 통상 압박 거세진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일자리 확대를 위해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통상압력을 본격화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와 교통부도 도요타자동차의 리콜을 계기로 일본 두들기기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 민주당 상원의원 정책위원회 모임에서 "(수출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중국 등 다른 국가에 계속 압박을 가해 훨씬 터프하게 나가겠다"면서 "우리가 대응해야 할 도전과제 중 하나가 환율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제품 가격이 인위적으로 올라가고,그들의 ...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김홍열

경제활동 안하는 60세이상 500만 돌파

... 고령자가 다수 참여한 희망근로사업이 대부분 종료되면서 비경제활동인구로 편입되는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건설현장이 줄어들고 농한기를 맞은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 관계자는 "60세 이상 인구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을 맞아 농촌과 건설 부문 일자리가 줄어드는 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 같다"며 "희망근로사업 종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2.04 00:00

[책마을] 노동운동, 안으로 곪은 고름부터 짜라

...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199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세계화라는 외부의 '역풍'이고 다른 하나는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진행된 투쟁적 노동운동과 대립적 노사관계라는 우리 내부의 '혼란'이다. 세계화가 노동수요 측면에서 일자리 문제를 악화시켰다면 투쟁적 노동운동은 노동공급 측면에서 일자리 문제를 어렵게 만들었다. 고용 문제를 악화시키는 세계화의 역풍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 비해 고용사정이 좋았던 ...

한국경제 | 2010.02.04 00:00 |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