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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인치를 지켜라' .. 라스베이거스 공수작전

`라스베이거스 프로젝트'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를 앞두고 가전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도난, 파손을피해 전시회에 출품할 첨단 대형 디지털TV를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나섰다. 삼성과 LG는 첨단 제품을 해외로 운송하다 여러번 도둑맞은 쓰라린 경험이 있어더욱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가장 분주한 곳은 삼...

연합뉴스 | 2004.12.21 00:00

[2004 한경 소비자대상(上)] 금융:생명보험‥삼성생명 유니버설종신보험

... 이후 이런 장점으로 인해 지난 11월말까지 12만건(납입 보험료 4백억원)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일반 종신보험을 대체하면서 내년 주력상품으로 확실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니버설보험의 일종으로 자유로운 입·출금기능과 추가납입 기능을 갖춘 종신보험"이라며 "한동안 침체돼 있는 종신보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새롭게 주력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04.12.21 00:00

디카프리오, 영화배포 방해 혐의로 피소

... 이들에게 3천800만달러(약400억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저비용 흑백 필름의 던스 플럼은 한 간이식당을 중심으로 이 곳을 자주 찾는 일단의 친구들에 관한 영화다. 이 영화는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스튜트만과 당초 맺은 계약에 따라 미국 외부지역에도 배포될 예정이었다. 이날 제소와 관련 디카프리오측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고 맥과이어측은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들 배우는 "한 친구에 대한 호의"로 이 영화에 참여했으며 영화를 장편으로결코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美국무부 "中 반분열국가법 아시아안보 위협"

... 그는 대만 선거 후 중국 대만 간 문제가 "약간 숨을 쉴 여지가 있을 것으로 순진하게 기대했다"고 말해 기대가 지나쳤음을 시인했다. 이 고위 관리는 중-미 관계는, 중국-대만 양안간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기초해야 한다는 미국측 견해를 강조하면서 반분열국가법과 같은 "무력 사용을 시사하거나 촉진하는 어떤 것도 환영받지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측은 반분열국가법이 대만을 공격할 법적인 기초를 제공하는 조치라고 비난하고 있다. 국무부 고위 관리는 이에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강 공정거래위원장 "해외 투기자본 규제방안

... 이론으로 '토빈세'라는 것이 있다"며 "이는 외국자본이 드나들 때 1%의 세금을 걷자는 것으로, 외국자본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고 투기성 자본이 함부로 드나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미국 제임스 토빈 박사가 지난 70년대말 주장한 '토빈세'는 최근들어 핫머니가 세계적으로 문제화되자 선진7개국 정상회의(G7)에서 이에대한 연구그룹을 만드는 등 다시 부각되고 있다. 강 위원장은 그러나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외국자본에 의한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레알 마드리드 총감독에 伊출신 명장 사키

... 총감독 내정자가 플로렌티노 페레스 구단주와의 회동을 통해 구체적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사키 총감독은 가르시아 레몬 감독의 역할을 도와주는 조언자로 새 선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팀 매니저 역할을 맡는다. 사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 밀란 감독으로 89, 90년 챔피언스리그 연속우승을 이끌었고 94년 미국월드컵에서 이탈리아대표팀을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드리드=연합뉴스) 황수현 통신원 juansole@hanmail.net

연합뉴스 | 2004.12.21 00:00

[건강한 인생] (떠오르는 전문병원) 이윤수 비뇨기과

...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환자도 치료해준다. 국내 비뇨기과 여성 전문의 3호인 김경희씨가 여성 성기능 장애를 중점 치료하며 요실금 방광염 등 여성 비뇨기과 질환을 맡고 있다. 국내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는 모두 5명.현재 두 명은 미국 유학 중이며 두 명은 국내 대학병원에 몸담고 있다. 개인병원에서 진료 중인 비뇨기과 전문 여의사로는 김경희씨가 유일하다. "여성은 비뇨기 계통에 질병이 생겨도 산부인과를 갑니다.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기가 힘들어서죠." ...

한국경제 | 2004.12.21 00:00

[외국계 주가조작 혐의 조사] 증권거래법 역외적용등 필수

... 심사하지 않으면 막대한 금융이득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기업 정보도 투기자본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독과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도 필수적이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증권거래법을 해외에서도 적용하고 미국 영국 등 외국 감독당국과 공조 체제를 구축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주가를 조작한 뒤 해외로 도망치거나 조사에 응하지 않고 버티면 현재로선 마땅히 조사할 방법이 없는게 현실"이라며 "감독사각지대를 ...

한국경제 | 2004.12.21 00:00

"백악관, 사면초가 럼즈펠드 편" .. LAT

이라크전쟁 처리에 대한 잇단 비판에도 불구,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백악관과 의회내 핵심 공화당원들로부터강력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20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백악관, 사면초가 럼즈펠드 편' 제하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지난주 일부 보수파들의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 사퇴요구에 대해, 앤드루 카드 백악관 비서실장은 부시 대통령이 럼즈펠드 장관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카드 비서실장은 ABC방송 '이번 ...

연합뉴스 | 2004.12.21 00:00

올해 세계 조강생산량 사상 첫 10억t 돌파

... 9억8천780만∼9억9천78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 중국은 올해 소비량이 2억6천300만t으로 작년보다 13.2% 늘어나고 내년에는 2억8천만∼2억9천만t으로 올해보다 6.5∼1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시장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내년까지 철강재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각국 철강업체들의 생산량 증대 노력에 힘입어 조강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부족 현상은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

연합뉴스 | 2004.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