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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일자리' 갈수록 줄어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눈높이에 맞는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가 내년에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괜찮은 일자리가 감소한 것은 2003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내년 대졸자들의 실질적인 취업난은 한층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78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4년제 대졸 정규직의 내년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채용 규모가 확정된 416개 기업의 채용 규모는 3만3845명으로 올해보다 7.7% 감소한 ...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이호기

[볼록렌즈] "기업들 경기불안으로 채용계획 축소,내년 대졸이상…"

○…기업들 경기불안으로 채용계획 축소,내년 대졸 이상 '괜찮은 일자리' 감소 예보. 그래서 '끗발 좋은' 공직 일자리 늘리고 있다? ○…김정일,미 TV드라마 애청하는 등 미국 대중문화 애호가라고. 주린 인민들에 이젠 사상적 기만까지,한 핏줄이란 게 부끄러운 탕아. ○…금감원,은행 창구지도 강화…빚 많고 소득 적은 사람에겐 주택담보대출 사실상 금지. 또 '감놔라,대추놔라',아예 대출심사 아웃소싱 맡든지.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이학영

[다산칼럼] 방치된 '환율主權'

... 통계상 확연히 나온다. 2003~2004년 환율방어비용에 대해서도 엄청난 손실이 아니라 엄청난 이익을 올렸다고 볼 수도 있다. 공식적인 통계가 없어 단언할 수는 없지만 1000원대 환율유지에 의해 법인세 소득세 등의 추가세입과 일자리유지에 의한 실업수당 등 사회보장비용의 절감을 생각하면 이익이 더 많았으리라 추측된다. 지금이 위기인 것 같고 외환당국의 확실하고 강력한 개입이 필요한 때다. 시장개입에 따른 비용과 수익을 분석해 보고 자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추가로 ...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이익원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3) 손학규 前 경기지사 "택시사납금이 지방경제 바로미터"

손학규 전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여부를 가늠하는 특이한 잣대를 들이댔다. 회사 택시 사납금 수준이 바로 그것이다.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레 나왔으며 지난 6월 말 경기지사직 퇴임 직후부터 실시한 민심 대장정을 하면서 경험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느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했는가를 보려니까 그 '바로미터'가 택시 사납금이더라"며 "민심 대정장 과정에서 다녀본 지역 중에 사납금이 제일 높은 곳은 충남 천안으로 ...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홍영식

[시론] 나라살림 패러다임 바꿔야

... 소득세를 낮추어 먼저 경기를 활성화시켜 세수가 늘어나게 해 결국 복지도 향상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의 씀씀이도 줄이고 효율화 추구에 가일층 나서야 한다. 그동안 정부는 공공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자리를 만든다는 명목 아래 큰 정부를 추구해 왔다. 그러나 공공부문의 확대는 일자리를 만들기보다는 오히려 각종 정부 규제를 양산해 기업투자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작은 정부로 불필요한 기업 규제를 없앨 때 기업투자가 증가하면서 ...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홍성호

손학규 "광역지자체別 경제특구 조성"

... 석유화학,강원권은 생명·의료,제주는 역외금융센터를 특화 발전 전략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전 지사는 또 "대기업 편을 들어 나라가 잘 되고 국민이 편안해진다면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출자총액제한 제도 등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 막는 규제는 즉각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정책과 관련,그는 "평준화는 유지하되 자립형 사립고,특목고,대안학교 설립 및 전환을 자율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영식·김인식 기자 yshong@hanky...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홍영식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3) 손학규 前 경기지사 "대기업 편들어 나라 잘되면 그들편에 설 것"

... 심각한 문제다.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고용구조가 악화하고 있고 이것이 중산층 붕괴와 신빈곤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 분배냐 성장이냐를 한가하게 논쟁할 시간에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것이 최선의 복지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 중 가장 실패한 것은. "기업 의욕을 꺾어 놓은 것이다. 포괄적인 규제로 일관해 투자 의욕이 감퇴하고,성장동력이 떨어졌다." ...

한국경제 | 2006.12.19 00:00 | 김인식

[시론] 신도시와 반값아파트

... 혁신도시는 이전(移轉) 공공기관과 유관 산·학·연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 거점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양질의 주거,교육,문화,의료,여가 등 최상의 정주(定住) 여건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일자리가 있는데다 집값마저 '반값'일 경우 결국은 수도권 사람들이 실제 이주하면서 그토록 바라던 인구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값 아파트'는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주거로 바꿀 수 있는 그야말로 개혁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

한국경제 | 2006.12.18 00:00 | 홍성호

[월드투데이] 교육개혁 나서는 뉴욕

... 18명이 제때에 졸업해 대학에 입학했으며 4년제 과정을 마치는 데 6년이 걸렸다. 단 18명만이 말이다. 옛날에는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들도 육체 노동이지만 보수는 괜찮은 직장을 가질 수 있었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저숙련 일자리는 저임금을 받아들이는 나라의 노동자들에게 빼앗기고 있다. 이들 나라는 고숙련 일자리까지 위협한다. 20세기 미국 노동력의 교육수준은 최고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나라가 우리를 따라잡고 있으며 이미 추월한 곳도 있다. 과감한 대책이 ...

한국경제 | 2006.12.18 00:00 | 장규호

[스폰서 섹션] (주)아르바이트천국‥취업 포탈사이트로 제2의 도약 맞아

...kr)은 하루 6000여개의 신규 공고가 등록되는 국내 최대의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이다. 특화된 서비스로 '마켓리더' 자리를 고수해온 (주)아르바이트천국은 최근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했다. 지난 9월 정규직 취업사이트인 일자리천국(www.job.co.kr)을 오픈하며 취업 포탈사이트로 제2의 도약을 맞은 것. 아울러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다단계, 유흥업소 등 불량 공고를 ...

한국경제 | 2006.12.18 00:00 | 박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