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사설] (21일자) 100달러도 넘어선 국제유가

... 그렇지않아도 선진국 경기 위축(萎縮)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경제가 자칫 경기 침체속에 물가 앙등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처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지속되고, 비용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수익성 악화로 일자리 만들기도 지지부진해질 위험성이 높다. 비록 유가 상승이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변수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소홀히 대처한다면 물가 폭등,대규모 국제수지 적자,성장률 정체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이럴 때일수록 정책당국은 ...

한국경제 | 2008.02.20 00:00 | 최승욱

이영희 노동부 장관 "고용창출과 노사화합에 역점"

새 정부의 노동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영희 내정자는 "근로자도 성공적인 삶을 살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용증대와 안정된 일자리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노사관계"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노동부를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를 조율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이영희 장관 내정자는 신한국당 여의도연구소 초대소장 재임시 당시 연구소 이사였던 이명박 당선인을 만났습니다. 대선직전인 지난해 10월에는 선진국민연대의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오바마 돌풍' 공화당 확산?…'오바마칸' 급증

... 늘어날수록 힐러리와의 당내 경선에서 오바마의 입지는 한층 유리해지고 있으며 매케인과의 본선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힐러리는 비상이 걸렸다.힐러리는 이날 위스콘신에서 경제정책을 발표하고 주택경기 침체로 집이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경제 살리기를 모토로 '판세 뒤집기'에 시동을 걸었다.또 오바마가 지난 16일 위스콘신에서 행한 연설이 매사추세츠 주지사인 드벌 패트릭의 연설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며 연설문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하영춘

생생 JOB 뉴스

1.이 노동 "고용과 노사화합에 역점" 이영희 노동부장관 내정자는 "고용증대와 안정된 일자리가 중요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노사관계"라고 밝혔습니다. 2.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연수생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3월30일까지 미국과 일본, 중국, 캐나다 등 60개 해외취업 연수과정에 참여할 연수생 2천300여명을 모집합니다. 3.대우건설 등 건설사 공채 잇따라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경남기업, 임광토건, 신세계건설, 계룡건설산업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숭례문, 백화점, 한강다리 - 기본 가치관의 붕괴

... 글로벌 경제로 인해 국경이 무너지면서 세계적인 경쟁체제로 돌입하는 시대에 인력이 줄어 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각종 협회와 공단, 위원회와 자치단체 등의 역할과 기능이 중복되고 반복되는 것은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않다. 사람의 일자리가 필요해서 그 일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신설하는 것(위인설관, 爲人設官)은 그 사람 본인의 발전을 막는 것이다. 더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잠재된 역량이 있는데 그것을 발휘할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혁신과 변화를 막는 ...

한국경제 | 2008.02.18 14:57 | 홍석기

국내 600대 기업 "올해 92.4조원 투자"

... 정부가 성장중심의 경제정책을 추진해달라는 요청이 가장 많았으며 금융.세제 지원확대와 규제완화, 기업가정신의 촉진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경련은 "다음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새 정부의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 기대로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기업 스스로도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 증진을 기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경제 | 2008.02.18 00:00

1월 취업자 23만5천명 증가…6개월째 목표 차질

... 37만6천명(2.4%) 증가한 반면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693만2천명으로 14만1천명(2.0%) 감소했다. 또 임근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43만3천명, 5.2%)와 일용근로자(3천명, 0.2%)는 늘고 임시근로자(-6만명, -1.2%)는 줄었다. 통계청은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20만명대 초반에 그친 것은 "겨울철인 계절적 영향으로 다른 달에 비해 일자리 창출 폭이 크지 않은데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saram001

[동정] 한장희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등

...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초청,'새 정부의 경제정책'이란 주제로 최고 경영자 조찬회를 갖는다. 배무기 학술상 수상논문 발표회 ▷박덕제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은 '제3회 배무기 학술상' 수상 논문으로 황수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서비스화가 일자리 숙련구조에 미친 영향ㆍ인지적 숙련 및 상호적 숙련을 중심으로'를 선정,19일 연세대 상경대에서 열리는 경제학공동학술대회에서 시상식과 수상 논문 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최규술

[김병일의 法 테크] 누더기 로스쿨 해법은?

... 로스쿨을 출범시킨 일본은 우리와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지만 역시 신통치 않다. 마구잡이로 로스쿨 인가를 내줬다가 시험 합격률이 30%대에 달하면서 홍역을 앓고 있다. 학생들은 불합격의 악몽에 시달리고,정작 시험에 합격한 변호사들은 일자리가 없어 신종 낭인 신세다. 5~6년 뒤 문을 닫는 로스쿨들이 속출하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그때 가봐야 아는 일이다.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처지다. 난장판이 됐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해법은 없는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김병일

'反기업정서' 다시 심해졌다

... 분석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 '분식회계 등 비윤리 경영'(37.3%)과 '경영권 세습 등 족벌 경영'(20.9%)을 꼽았다.반면 기업에 호감을 갖는 배경으로는 '국가경제 기여'(46.4%)와 '일자리 제공'(25.1%) '국위 선양'(17.6%) 등을 들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반기업 정서가 점점 심화돼 기업가 정신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국내 기업들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통해 기업 호감도를 끌어올려야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이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