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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워크아웃 건설사 회사채 등급 하향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워크아웃 건설사인 풍림산업, 월드건설, 우림건설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CCC', 'C'로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CCC'는 '원리금 지급과 관련해 현재 불안요소가 있으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커 매우 투기적'이라는 의미의 등급이다. 이와 함께 동문건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기존 'B+'에서 'C'로 낮추고, 풍림산업의 기업신용등급을 ...

한국경제 | 2009.05.13 00:00 | bky

[취재여록] 정부조직개편 눈가리고 아웅

... 따라 앞으로 벌어질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당장 12개 과를 없애기로 한 재정부의 경우 '구조조정 대상 부서' 선정을 놓고 내부에서 치열한 로비와 다툼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또 보직과장 자리가 줄면서 팀장급으로 강등될 일부 과장급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올 것이 뻔하다. 경제부처의 한 관계자는 "하라고 하니 동참은 하지만 어떤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사람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과를 줄이는 대신 밑에 팀을 만들게 되니 과의 업무 ...

한국경제 | 2009.05.12 00:00 | 정종태

대국대과ㆍ홍보전문관…정부인사 '술렁'

... 2개 이상 부처가 통합해 새로 출범한 중앙부처의 경우 2차 조직개편이 단행되면서 "어디 부처 출신은 찬밥 신세"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보직과장 자리가 줄면서 연공서열 위주로 과장 자리가 결정됨에 따라 팀장급으로 `강등'된 일부 과장급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모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은 "어디 부처 출신이냐, 어떤 학연과 지연이냐에 따라 인사가 결정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다른 부처의 모 과장은 "국.과장들의 ...

연합뉴스 | 2009.05.11 00:00

프로야구 고액연봉선수들 올 시즌 활약은

... 홈런 부문 공동 2위(9개), 타점 2위(29점)를 달리며 WBC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히어로즈 최고 연봉선수인 송지만(4억원)은 타율이 2할(0.203)을 겨우 넘기는 정도로 부진하자 지난 4일 2군으로 강등됐으며 LG 트윈스 최고 연봉선수인 투수 박명환(5억원)도 2군에서 재활 훈련을 하느라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야구장을 찾는 팬이나 팀을 위해서라도 프로야구 선수는 돈을 받은 만큼 활약을 해야 한다"며 ...

연합뉴스 | 2009.05.09 00:00

`벼랑 끝' 몰린 박찬호-이승엽

... 하기에는 성적이 너무나 초라한 것이 문제다. 4일 한신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5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및 주니치 드래곤스와 6연전에서 믿음을 주지 못한다면 거취에 중대한 변화가 올 수도 있다. 이미 일부 일본 언론은 이승엽의 2군 강등 가능성도 제기한 상태다. 악전고투 끝에 4월을 겨우 넘긴 박찬호과 이승엽에게 정말 `잔인한 달'은 5월이 될 지도 모른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

연합뉴스 | 2009.05.04 00:00

'오마하의 현인' 명성과 신뢰의 비결은

... 지난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도 작년 말 대비 3% 이상 떨어진 수준이었다. 더구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파생상품 투자로 큰 손실을 냈고 이 때문에 신용평가업체로부터 최고의 신용등급인 'AAA'에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다른 기업이라면 주주총회에서 썰렁한 분위기 속에 경영진에 대한 책임을 묻는 문책성 질의나 항의가 쏟아질 만한 상황이다. 비록 회사가 처한 상황은 상당히 다르지만, 지난 주 열렸던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

연합뉴스 | 2009.05.04 00:00

직불금 부당수령 공직자 징계절차 개시

... 나타났다. 정부는 각급 기관에 통보한 징계처리 기준에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구입했거나 ▲양도세 등 세금 감면이나 농지매각 회피를 위해 농지를 경작하지 않으면서 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공직자를 사안의 경중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의 중징계를 내리도록 했다. 또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했다 적발됐거나 해당 기관 조사자에게 청탁이나 압력을 행사해 '적격' 수령자로 판정받은 사실이 드러난 공직자를 중징계 대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상속받은 땅을 부모가 ...

연합뉴스 | 2009.05.01 00:00

부당수령 중징계…고위직 징계 회부

...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임원 전모씨(본인 수령) ▲산업단지공단 임원 조모씨(배우자 수령)도 명단에 올랐다. 이들 가운데 본인이 직불금을 부당수령, 신청한 경우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며 투기목적 농지매입, 허위서류 제출 등이 확인될 경우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중징계 처분을 받는다. 또 배우자나 직계존속이 직불금을 부당 수령.신청했더라도 본인이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징계위 회부대상이 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고위직 11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중앙징계위 ...

연합뉴스 | 2009.05.01 00:00

박지성, 미들즈브러전에는 출격할까

... 3위를 차지한 리버풀(21승11무2패.승점 74), 첼시(21승8무5패.승점 71)와 격차가 크지 않다. 맨유를 추격하는 리버풀은 다음 날 1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치르는데 맨유, 리버풀 상대인 미들즈브러와 뉴캐슬은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팀이라 이번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여 만만찮은 승부가 예상된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같은 날 리그 7위 풀럼과 대결한다. 프랑스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박주영(24.AS모나코)은 3일 새벽 오세르를 ...

연합뉴스 | 2009.05.01 00:00

[특징주]동산진흥, CB 신용등급 'CCC' 강등에 하한가

동산진흥이 CB(전환사채)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20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동산진흥은 전 거래일보다 14.73% 내린 955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7일 동산진흥의 CB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고 '부정적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CCC'는 한기평의 신용등급 정의에 따르면 "원리금의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위험요소가 내포돼 있다"는 의미다. 한기평은 "동산진흥의 주력 사업인 의류 임가공 ...

한국경제 | 2009.04.20 00:00 | blo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