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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고속도로 등 체증 극심..서울~부산 배이상 걸려

      설연휴 고향을 찾았던 시민들이 대거 귀경길에 오른 1일 전국 고속도로및 국도곳곳에서 막바지 대혼잡이 빚어졌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31일 저녁부터 정체현상을 빚기 시작, 1일 밤늦게까지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며 체증을 보였다. 전날밤 눈이 내려 큰 혼잡을 빚었던 중부와 호남고속도로는 이날 오전에는 차량이 줄었으나 오후들면서 곤지암 중부1터널 구간에서 시속 30km를 보이는등 차량홍수사태를 빚었다. 성묘차량들과 나들이 차량들이 뒤섞인 영동고속도로도 ...

      한국경제 | 1995.02.01 00:00

    • [천자칼럼] 세계화와 이름

      ... 회사원들이 요즘 부쩍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외국인이 부르기 쉽고 친밀감을 주기때문"이라는 것이 그들의 변이라고 한다. 목적을 위한 수단이라고는 해도 아무래도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국가나 민족이나 개인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세계화는 "종속"을 뜻하는 것이 되고 만다. 세계화는 동질화 획일화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로베르토 문" "소냐 김" 등 젊은 사원들이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1.28 00:00

    • [건설업체 '95 구상] (주)우방 .. 계열사별 책임경영 등

      "국경없는 개방화시대에서 정체하는 기업은 곧바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순목 우방회장은 그동안 보수적인 경영체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확대 경영을 통한 그룹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3월에 문을 열 대구 최대규모 위락시설인 우방타워랜드에 대한 1천1백억원의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다각화를 본격화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는게 이회장의 설명이다. 우방그룹은 이같은 방침아래 우방건설등 10개 계열사별로 책임경영체제를 ...

      한국경제 | 1995.01.28 00:00

    • [자동차보험] 대도시보다 충남/전북등 높아..지역별 손해율

      ... 책임보험을 기준으로한 교통사고발생율은 4.2%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사고발생율이 전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이는 것은 교통체증으로 차량속도가 떨어져 사망 사고등 인적 사고의 증가세가 정체된 탓. 타인의 재물손해를 보상하는 대물담보사고발생율과 자기차량 손해를 보상하는 자기차량손해담보의 사고발생율은 각각 11.6%와 14.8%로 전년동기보다 소폭 떨어졌다. 지역별 사고율은 인천이 5%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나 ...

      한국경제 | 1995.01.27 00:00

    • [천자칼럼] 엘리뇨의 정체

      페루와 에콰도르에 사는 사람들은 연안 해역을 따라 북상하는 한류인 페루해류가 남하하는 난류로 대체되는 것이 반가우면서도 두렵다. 해마다 크리마스무렵 부터 다음해 4월이후까지 해역을 흐르는 난류가 바나나 코코넛 등 작물의 재배에 비를 내려주는 한편으로 어획량을 급격히 감소시키고 있기때문이다. 그러한 해류의 변화는 남태평양 동부에 있는 칠레의 화산섬인 이스터 아일랜드 부근의 상공, 남태평양 서부에 있는 인도네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의...

      한국경제 | 1995.01.26 00:00

    • [증시사랑방] 설날과 전용차선

      ...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생업과 생활을 위해 떨어져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고향앞으로 달려가는 시기이다. 요즘 주가행태도 마치 고향을 찾아가듯 마구 속력을 내며 달려가는 모습이다. 특히 고향가는 사람들은 짜증나는 정체와 지체를 거듭하고 있는데 주가는 주가하락 전용차선에 들어서서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 물론 주가의 고향이 어딘지 몰라도 도착하면 하락은 멈출것이다. 설을 지내고 다시 생업으로 복귀할 때에도 대부분 정체와 짜증이 반복될 것이지만 ...

      한국경제 | 1995.01.26 00:00

    • [올 설날 어떻게 보낼까] 비디오 : 코미디 등 다양한 소재

      ... 뛰어내려 참혹하게 죽자 충격을 받아 색맹이 된다.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LA에서 개업중인 동료를 찾아간 그는 일련의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의사인 친구가 피살된 것을 시작으로 잔혹한 살인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이 정체불명의 여인 로즈(제인 마치)가 나타나 그를 쾌락의 늪으로 빠뜨린다. "스턴트맨"으로 주가를 인정받은 리처드 러쉬가 메가폰을 잡았다. 아빠와 한판승="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과 "세남자와 아기", "치어스"로 두번이나 에미상을 ...

      한국경제 | 1995.01.26 00:00

    • [증권II면톱] 국내기관, 투자패턴 외국인보다 미숙

      ... 지적됐다. 26일 대우경제연구소는 지수관련 대형주인 삼성전자포철 현대자동차의 주가를 평균하여 분석하고 93년부터 국내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기관의 투자패턴이 미숙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블루칩이 정체되거나 상승초기시점에서 적극적인 주식매입에 나선 외국인은 주가가 최고치에 근접한 지난해 10월부터 큰폭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투자가는 지난해 10월중 1천60억원,11월중 5천1백5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는등 지속적으로 ...

      한국경제 | 1995.01.26 00:00

    • 30일 오전시간대 피하라 .. '고향가는길' 이렇게...

      ... 고속도로가 막힐 경우 천안 청원 신탄진 인터체인지로 빠져 나가 국도나 지방도로를 이용할 경우 고향에 빨리 갈수 있다고 말했다. 또 가능한 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고 출발전에 차량점검및 월동장구등을 준비, 차량고장으로 정체가 생기지 않도록 부탁했다. .교통정보: 일반전화 253-0404,(0342)48-0404및 고속도로 정보 자동응답 전화 700-2030. 하이텔에서도 도로정보를 제공한다. .중불제=하행선은 1월28일 12시- 1월30일 24시까지, ...

      한국경제 | 1995.01.26 00:00

    • 상호신용금고 수신고 1년만에 큰폭 증가세

      ...으로 전월대비 3.2%의 증가율을 보였다. 신용금고의 월수신증가율이 3%를 넘어선 것은 93년12월말(순수신 4.3% 증가) 이후 12개월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6월-11월까지 신용금고의 월수신증가율은 0.5-2%에 그치는 정체현 상을 보였었다. 이같은 수신증가는 회계연도(7월-6월)상 반기가결산을 하는 금고들이 실적 을 올리기위해 지난달초부터 수신금리인상경쟁을 펴는등 수신유치에 힘쓴 결 과 큰폭의 증가세를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신증가에 반해 순...

      한국경제 | 1995.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