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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D-12] 접전주별 전문가 판세 분석

      선거가 종반에 이르면서 공화당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간의 승부를 가려줄 최대 접전지역 내지는 주요 변수가 어디가 될 것인가를 놓고 전문가들 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최근 미국 언론에서 거론되는 판세 분석을 정리해 본다. ◇ 플로리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일치하는 부분은전체 538명의 대통령 선거인단표 가운데 20표 이상을 갖고 있는 대 선거구로서 접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플로리다 (27),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美, 포로학대 혐의 그래너 재판날짜 결정

      미국 군사법원은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포로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찰스 그래너 상병에 대해 내년 1월7일 법정에 출두할것을 22일 명령했다. 제임스 폴 판사는 이날 열린 심리에서 그래너 상병에 대한 재판을 오는 12월3일사전심리를 거쳐 내년 1월7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크레샙파운 소재 제372 헌병중대 소속인 그래너 상병은 아브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벌어진 포로 학대사건과 관련, 수감자 학대 모의, 직무유기, 포로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과-저체중 남성, 정자 질 떨어져

      체중이 너무 많거나 적은 남성은 정자의 질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티나 옌센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임신과 불임' 10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남성 1천558명(평균연령 19세)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와 정자의 질을 비교분석한 결과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옌센 박사는 건강한 범위에 속하는 BMI 20-25를 기준으로 BMI가 25 이상인 남자와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세인트루이스 "보스턴 나와"..휴스턴 꺾고 17년만에 WS진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7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감격을 맛봤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선발 제프 수판의 호투와 야수들의 그물망 수비,6회 스콧 롤렌의 역전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펼치며 챔피언십 전적 4승3패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1차전은 ...

      한국경제 | 2004.10.22 00:00

    • '38선의 봄' 부른 가수 최갑석씨 별세

      1950년대 '38선의 봄', '고향에 찾아와도' 등을히트시켰던 가수 최갑석씨가 지난 14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템플대학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6세. 74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최씨는 필라델피아 부근 랜즈데일에 거주해 왔으며약 8년 전부터 고혈압 증세를 보이며 건강이 악화됐다. 지난 9월 말 대동맥 확장으로 수술을 받은 뒤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은 부인 이형숙씨와 4남 1녀가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美, 젊은이 자살방지법 발효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젊은이들의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8천200만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개럿 리 스미스 추도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지난해 21살의 나이로 자살한아들을 잃고 이 법안의 제정에 주력해온 오리건주의 공화당 소속 고든 스미스 상원의원을 위해 자살한 그의 아들 이름을 땄다. 스미스 상원의원은 부인 샤론 여사 및 자녀들과 함께 백악관에 초청돼 부시 대통령의 법안 서명을 지켜봤다. 이 법안은 젊은이들의 자살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尹국방-파월, 주한미군 재조정 등 논의

      미국을 방문중인 윤광웅 국방장관은 21일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만나 주한미군 재조정 문제 등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파월장관은 오늘 아침 윤장관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면서 "파월 장관은 이번 주말 시작될 아시아 방문에서 동맹국들과 미군병력 재조정 및 재배치 문제를 전체적인 미군 구조개편의 큰 맥락에서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파월장관은 22일 워싱턴을 출발해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獨 올해 사상 최대 무역흑자..내년 수출둔화 전망

      ... 5천670억유로로 6.5%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세계 무역량에서 독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10.3%로 선두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BGA는 평가했다. 이러한 수출 증가는 세계 경기 회복으로 유럽은 물론 미국과 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반기에 대(對)중국과 러시아 수출은 각각 27%와 24%나 성장했다. 안톤 F. 뵈르너 BGA 회장은 그러나 내년 수출은 7천760억유로로 증가율이 7%로낮아지고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49개국 영화 출품

      ... 배경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두 명의 남자와 낭만적인 삼각관계를 벌이다 파국을 맞는 반란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장이모우 감독은 전작 무협극 '영웅'으로 지난 200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영웅은 지난 8월 미국에서 개봉돼 흥행에 성공했다. 일본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를 출품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어머니가 집을 나간 뒤 3살짜리 동생을 책임져야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헝가리 ...

      연합뉴스 | 2004.10.22 00:00

    • 이라크전 참전사망 美동포 눈물의 장례식

      ... 독자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한국에서 달려 간 김 이병의 부모 김정규ㆍ장미영씨는 울음을 참지 못했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놀란 친구들도 "아직도 정진이의모든 것이 눈에 선하다"며 울먹였다. 김 이병의 할머니 조온자씨도 "손자가 미국에 공부하러 간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잃은 슬픔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 이병과 지난 2001년 8월에 결혼식을 올린 미망인은 남편의 사망소식을 전해듣자 머리를 짧게 잘랐다. 남편 얼굴 한 번 ...

      연합뉴스 | 2004.10.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