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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 다이어트' 창시자 비만, 심장병 시달려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사를 강조한 체중 감량 식이요법을 창안해 이른바 `황제 다이어트' 선풍을 일으킨 미국의 고(故) 로버트 애트킨스 박사가 사망당시 체중이 116㎏이나 되는 비만에다 심장병 이력도 지니고 있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0일 보도했다. 저널은 뉴욕시 법의의 보고서를 인용해 길에서 넘어져 부상한 뒤 지난해 4월 72세로 숨진 애트킨스 박사가 사망당시 심장발작과 출혈성 심장부전, 고혈압 등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또 애트킨스 박사는 키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중국 총리 "위앤화 기본적으로 안정적 유지"

      ... 수준에서 위앤화 환율을 기본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9년 전부터 위앤화 환율을 달러당 8.28달러에 고정시키고 상하 0.3% 이내에서만 변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고정환율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미국 등은 위앤화를 저평가, 고정환율제를 유지함으로써 중국이 인위적으로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고정환율제를 버리고 변동환율제를 채택하도록 중국 당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날 원 총리의 발언은 특히 지난 주말 열린 서방선진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서울시내 외국인땅, 여의도면적 3분의1

      ... 시내 토지를 매입한 외국인을 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을 가진 해외동포가 1천49건 33만6㎡(3천796억원), 순수 외국인이 213건 2만1천㎡(943억원), 법인 및정부단체가 43건 3만5천㎡(3천736억원)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계가 950건 33만2천400㎡(5천221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유럽계 63건 3만6천㎡(2천482억원), 일본 46건 4천㎡(234억원), 중국 48건 3천300㎡(65억원), 기타 국가 198건 1만7천100㎡(473억원)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리비아, 친서방 개방정책 본격 가동

      리비아의 탈(脫)아랍, 친(親)서방 개방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유엔제재 해제로 고립에서 탈피하는 계기를 마련한리비아의 변화 속도는 현기증이 날 정도다. 지난달에는 미국 의회 대표단이 30여년만에 트리폴리를 방문했고, 미국 국무부는 10일 미국 외교관이 트리폴리에 체류하면서 대량살상무기(WMD) 제거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미국 외교관의 리비아 복귀는 24년만의 일로, 이라크 전쟁이후 급진전하는 양국 관계를 입증해주는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이종석 NSC차장 오후 訪日

      ... 주요 정치권 인사및 한반도문제에 정통한 학자와 언론인, 기타 여론주도층 인사들과도 두루 만나 양국간 우호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차장의 방일 배경에 대해 "앞서 미국을 방문했던 것처럼 일본측 주요 정책파트너와 상견례 등을 하기 위한 방문으로, 양국간 이해 증진이 목적이지 현안 조율이 목적이 아니다"고 강조했으나 "자연스럽게 현안들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사설] (12일자) 중국과 기술격차 좁혀지는 까닭

      ... 측면 또한 크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 휴대폰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정부 기업 모두 휴대폰 수출 성과에 도취돼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지만 한꺼풀 벗기면 우리의 원천기술력은 여전히 취약하기만 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퀄컴 등 일부 기업에 대한 기술의존이 부각됐지만 휴대폰의 기능이 늘어나고 첨단화될 수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가릴 것 없이 로열티를 지불하거나 부품을 수입하여 쓰는 품목은 오히려 늘어만 가는 형국이다. 물론 휴대폰 시장은 제품교체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대한항공, 마일리지 소진 프로그램 확대

      ... 이어 하얏트리젠시인천에 대해서도오는 16일부터 마일리지를 이용해 숙박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숙박을 위해서는 월-금요일은 2만마일, 토요일과 일요일은 2만3천마일이각각 필요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봄, 가을 두차례 선보였던 마일리지를 이용한 미국 서부 8일,하와이 5일, 방콕 파타야 5일, 뉴질랜드 북섬 6일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올 봄 다시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한국, 개방후퇴땐 신인도 타격" ‥ 무디스 경고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1일 "(한국에서) 개방정책의 후퇴가 있을 때는 국제 신인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와의 연례협의차 이날 방한한 무디스 협의단의 톰 번 국장(한국담당)은 재정경제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통과 지연이 신용등급에 미칠 영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번 국장 등 2명으로 이뤄진 협의단은 13일까지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통일부,국방부, ...

      한국경제 | 2004.02.11 00:00

    • 무협-카네기멜론대 전자상거래 석사 장학생 모집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카네기멜론대학(CMU)과 함께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석사과정 제2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뽑히면 연간 2만달러의 정부 장학금을 지급받아 국내에서 두달간 예비교육을 마친 뒤 8월초 카네기멜론대학의 전자상거래 정규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2월말까지로 오는 12일에는 카네기멜론대 입학심사관이 한국을 방문해 코엑스내 무역아카데미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1기 장학생 17명이 교육 ...

      연합뉴스 | 2004.02.11 00:00

    • "北 플루토늄 동결만으로 경제적 보상받을수 없어" ‥ 한승주 주미대사

      ... 주미대사는 11일 "북한의 플루토늄 핵프로그램 동결만으로는 보상할 수 없다는 것이 한·미·일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한 대사는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플루토늄 동결은 이미 과거 미국과 합의에 의해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북한이 모든 핵프로그램을 선언하고 동결·폐기를 약속한다면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플루토늄뿐 아니라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까지 ...

      한국경제 | 2004.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