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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는 31일 'L사가 학력을 속여 입사한 유모씨를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고 결정한 것은 잘못됐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유씨가 입사 후 6년간 아무 문제없이 성실히 근무하고 있었으며 학력 위조만을 이유로 해고한 것은 징계권 남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2002.03.31 17:35

... ▶한은,2002년 3월중 금융시장동향 ▶한은,2002년 4월중 통화정책방향 ▶기획예산처,2001년도 예산절약 및 수입증대에 대한 예산 성과급 지급계획 □국제 ▶유럽중앙은행 정책회의,금리동향 발표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 (5일.금) □경제·과학 ▶통계청,2002년 2월 전자상거래 사이버쇼핑몰 조사결과 발표 ▶한은,2002년 3월중 생산자물가동향 □정치·외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오전11시,대구 컨벤션센터) □사회·문화 ▶임인택 ...

한국경제 | 2002.03.31 17:13

△중앙염색가공=10회 해외전환사채 19억원어치(7만8천주)가 주식전환 청구요청에 따라 4월 4일 상장됨. △대일화학공업=부산시 금정구 소재 부동산(장부가 3억원)을 4억5천만원에 처분키로 결의.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외부감사인 수정권고를 받아들여 경상손실을 당초 1천2백65억원에서 8천6억원으로,당기순이익 1백6억원에서 순손실 8천6억원으로 수정·확정함.

한국경제 | 2002.03.31 15:29

△아이디씨텍=92억원 규모의 해외BW 발행계약을 체결.행사가는 1만1천3백64원,행사청구 시작은 7월10일임.

한국경제 | 2002.03.31 15:13

△스탠더드텔레콤=신주인수권행사로 1백30만7천1백57주가 4월10일 신규등록될 예정임.전환청구권행사로 7백4만9천3백14주가 4월8일 신규등록될 예정임. △마니커=제너시스에 6백억∼1천억원어치의 신선육,육가공품을 공급키로 계약. △서울전자통신=최대주주인 세양통신에 2백95억원을 대여키로 결의. △엔피아=상호를 니트젠테크놀러지스로 변경.

한국경제 | 2002.03.31 15:11

... 정자춘(42)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주주의 주식 매각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배임수.증재)로 사진기 제조업체 W사 전 대표 이모(40)씨와 유명 벤처캐피털 K사 벤처투자팀장 김모(36)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99년 당시 한국산업은행 투자금융실장이던 박순화(구속)씨와 벤처투자팀장 강성삼(구속)씨에게 투자 사례비 등 명목으로 각각 현금 1천만원과 A사 주식 322주(1천여만원 상당)를 건넨 혐의다. 검찰은 정씨가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민주노총의 연대파업을불법으로 규정하고 "발전노조측이 민영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대화를 재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민주노총 산하 사업장들이 불법 연대파업을 벌일 경우 노조 관계자에 대해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가기로 강경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가세하는 전교조의 경우 사실상 분회장 등간부 중심의 조퇴투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측이 불법파업에 대해 손해배상소송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이라는 게 노동당국의 분석이다. 지난달 1차 총파업 때 불법파업을 이유로 회사측이 노조측을 고소 고발한 경우가 16건에 달하고, 현대자동차, 삼호중공업 등 4개사는 노조측을 상대로 모두 229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상태다. 특히 이번 파업을 앞두고 경영자총협회에서 이례적으로 산하 사업장에 강경대응을 주문해 놓고 있어 노조의 운신의 폭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개별 노조 차원에서 사용자측의 원칙적인 대응에 부담을 느끼고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서울 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는 31일 L사가 학력을 속여 입사한 유모씨를 해고한 것이 부당하다는 결정은 잘못됐다며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재심판정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씨가 해고 당시 노조 간부로 일하고 있었지만 처음부터노동운동 등을 위한 위장취업으로 볼 수 없고 단순히 직장을 얻기 위해 학력을 숨겼던 것"이라며 "회사측도 학력을 숨긴 근로자들이 몇명 더 있었지만 단지 이를 ...

연합뉴스 | 2002.03.31 00:00

... 가능하다. 사실 관계를 다투거나 고소가 취하되지 않아 피해회복 여부가 불투명한 사건은송치 사건의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검사가 직접 사건 당사자를 면담.조사하고 처리를 신속히 함으로써 항고 및 정식재판 청구가 크게 줄고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전기가될 것"이라며 "국민과 가까이 하는 `열린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고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ksy@yna.co.kr

연합뉴스 | 2002.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