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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폐족 말바꾸는게 심판대상…과거와 단절"

"현 정부와 자연스럽게 달라질 것"..보수연대 필요성도 제기 대북특사 질문에 "남북관계 발전 도움되면 모든 것 해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정권심판론을 제기하는 민주통합당 등 야당에 대해 "현재의 야당이 새누리당의 심판 주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그 분들 스스로 자신을 폐족이라고 부를 정도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분들인데 그 분들이...

연합뉴스 | 2012.02.20 00:00

박근혜 "가치ㆍ방향 같으면 같이할 수 있어"

총선서 보수연대 필요성 언급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4ㆍ11 총선에서의 보수연대 필요성에 대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같으면 얼마든지 같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보수연대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같이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하는데 구체적인 방법이나 일정은 좀 더 협의나 논의를 해야 할 상황이지 지금 명확하게 어떻게 ...

연합뉴스 | 2012.02.20 00:00

아동도서는 양세형에게, 책 읽어주는 남자

... 탄생한다. 양세형은 “자리주삼! 자리주삼!”, “오키! 동키!” 등 A-A식의 연결형 구조를 통해 운율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울림소리 ‘ㅁ’을 사용한 ‘∼삼’이나 ‘∼셈’과 같은 종결어미로 노래하듯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을 전달한다. 또한 게임의 상황을 구연하는 양세형은 “우쭈쭈 피용”과 같은 의태상징어로 분위기를 연출해 듣는 ...

텐아시아 | 2012.02.19 18:47 | 편집국

막오른 공천전쟁…여야 금주부터 공천자 순차 확정

낙천자 반발 예상…무소속 출마 줄 이을땐 총선판도에 영향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가 바야흐로 4ㆍ11 총선 공천 전쟁에 돌입했다. 특히 기성 정치권에 대한 심각한 민심이반을 확인한 여야 각 당이 생존을 위한 쇄신 차원에서 역대 최대폭의 물갈이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현역 의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물갈이 비율이 50%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야는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전략적 요...

연합뉴스 | 2012.02.19 00:00

정두언 "대통령 인사 `초지일관'…문제 있다"

"진작 제2의 6ㆍ29선언했어야..민심 승복해야"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16일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 인사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에 정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 "초지일관인 것 같다. 인사는 일을 잘하느냐가 중요한 데 (대통령은) 자기 말을 잘 들을 것이냐가 중요한 모양"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4주년 기자회견 때 친ㆍ인...

연합뉴스 | 2012.02.16 00:00

새누리, 공천접수 마감…내일부터 심사 착수

공천신청자 800명 넘어..평균경쟁률 3대1 넘어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은 15일 4ㆍ11 총선 공천접수를 마감하고 16일부터 공천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공천 신청자는 800명을 넘어 평균 경쟁률이 3대 1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당직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14일)까지 공천 접수자가 800명을 넘었고, 마감일인 오늘 신청자까지 합치면 9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거취를 당에 ...

연합뉴스 | 2012.02.15 00:00

박근혜 "잘못된 과거와 깨끗이 단절"

"2015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면폐지" "계열사ㆍ지배주주 친족간 부당 내부거래 시정"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저와 새누리당은 잘못된 과거와는 깨끗이 단절하고 성큼성큼 미래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정당대표 연설에서 "이번 4월 총선은 과거에 묶이고 과거를 논박하다 한 발자국도 앞으로 못 나가는 선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총선이 돼야 한다"면...

연합뉴스 | 2012.02.15 00:00

새누리, '친이배제·당청결별' 목소리…당 분열 우려도

인위적 단절시도에 따른 당 분열 우려도 제기 4ㆍ11 총선 공천을 앞두고 여권 내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현직 국회의장과 청와대 정무수석이 연루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당'으로 탈바꿈한 새누리당(옛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와의 단절을 시도하는 노력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당헌ㆍ당규 개정을 통해 경제민주화와 복지확대 조항을 삽입하...

연합뉴스 | 2012.02.10 00:00

全大 돈봉투파문 朴의장 사퇴…총선정국 파장

검찰수사로 의장사퇴 전례없어..새누리 쇄신노력에 타격 야권의 전방위 공세 속 총선 핫이슈 예고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아 온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전격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정국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국가 권력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검찰수사와 관련해 중도에 물러나는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인데다 4ㆍ11 총선을 불과 62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총선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연합뉴스 | 2012.02.09 00:00

與 친이계, 4ㆍ11총선 공천 속앓이

이상돈 비대위원의 용퇴압박에 '부글부글'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가 4ㆍ11 총선 공천국면에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장악한 당 지도부가 이명박 정부와의 확실한 선긋기 차원에서 이번 공천심사 과정에서 친이를 대부분 솎아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공천 심사를 담당하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 친이를 대변해 줄 인사가 단 한 명도 없다는 점에서 친이 의원들은 답답함과 함께 막연한 ...

연합뉴스 | 2012.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