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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결과 대선판 좌우…대선경쟁 조기 점화 정계개편ㆍ재외국민투표 등 유동성 커 변수산적 `대한민국호(號)'의 차기 5년 항로를 결정할 18대 대통령 선거전이 19일부터 365일간의 긴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선 투표일은 내년 12월 19일로, 이날의 단판 승부로 보수세력이 정권을 재창출할지, 아니면 절치부심해 온 진보세력이 5년만에 다시 정권을 되찾을 지가 결정된다.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후 2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

연합뉴스 | 2011.12.18 00:00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6일 여야 이견으로 개회조차 하지 못하는 12월 임시국회에 대해 "민주당은 일단 등원을 먼저 한 뒤 모든 것을 합의하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임시국회 일정이 시급하다. 내년 예산안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 국회선진화법을 비롯한 주요 법안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고 내년 총선준비를 위한 정개특위 활동도 더는 지연시킬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

연합뉴스 | 2011.12.16 00:00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15일 김성식 정태근 의원의 탈당과 관련, "나는 두 분의 탈당계를 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탈당계가 아직 내 책상을 떠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가 단식투쟁을 해서라도 `너희 어디 가느냐' 하는 최후의 저항이라도 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분도 두 의원을 마음에서 지우지 말고 같이 만나자"고 당부했다. 그는 "누구보다 좋아하...

연합뉴스 | 2011.12.15 00:00

19일 공식 출범 계획...黨 사실상 총선체제로 전환 비대위 운영방식ㆍ黨쇄신 싸고 내부갈등 불가피 한나라당이 15일 재창당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함에 따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예정대로 오는 19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당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넘겨받아 당의 대대적인 쇄신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내년 19대 `4ㆍ11 총선'까지 책임지기로 해 사실상 당은 조기에 총선체제로 전환되게 됐다. 박근혜 전 대표의 당 전면복...

연합뉴스 | 2011.12.15 00:00

비대위원장 대선출마 가능케 당헌 개정...총선체제로 MB정부와 차별화 예고..黨쇄신 싸고 내부갈등 불가피 한나라당이 15일 재창당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함에 따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예정대로 오는 19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당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넘겨받아 당의 대대적인 쇄신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내년 19대 `4ㆍ11 총선'까지 책임지기로 해 사실상 당은 조기에 총선체제로 전환되게 됐다. 박근혜 전 대표의 당...

연합뉴스 | 2011.12.15 00:00

정태근 이어 김성식 탈당 표명..권영진 등 쇄신파 고민 5-6명 탈당 가능성 제기..`박근혜 비대위' 출범전 삐걱 정계개편 이어지나 촉각...내일 최고중진연석회의 개최 한나라당의 대표적 쇄신파인 정태근(성북갑)ㆍ 김성식(관악갑) 의원이 13일 탈당 내지 조건부 탈당을 전격 선언하면서 정국에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초선인 두 사람의 탈당을 계기로 `탈당 도미노'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여권이 본격적인 분열의 길...

연합뉴스 | 2011.12.14 00:00

'박세일 신당' 참여설 일축…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주력 이석연 전 법제처장은 14일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이 주도하는 `대(大)중도신당' 참여설에 대해 "정치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지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민후보로 추대됐던 이 전 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치권의 이합집산에 관심이 없고 신당에도 관심이 없는 것은 물론 관여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가 나라를 다 먹여 살리...

연합뉴스 | 2011.12.14 00:00

쇄신파 "실질적 재창당해야"..친박 "재창당 준하는 쇄신" 박근혜 재창당 부정적..`박근혜 비대위' 출범전부터 삐걱 한나라당이 당 쇄신의 핵심인 재창당 문제를 놓고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홍준표 체제' 붕괴에 따른 지도부 공백사태를 메우기 위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비대위 주도의 쇄신, 특히 내년 총선전 재창당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친박(친박근혜)계와 소장ㆍ쇄신파가 정면충돌하는 양상이다...

연합뉴스 | 2011.12.13 00:00

황우여 이르면 오늘 최고위 소집해 처리할 수도 친박 `리모델링' vs 소장ㆍ쇄신파 `신당' 충돌 여전 한나라당이 이르면 12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킬 것으로 보여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의 전면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 전 대표의 당 전면복귀는 지난 2006년 6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5년5개월만이다. 현재 향후 당 진로와 관련해 박근혜 비대위로 간다는데는 큰 이견이 없으나 비대위 활동 시기 및 권한 등을 놓고 계파간,...

연합뉴스 | 2011.12.12 00:00

"黨 쇄신ㆍ화합에 작은 밑거름 되고자 한다" "보조관 불미스런 일 사과"..`불출마 도미노' 도화선 이상득(경북 포항남구ㆍ울릉군) 의원이 11일 내년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자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 의원은 이날 오후 4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쇄신과 화합에 작은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데 하나의 밀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

연합뉴스 | 2011.1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