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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민감사청구조례 등 공포 시행

부산시는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설립 및 운영 조례 등의 오는 7일자로 공포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는 당초 1천명 이상이던 주민감사청구인 수를 300명 이상으로 크게 낮췄고 부산산업정보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가 시행됨으로써 남구 대연동에서 센텀시티 지하철 2호선 구간 일대가 지역소프트타운으로 지정받아 정보화촉진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부산시 수도급수조례시행규칙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차베스 대통령 부인 이혼 청구

지난 달 불발 쿠데타로 이틀간 축출됐다 권좌에 복귀한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부인 마리사벨 로드리게스 데 차베스 여사가 2일 이혼 계획을 발표했다. 마리사벨 여사는 "나는 혁명의 순교자가 되기 싫다"며 이혼할 뜻을 밝혔다. 그는 엘 우니베르살 신문과의 회견에서 "이 나라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가 헤어지는 과정에 있으며 개인적인 문제 해결 차원에서 법적 해결로 넘어가고 있다는것은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리사벨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월드컵] 티켓大亂 갈수록 확산

... 보듯이앞으로도 티켓 대란이 계속될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 우리 정부는 3일 이 문제와 관련, 월드컵한국조직위원회(KOWOC)로 하여금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의하고 입장권 해외판매 대행사인 바이롬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지시했다. 정부의 강경 입장은 입장권 판매차질로 경기당 10억원 정도의 직접적인 금전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국내팬들 사이의 여론 악화와 경기장에 대한 대외적 이미지 추락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라는 궁극적 목표를 위협하고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은행들 "거꾸로 행정" 반발 .. 정부 '금융조회 비용분담' 조항 삭제

... 조짐이다. ▶한국경제신문 3일자 1.3면 참조 3일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21일 입법예고한 금융실명제법 시행령 개정안중 '금융기관은 제3자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한 사실을 해당 고객에게 통보할 때 드는 비용을 정보요구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는 규정을 삭제한 후 법제처에 법안을 이송했다. 이 규정은 그동안 금융회사들이 국가 및 공공기관에 고객 금융거래정보를 제공하면서 소요되는 비용(인건비 전산비 등)중 최소 비용(고객통보 비용)은 받아야겠다며 법적인 근거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세종공업 거래소 이전 결의

세종공업은 3일 이사회를 열고 거래소시장으로 옮기기로 결의했다. 회사측은 "이달 중 예비상장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안에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주간사는 메리츠증권이 맡게 되며 직상장 방식의 이전이 추진된다.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사설] (4일자) 은행고발로 해결될 일 아니다

... 고질적인 것이 바로 '감사가 무서워' 책임회피에 급급하는 비효율성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법은 비용부담의 법적 근거를 명백하게 마련해 주는 것이다. 정부도 그같은 점을 고려해 지난 5월초 금융실명거래법 시행령에 금융기관이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신설하겠다고 입법예고한 바 있으나 모법 근거 조항의 미비 등으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모법을 고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법적 근거 마련에 앞서 당장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서는 당사자들의 원만한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주식시황] (3일) 내린종목 많아 체감지수 싸늘

... 올랐다. 상한가를 기록한 대구백화점을 비롯 현대DSF 광주신세계 등 지방 백화점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월드컵에 외국관람객이 예상보다 적은 데다 해외여행객 수가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대한항공이 7.65%나 떨어졌다.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42억여주가 추가 상장된 하이닉스반도체도 10%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개별주식 옵션시장은 삼성전자에 대해서만 4계약이 체결되는 등 극심한 거래부진 양상이 지속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

한국경제 | 2002.06.03 00:00

경기장 空席 채우기 비상.. 경기당 10억원 손실

... 조직위는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금지하고 있는 당일판매를 추진하고 학생 동원,무료 입장 등의 비상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특히 공석사태가 입장권 판매대행사인 영국 바이롬사의 잘못으로 밝혀지고 있어 향후 손해배상 청구 등 후유증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무더기 공석사태가 빚어진 데 대해 FIFA에 강력 항의하고 해외 입장권 판매를 맡은 영국 바이롬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키로 결정했다. ?2면에 계속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결과 ]

... 54.7, 당초 전망 54.5 큰 폭 상회 [5월 30일(목)] ▷ 주간 실업급여 수령자수 83년 1월 이후 최대 - 19일까지 한주동안 직전주보다 5만건 는 289만건 - 5주 연속 증가세 - 25일까지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41만건으로 10주 연속 40만건 상회 - 19일까지 신규 청구건수는 당초 41만6,000건에서 42만2,000건으로 수정 [5월 28일(화)] ▷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상승 - 5월 109.8 기록, 전달 108.5, 전망치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 chums

[월드컵] 日 문부과학성, FIFA에 항의서한

...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문제가 생기다니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나머지 경기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JAWOC은 한국조직위원회(KOWOC)가 FIFA입장권판매대행사인 바이롬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서 그러한 움직임이 있더라도 우리는 아직 백지상태이다"며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03 00:00